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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전 남자친구.. 헤어짐.. 그리고 그 후

레이첼 |2010.03.19 15:26
조회 3,894 |추천 1

안녕하세요~ 25살 B형 여자입니다~

혈액형별 특성을 맹신하는건 아니지만 참고하는 편인데..

단편적으로 물어볼 수 있는 부분인거 같아서 물어봐요~

 

약 220일 정도 된 커플입니다. 남자친구는 27살이고 경찰공무원 준비해요..

남자친구와는 경기도의 끝과 끝.. 장거리고.. 평소 일주일에 한번, 많으면 두번 봤네요..

 

어디선가 A형 남자는 이별을 해도 티내지 않고 아무렇지 않은척 빨리 잊는다고 하던데..

그게 정말인가요~?

 

그저께 전화로 싸운 후 제가 이별을 고했는데

담담하게 "생각 끝에 내린 결정이야?"라고 하길래

"당연하지.. 이제 그만해요"라고 말하니 "그래 그만하자.." 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잘지내라고 더 좋은 여자친구로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했다고 문자했는데 그건 씹었구요..

 

다음 날 전 남자친구 싸이에 들어가보니 저의 모든 흔적은 다 사라졌구..

(평소엔 싸이 잘 하지도 않았었는데)

노래는 슬픈노래들.. 제목에는 "봄날, 벚꽃 그리고 너..."

그런데 일촌은 끊지 않았더라구요.. 이건 무슨 심린지..

 

A형 남자분들.. 혹은 A형 남자친구를 두셨거나 현재 A형 남자친구를 만나고 계신 분들의

의견 듣고 싶어요.. 저흰 이대로 끝일까요..?^^;

헤어진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아참 몇일 전에 헤어질 뻔 했는데(헤어지자 직접적으로 말한건 아니지만) 그 땐 남자친구가 더 잘하겠다며 잡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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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새벽...

시험 결과 어떻게 되었냐고

문자 보냈더니 씹길래 전화했는데..

"좋은 결과도 아닐뿐더러, 대답해야 할 필요를 못느꼈어"

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통화하는데 피곤하다고 자꾸 끊으려고 하고..

그래서 제가 잡았어요.. 그랬더니

"미안 노력해도 안되고 계속 더 싸우기만하고.. 그래서 앞으로도 안싸울 자신도 없고 시간이 더 필요하네"

라더군요...

그래서 전화 끊고 어제 새벽 마지막으로 장문의 문자로

"오빠 시험결과에 너무 상심하지 말아요 준비기간도 짧았고 첫 시험이었잖아요.. 언제나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싶었는데 이제 그럴 수 없다는게 슬프네.. 그래도 만난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이렇게 끝내는건 아닌거 같아요 인사라도 해야지.. 마지막으로 한번 봤으면 좋겠어요 대답기다릴게요"

라고 보냈네요.... 대답은 아직까지네요..


이제 저도 단념해야겠죠~?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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