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지 한달만에 짤렸습니다..
그것도 어이없는 이유로.........
저는 21살 여자고,, 저를 짜른 부사장은 33살 노총각입니다..
자기말로는 자기 좋아하는 여자들도 많고 스토커들고 몇명 붙어다니지만
아직 마음에 드는 여자를 못만나서 결혼을 안한다는...
음..본론으로 들어가면......
한달째되고 월급을 받고 그 다음날.. 사무실을 2층으로 옮겨서
한달동안 한번도 청소안한 그 먼지가득한 2층을 한시간동안 쓸고 닦고
열심히 청소했습니다-_- 제 직계상사? 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저를
담당하시는 분이 사장이 아니라 부사장이였는데요.. (부사장은 사장동생..)
솔직히 그 먼지구댕이 속을 청소하는데 실실 웃으면서 하는사람이 어딨습니까
입을 닫고해도 속에 먼지가 다 들어오는데..
그런데 청소다끝내고 부사장이 아침부터 왜 뚱하게 청소를 하냐면서 타박..-_-
"누가 청소하는데 입벌리고 해요... 먼지들어가요.... " 라고 하니
뭐가 어쩌고 저쩌고 ㅡㅡ 갑자기 저 오기전에 일하던 여자랑 비교를 하면서
" 걔는 대학까지 나왔는데 일을 정말 잘하는데 너는 대학도 못나왔으면서
왜 시키는대로 안하냐 "
라면서 안되겠다고 갑자기 퇴근시간을 늘리질않나 월급도 3개월만 80받다가
다음부터 올려주기로 사장하고 약속된건데 2년동안 80을 받으라질않나..
갑자기 공휴일도 나오라질않나.. 저는 처음부터 저런 조건이였으면 여기 일안했어요..
근데 갑자기 이렇게 말바꾸면 저도 할말이없지요.. 대학얘기가지고 사람모욕이나주고..
부사장이 처음부터 저렇게 까칠하게 나온건 아니였는데요..
일한지 한 2주쯤됐을때 회식을 하잡니다.. 저랑 부사장만.. 그날 일에 너무 지쳐있었고
부사장도 술 못마신다고 해서 그냥 간단하게 맥주 한두잔 했는데요..
뭐 이런저런 일얘기하고 각자 집에가고 그랬습니다..
그 이후로 제가 아침안먹었다고 하면 맨날 제 아침 사다주고 어디 놀러가자면서
박람회 보러가자길래 좋다고했더니 둘이만 가잡니다.. 남자친구 전화도 받으면
안된다고.. 좀 꺼림찍해서 그냥 안간다고 하고..
그리고 일 짤리기 하루전에 제 남자친구가 뭐갖다준다고 회사앞에 와서 한 5분
얘기했나? 얘기하고 갔는데 부사장이 그때부터 트집을 잡는겁니다..
자기는 프로가 아닌 사람은 필요없다면서 ...
아.. 제 남자친구 지금 군인이거든요... 상근..
갑자기 니 남자친구는 비젼이없어 보인다는둥 얼굴은 안되도 안정적이고 경제력이 있는
남자를 만나야된다는둥.. 자꾸 남자친구 험담을 하는겁니다..
그러다가 남자친구랑 계속 사귈거냐고, 아직 좋아하냐고 묻길래 그렇다고하니까
니 남자친구는 경제력없는 군인일 뿐이고 자기는 얼굴은 안되도 경제력이 있는남자다
뭐 이런식,,? 아무튼 회사앞에서 남자친구랑 5분 얘기한 후로 트집잡고 시비걸고
모욕주고 짤라버립니다.. 제가 뭘 그렇게 잘못한건가요..ㅠㅠ
진짜 기운빠집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