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생각지도 못한 세번째 톡이네요ㅋ
근데.. 제가 궁금한 점에 대해서는 답변을 못들어서..ㅠㅋ
여튼, 오늘 퇴원하구 첫 외래진료 가요~
수술하자마자 바로는 수술부위가 아파서 제대루 웃지도 못했는데...
배의 다섯개의 구멍은 잘 아물고 있는거 같네요![]()
빨리 회복되라고 해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힛!
톡됐으니 싸이 공개할께요>.<ㅎ
-제 싸이-
http://www.cyworld.com/OK_HappY
-어제 호주로 워킹을 가버린 동생 ㅜ ㅜ ..격려차 방문해주셔요-
http://www.cyworld.com/_no_matter_what
-외로움에 몸부림치고 있는 한 남자ㅡ_ㅡ-
http://www.cyworld.com/koreasu (쪽지 대 환영!!>.< 여자분들 적극적으로!ㅋ)
-나름 시크하신 "훗남"'ㅁ'//-
http://www.cyworld.com/jiro32 (이분 역시 쪽지 환영!ㅋ)
* 제 첫번째 톡 : http://pann.nate.com/b200689744
* 제 두번째 톡 : http://pann.nate.com/b200954128
S시에 거주하는 20대 후반에 접어든 여인네입니다.
바로 몇일 전 억울하기도 하면서 울적한 일이 있어 이렇게 판을 쓰게 되었어요
2009년 전 심각한 위경련으로 말로는 표현이 부족한 고통으로
(안아파본 사람은 정말 상상도 못할 고통임)
새벽에 몇차례씩 응급실에 가게 되는 신세였죠
작년 10월 경 그날도 괜시리 복부가 아파오기 시작하면서 잠을 설치다
침대에서 나뒹굴며 떨어져 뒹구르르 안방까지 굴러가 고통을 호소하게 되어
A병원 응급실로 가게 되었습니다.
X레이, CT, 초음파 다 찍었고 의사의 진단병명은
급성장염, 장마비, 위염, 식도염 이라고 했습니다
전 7일간 장청소만 3차까지 해가며 심적으로 체력적으로도 정말 너무나도 힘든
(당시 맡은 일도 많았고 장청소 정말 힘들었습니다ㅠ)
병원생활을 하고 퇴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퇴원 후 약을 복용하는 중간중간에도 위경련의 고통은 밀려왔고,
약을 달고 살았더랬죠...(약이 없으면 무서워서 밥도 제대로 못먹었습니다)
그러다 2010년 새해가 되어도 위경련은 오히려 자주 일어나고 아파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힘들정도가 되어 사무실 근처 내과에 방문하게 되었죠
그곳에서 A병원 입원생활도 얘기했고 약처방도 받았지만 소용이 없자,
다시 초음파 검사와 내시경검사를 한 결과 ...
'급성담낭염'이란 진단결과가 나왔고
약물치료는 더이상 힘드니 수술을 해야하겠다고 선생님께서 소견서를 써주시며,
큰 병원에 가라고 하여,
B병원에 예약을 했더랬죠(2월 25일 예약함)...
그러던중 2월19일... 전 근무중 갑작스런 위경련으로 숨도 쉬지 못할만큼
아파 바닥에서 헤엄치듯 고통스러워 하며 나뒹굴다
예정보다 빠르게 B병원 응급실에 가게 되었고,
또 다시 X레이, CT, MRI 검사 등을 통해 담낭염이라는 확정 진단을 받아
1차로 긴 호수를 목구멍으로 넣어 내시경으로 담석을 부시고 끄집어 내고,
2차로 담낭절제술(복강경하 쓸개절제술)을 받아
쓸개를 잘라버리면서 배에 다섯개의 구멍이 났습니다ㅠ
그래요... 저 ... 쓸개빠진 여자가 된것이죠!
<쓸개절제 후 의사선생님이 잘 포장하여 주신 담석들...ㅡ_ㅡ;;>
제대로 된 추노꼴
로 입원생활을 마치고 퇴원하여 회복중에 있는 지금,
전 화가나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합니다.
처음 입원했던 A병원에서 초음파를 3차례나 했었는데
저렇게 많은 담석들이 하나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 의아합니다
돌은 10개가 넘고, 수술 후 B병원 교수 및 의사선생님들께서도
'생각보다 크고 많은 담석들이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몇개 돌은 건드리자 부서지는 바람에 물에 쓸려보냈지만..
엄지손톱보다 더 큰 돌들이었어요...
)
A병원에서 제대로 된 진단을 받았더라면...
빨리 수술을 해버렸더라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 빨리 회복했을 수 있지 않았을까 화가납니다.
보험때문에 A병원에 입원확인서 발급으로 방문해야하는데
의사 면담을 해야 발급받을 수 있다고 A병원에서 그러더라구요 ㅡ_ㅡ
그때 얘기 해도 될까요??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 누구나 공감하시겠지만
같은 증상으로 여러번 병원에 들락거리면서 일도 못하고 그러다 보면
정말 괜시리 눈치도 보이고, 같이 일하시는 분들께 죄송스럽기도 하고..
다 아물지 않은 상태로 출근해서 외래로 병원왔다갔다 하는것도 민망스럽구..ㅜ
다신 추노몰골로 병원생활하기 싫어요..ㅜ ㅜ
톡커여러분은 항상 건강하시고 병원은 신중히 잘~ 선택해서 가세요!!!
이상 쓸개빠진여자의 하소연 이었습니다...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