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톡 눈팅하다가 과거 잼잇는 사연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1탄 총알이 신발안으로 들어온 사연
한 여름이였습니다..
무척이나 더웠죠..
그 시절 저는 보드스타일 입는 답시고,
헐렁한 남방에 무릎까지 오는 반바지에 DC보드화를 즐겨 신었습니다..
길가면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소위 길빵)
다 피웠다 싶어서, 총알(담뱃불)을 검지손가락으로 튕~하면서 날렸는데,
갑자기 저도 모르게 고함이 나왔습니다.
악!!!!!!!!!!!!!!!!!!!!!!!!!!!!!!!!!!!!!!!!!!!!!!!!!!!!!!!!!!!!!!!!!!!!!!!!!!!!!!!!!!!!!!!!악!!!!!!!!!!!!!!!!!!!!!!!!!!!!!!!!!!!!!!!!!!!!!!!!!!!!!!!!!!!!!!
(꽁초까지 길바닥에 통째로 버릴수도 있었지만, 저는 꽁초를 길에 버리지 않습니다.
총알만 빼고, 꽁초는 손에 들고있다가 쓰레기통 발견하면 쓰레기통에 넣어요^^)
이유인 즉슨,
총알이 제 신발안으로 들어와버린거죠,,
저도 모르게 너무 놀라고 뜨겁고 만감이 교차한 나머지
고함을 지르고 말았습니다..
신발을 그렇게 빨리 벗어본 적 없습니다..(군대 있을때 보다 더 빨랐음)
빨리 총알을 뺏더니 그곳을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찌나 쪽팔리던지 ...........
2탄 사고 처음입은 봄버로 들어온 사연
이번은 한겨울입니다..
엄청 추웠습니다..
저는 새로 산 퀵실버 봄버를 꺼내입었죠..
(그때 당시 퀵실버는 잘 나가는 브랜드였으며,
백화점에서 60만원주고 삼..)
저는 싼거 여러개 사는것보다, 비싼거 하나사서 우려먹는 스타일입니다 ㅡㅡ;;;
암튼.. 기분좋게 새옷입고 집을 나오자마자 담배를 하나 꺼내 물었습니다..
(집에 나오자마자 담배피는 버릇이 있어서^^;;)
담배를 맛나게 먹고,
총알을 튕~ 튕기고, 손을 호주머니에 넣었습니다..
악!!!!!!!!!!!!!!!!!!!!!!!!!!!!!!!!!!!!!!!!악!!!!!!!!!!!!!!!!!!!!!!!!!!!!!!!!!!!!!!!!!!!!!!!!!!!!!!!!!
제 호주머니 안에 어떤 아주 뜨거운놈이 들어있었던 것이였습니다!!!!!!!!!!
화상입은 제 손보다 봄버가 걱정되더군요,
(봄버는 안에는 오리털이 들어있고, 겉소재는 불에 약한 소재로 되어있습니다..)
호주머니를 뒤집어까가지고,
입으로 후후 겨우 불어서 총알을 분리시켰습니다..
그러나 때는 이미 늦어서,,
호주머니 안에 500원짜리만한 구멍이 나고 말았습니다.
덕분에 내 봄버의 생명인 오리털들이 민들레꽃씨 날라다니듯
하늘하늘 날라다녔습니다..
걸을때마다..
오리털들이...
아.................
재수도 드럽게 없지 진짜..............
흡연하시는분들,,,
조심하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