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의 척도는 흥미있는 일에서 취해야 한다 했다.
나 천둥번개는 두바퀴를 가진 바이크란 문명의 이기를 만나서 열정을 불태우며,
살아가는 사람이며, 남들 보기엔 철부지 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나름대로 자유롭게
인생을 살고싶은 사람이다.
누가 그랬던가?
두바퀴는 웬지 모르게 불안정해 보인다고? 하지만... 하지만, 생각해 보았는가?
네발가진 말 못하는 짐승과 두발가진 인간 과의 차잇점을 말이다.
네바퀴 자동차의 핸들을 쥐었을땐 온통 생각이 없어지더라.
나는 운전대를 잡으면 늘~ 시쿤둥한 모습으로 라듸오나 들으며, 도로를 달릴뿐이었다.
그러나 바이크 안장위에만 올라 앉으면 그간 무감각했던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감각기관이 살아서 꿈틀 거리더라
쉬임없이 생각해야했고 잠시도 흐리멍텅한 정신으로 빠져들지 못했다.
네발을 가졌으나 생각없이 살아가는 말 못하는짐승 보다
비록!~ 위태하게 두발을 가졌으나 끊임없이 사유하며, 상상하며, 도전하며,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이 더욱 값지고 멋있지 않던가?
그래서 나는 감히 결론을 내린다.
굴리고 있는 바퀴의 숫자가 문제 아니며 또, 안전이나 불안전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를 넘는 곳으로 자기를 내던지려는 숭고한 도전과, 탐구와, 의미없는
우리네 삶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