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톡커 여러분들이 남겨준 댓글을 보고 많은 반성도 했습니다.
두번째 이야기도 많은 댓글을 바라면서 글을 남김니다.^^
지난 주말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금요일 저녁이라서 집에는 일찍 들어가기는 싫고 할일도 없고해서
일을 끝내고 맥주한잔 하자며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흔쾌히 허락하고
술집으로 향하는 듯 했으나,,,,,
집에 지갑을 두고 왔다며 집에 잠시 들렸다가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집에 차를 대시고는 집 구경도 시켜주겠다며 잠깐 올라가자고 하시더라구요.
집 앞에서 기다리는 것도 예의가 아니라면서
그래서 여차 저차해서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 남자 많은 학과를 나와서 선배들 집에 놀러가고 그런게 약간은 서스럼 없음*
그래서 집에 놀러갔다가,
그냥 집에서 통닭에 맥주한잔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밖은 춥고 나가긴 귀찮고 해서 ,,,
막상집에 오니깐 나가기가 진짜 싫터라구요
그래서 그러자고했죠
닭에 맥주 술술 잘 먹었죠
먹다가 대충 정리하고 영화를 보자고 하시더군요,,,
영화를 봤죠,,
약간 알딸딸한 상태에서
영화보다가 약간 졸기도 하고
그러다가
갑자기
저를 확 껴 안으시는 거예요 ㅠㅠ
솔직히 놀라기는 했지만
싫치는 않았죠
근데 그쪽에서는 단순히 포옹만을 원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신을 차렸죠
그리고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자기는 나를 좋아한것도 아니고
그냥
몸이 그리웠던 것이라고 말하네요 ㅜ
이런 신발
남자친구 있는데 이렇게 한게 원죄지만,,
그래도 꼭 저를 좋아하는 것 처럼 영화보자
술 마시자 했으면서
그렇게 말을 하시니깐
정말이지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생각도 안해야지 했는데
집에 갔는데도 자꾸 생각나는건 뭘까요?
저도 이남자 몸이 좋은 걸까요?
아님 나쁜남자라서?
이런 저 자신한테 너무 화가 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