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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나 일자리 구하는분들 조심합시다

대머리 |2010.03.06 18:16
조회 613 |추천 0

 

 

사건은 약 9일전...

작년 8월에 제대한 나는 일자리를 알아보고있는 중이었다

그러던중 눈에띄는 글귀.

"bar 직원구함 월 190"

ㅋㅋㅋㅋㅋㅋㅋ   월190...월190..

주저없이 클릭.

연락처를보고 전화를 했더니.

왠 간사한내시같은목소리의 남자가 받더라.

 

"망원역 근처와서 전화해요"

 

ㅆ.... 우리집은 일산인데.

시간이 급했던터라 옷후딱입고 집을나섯는데 비가오고있었다.

이때부터 뭔가 기분이 팍 구려졋다

망원역으로 향했다.  그리고 다시 전화했다

저 망원역 앞인데요

아 그럼 성산초등학교쪽으로 쭉 걸어오세요

계속 걸었다.. 초등학교앞에서 전화를했다.

 

저 성산초앞인데요.

음... 밑으로 쫌만더 내려오세요.

 

아... 살짝열받았지만.. 돈많이주니까... 하고생각하며

죤내걸었다

근데 합정역이 눈앞에보인다.   이런 ㅆ

졸라짜증낫다. 안그래도 비도오는데

그때 울리는 핸드폰

 

국민은행 보이시죠? 거기앞으로 오세요.

옷은 뭐입으셧어요? 

 

저요? 청바지에 베이지색코트 입었는데요

 

네 그리로 오세요

 

아.. 뭔가 이상한생각이 들었다

bar직원인데 왜 밖에 보자그러지?

그렇게 은행앞에 도착했더니

왠 대머리에 염소수염기른 색히가

나보고 전화했냐는 손짓을하며 다가온다

 

네~ 

 

나이는요?

OO이요

 

아래위로 훝더니

 

일단 차에 타서 얘기하죠.

 

뭔가 이상해서 걍 갈까 생각도 했다.

하지만 염소색히포스가 내 발목을 붙잡았다

 

차에 탓더니.. 다짜고짜 하는말.

 

선수??

네? 무슨말씀이신지.

놀아봤어요??

업무내용도 모르....

여자랑은 자봤어요?

아 그러니까 무슨일하는지 모르..

 

호빠에요

호빠에요

호빠에요

호빠에요

 

 

 

이런 ㅄ     ㅅㅂㄹㅁ.....-_-

 

 

 

집에 돌아오는길.... 죤내짜증났다..ㅅㅂ

 

우리모두 돈에 혹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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