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인님이 제 첫사랑 결혼식이 다음주 주말인데
가지 말랍니다.
멀리 지방을 내려 가겠다는 것도 아니고
같은 서울인데도 그럽니다.ㅠㅠ
어디 남친이 눈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어딜 가나며..ㅡㅡ;;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하고 있습니다.
여자 친구들은 거의 결혼식에 못온다는걸로 알고 있고
거의 임신 중이거나 지방에 있거나 모 애 데리고 올 상황이 아닌
(제가 나이가 있는데 아직 결혼을 안했네요^^ 올가을 예정)
여자 친구들중에 저만 가게 될런지도 모르는데
저야 남자 동창들 사이에서는 거의 ㅂㅇ친구들과 같은 급으로 생각들을 해서
서로 다른 감정이나 모 그런거는 일체 없고 간만에 친구들하고 술 한잔 하고
같이 안부 묻고 그러고 싶은데..
연말에 동창회도 못가게 하던데..(이건 저도 귀찮아서 안가기도 했습니다만..)
이러다 제결혼식때는 초등학교 동창들 코빼기도 못볼꺼 같기도 합니다.
톡커님들은 저라면 초등학교 동창생의 결혼식에 가시겠습니까?
아님 남친 말대로 그냥 안가겠습니까??
첫사랑도 아주 아무것도 모르던 초등학교 때 풋사랑인데
자기가 있는데 첫사랑 결혼식에 왜가냐고 그러는데...
제 남친이 이상한건지 제가 이상한건지 몰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