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시 잡으려면 많이 사람들과 약속을 해야겠기에... 이 소중한 게시판을 빌어봅니다.
판을 좋아하면서도 판이 가장무섭더라고요..
제발 악플은 하지말아주실꺼죠?
혹여 맘에 안드시는게 있더라도 그냥 이런사람도 있구나하고 넘어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때 꿈이 아파트 사는것이었습니다.
지금의 꿈은 산호섬을 사는것 입니다.(그래서 저의 닉네임이 "꿈섬"이고요)
꿈이 많이 커졌죠? 이루고 이루고 하니 꿈도 커지더군요..
돈을 모으는것...
여러분들은 어떻게 정의 하시나요?
국민학교 6학년때부터 돈을 모았던 저는... "외로움" 이라는 단어가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피나는 외로움과의 사투... 내 마음과 내 머리와의 싸움,,,
가끔은 내가 이기기도 하고 가끔은 마음속 내가 이기기도 합니다. 마음속 내가 이기는것은 ,,, 나와의 타협인거죠.
정말 꿀같이 맛있는 타협입니다.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것도 사고,, 편해지는,, 정말 뿌리칠수 없는 달콤한 내 마음속과 타협이죠.
내 마음속에 그놈은 참으로 대단한 협상가 입니다. 정말로 견고하게 다짐했던것들도..
"하지 않으련?~ " 하고 부드럽게 묻기만 해도 " 그르까?? "
이렇게 만들어 버리는 대단한 능력을 가졌지요.
20대에서 30대 초반까지는 이 놈은 나에게 적수가 되지 못했어요. 항상 제가 이겼으니까요..
그런데 ,, 이 놈이 어느순간 " 외로움" 이란 여인네를 끌어들여 결혼을 한 뒤로 급격하게 힘이 커졌어요.
그 뒤로는 제가 이놈을 이긴적이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ㅠㅠ
나의 자산들도..
그놈과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급속히 정체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히려.. 더 줄어 들었죠..
작년에 지방의 소형 아파트 2개를 한것외에..
최근에는 이렇다 할 취 등록세를 내 본적이 없네요..
5~6년간의 나의 시간은 어디로 갔는지.... 참 길고도 아까운 시간들인데 말이죠..
이제,,
누구에 대한 복수가 아니고..
나와의 싸움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20대의 그 빈대 정신과 헝그리 정신을 다시한번 일으켜 세우려 합니다.
그래서, 내가 첫번째로 감행했던 일이..
15년간 사장이었던 나를 과감히 짤랐습니다.
내 자신이 나에게 해고 통보를 냈습니다.
너는 그간 너무 나태해졌고 사장 자격을 상실했으니 더 이상 사장이 아니다.
이렇게 , 나를 사장에서 짜르는 순간 ,, 내 마음속에 그놈이 움찔하더군요.ㅋㅋ
그간 그놈을 그렇게 편하게 했던 무기를 없애 버린 순간 이었으니까요.
15년간 사장을 하다가 월급 받는 사람으로 가는것이 쉬운일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첫째, 들어오는 돈은 일정하잖아요~^^ 적금도 일정하게 넣을수 있고..자영업은 수입이 들쑥날쑥 하잖아요. (진짜 단순 ㅋㅋ )
둘째,그 놈에게 한방 먹였죠~^^
셋째,다시한번 극한 상황을 만들고 싶었어요.. 눈치도 좀 보고..마음대로도 못하고 하지만,, 경영에 대한 부담은 좀 덜하겠죠.
넷째, 결정적으로 나는 종업원 마인드를 갖고 있지 않아요. 그래서 직원이 된다 한들 낙심하거나 그런건 없죠.^^
내가 그걸 선택 했으니 더욱더 멋진거죠~ (꿈보다 해몽 ㅋㅋ)
다섯째, 몇년후에 더욱더 벅찬 반전으로 세상에 나란 사람을 다시 보여줄껄 생각하면 정말 기쁘네요~^^
내가,,
나란 사람이 직원으로 끝이 날 사람이 아닌걸 자신하기에, 나는 사장 마인드를 가졌기에,,
더욱더 지금 상황이 기쁜지도 모릅니다.^^
이제 월급이 일정해졌으니...
예전 기억과 몸소 경험했던... 털끝의 기억까지도 끌어내서 .. 악착같이 모아 보려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보고 드리려 합니다.
그리고 가장 단기간의 목표인...
서울에 아파트란걸 한번 사보려고 합니다. 3억정도면 강북의 20평대는 살수 있겠죠?
그게 가장 가까운 목표입니다.
그다음은 사업장 재오픈... 그다음은 펜션... 그다음은 산호섬.. 그다음은 산호섬에 리조트....
저는 욕심이 많습니다.아직도 너무너무 배가 고픕니다.
어릴적,,
어느날 어머니가 새벽에 우유 배달 나가는 저에게 그러셨어요.
"너는 엄마가 선생님이고 아빠가 사장님이신데,, 엄마 아빠가 너에게 용돈을 적게 줬니? 형은 안그런데..
그거 배달하면 얼마 받는다고.. 그냥 엄마가 용돈 올려줄까? "
라고 물어보셨을때.. 저는 이렇게 대답했어요.
"엄마가 평생 저의 용돈을 주시지는 못하잖아요. 조금이지만 제 힘으로 모아볼께요."
그뒤로 어머니는 저에게 아무 말씀도 안하셨어요. 지금까지도,,
아~
얼마전쯤에,, 앞으로 제가 서울에 아파트를 살꺼라고하니까..
"너는 전국에 있는 땅하고 집을 다 사고 싶니?? "
하고 물어 보셔서..
"예~!!!! 다 사고 싶어요.~!!!"
꿈인데 뭐 어때요~^^ 꿈꿔서 안 이루어 진것도없는데 이왕이면 더욱더 크게 꿔 보죠뭐~^^
나는 대한 민국 최고 입니다.
적어도 안쓰고 안입고 안먹고는 대한민국 최고가 되고 싶어요~^^
그래야 더욱더 잘살지 않겠어요?^^
뵐때 마다 조금더 나아진 모습으로 꼭 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