저는 서울에사는 21.2살 女입니다.
남자친구는 20살 파릇파릇 이번에 졸업하고 대학들어가는 신입생이구요
친구의 소개로 만나 이제 50일조금 넘었는데요
저번 남자친구 졸업식 뒷풀이 얘기를 하려고합니다^^;
제가 술먹으면 떡실신을 자주하는데요
안그러다가 21살되고부터 술먹으면 필름끊기고 떡실신에
코코아사달라고 조르질않나 그냥 사람 세워놓고 욕을 하질않나ㅋㅋ;
이번 남자친구 졸업에는 절대 떡실신 하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을 했죠
남자친구 친구들을 처음보는 자리라 곱게 화장하고
조신하게 술을 먹던 찰나 술이 한잔 두잔 조금씩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기분이 헤롱헤롱 좋고 사이좋게 남자친구와 남자친구 친구들과 짠~ 도하다가
화장실갔다 온 후.. 필름이
자고 일어나니 집이였어요.
또 떡실신했구나.. 시간을 보니 새벽 6시였습니다
너무 잠도 안오고 그러길래 PC방을 가서 싸이월드를 들어간 찰나
커플다이어리에 많은 new 하나하나 읽어보았죠
남자친구가 쓴 글이였습니다.
내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아줘서 고마워~~~
여기까지는 참 좋았죠
아, 어제 내가 친구들 기분좀 맞춰줬구나ㅋㅋ하는뿌듯함에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남자친구가쓴글-
내가 집가자고해도 자기는 아니야 영화영화영화
하구소 떢복이집에서 자기가 앉자서
영화보자고 계속그러고 나한테 오지말라며
쌍욕을 계~~~~~~~~~~~~~~~~속퍼부었지
친구들앞에서 내가 술먹지 말라하니까 내 썀싸대기를갈기며...
꼬집고 깨물고 그런건 기억날라나.......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 아 그래도 양호하게 썅욕정도야뭐^^ 생각하고있던 찰나
남자친구가 전화해서 하는 말
나 : 나 어제 실수 많이했어? 친구들한테까지 욕한거 아니지?
남자친구 : 응 안했어~ 근데...
나 : 응?근데라니 무슨실수했어??
남자친구 : 이런말 해도 될라나?
나 : 뭐?
남자친구 : 자기 노상방뇨했어
나 : .......................
남자친구 : 괜찮아 나도 했어 서로 망봐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
-서로 망을봐줬다니............................-
더 이상 할말이 없어졌습니다.
떡실신.. 어떻하면 고쳐질까요ㅠ.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