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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에게 두번 반한거 같아요,,어떡하죠?

싱숭생숭 |2010.03.31 20:13
조회 2,834 |추천 2

음,,이야기하자면 좀 기네요,,

 

오늘,,우연찮은 일때문에 마음이 심란해서,,

 

답을 구하고자 이렇게 씁니다,,;

 

음,,저는 24살 대학교2학년의,,한 남자입니다,

제가 17살, 정확히 2003년 1월3일, 제 첫사랑을 만났었습니다,

그때당시 학원에서 만났는데,,정말 첫눈에 반했었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전화번호를 알게되었고 계속 문자를 주고받았고,

1주일에 한번씩 학원에서 만났었습니다,

매일매일 학원가는 금요일을 기다렸고, 그리고 차츰 친해져서

사적으로도 만나고 하는사이가 됬습니다,

제가 정말 너무 좋아했는데, 당시,,자신감이 없어서,,,

괜히 고백해서 차이면 어떡할까,,걱정만 앞서서 고백을 하지못했습니다,

그친구가, 수차례 눈치를 주고, 기회도 줬었지만, 그때는 왜 그걸몰랐는지,,

난 무조건 확신이 들때, 그리고, 엄청 화려하게 고백을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폰번호 뒷자리도 걔랑 만난 0103 으로 바꾸고 , 온갖 놀랄 준비들을했습니다,,

물론 밝히지 않았구요,,;

그러다, 고3이 될때까지 고백을 못했습니다, 결국엔 그 친구가 기다리다 지쳤고,

이제 연락하지말자며 일방적으로 연락을끊었습니다,

당시 마음이 아팠지만,,그땐 제가 또라이였는지 -_-; 그거도 다 걔를 위한일이다

생각하고 꾹참고 절대 먼저 연락을 안했습니다,,

그러다가 수능이 끝나고,,왠걸 먼저 연락이 왔습니다,

그렇게 또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근데 왠지 또 만나자만나자

말만하면서 선뜻 만나지못하고 그렇게 소심하게,,관계를 유지했었습니다,

그러다가,,그친구는 학교에서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연락은 못하고,,그저 싸이홈피로만 몰래 바라보는 그런입장이 됬습니다,

그렇게 점점 멀어졌고, 연락을 안하게 됬습니다,

그뒤로 저도 다른여자들을 만났었지만,,,그럴때마다 생각나는건 그 애였습니다,

그러다 군대를 가게됬고,,,,,그때쯤엔 내가 그때 왜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조차

못했는지 후회를 하게됬습니다,이왕 안될꺼 말이죠, 차이면 끝인거를,,,,

인생의 한이 됬죠, 그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연락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남자친구가 있엇고, 나는군인,

그는 rotc,,군인이긴 하나 사회에 있엇죠,,,그리고 휴가나가서 만났습니다,

하지만 잠깐 얼굴만 보고 헤어졌고,,저는 군대에서 계속 연락을 시도했습니다,,

근데 그녀는 남자친구가 있엇기때문에 제 전화를 잘 받지 않았습니다,,

나중엔 아예 안받더군요,,, 씁쓸햇습니다,,,사실 제가 너무 집착했엇나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도, 워낙 착한 그녀였기에,,제가 가끔 문자 보내고하면

반갑게 답해주곤햇죠,, 그러다가 저는 그냥 친구로 지내야겠다고 다짐을 했엇죠,

본심은 그게 아니지만,,,,연락도 잘 안하고,,, 그러다가,,,한 1년지나고? 2009년 8월

전역을 햇고,,1달정도 뒤? 제가 원래 술을 필름이 끊길정도로 안마시는데,,

한번 필름이 끊길정도로 마셨습니다, 그러곤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괜히 밤에 전화해서 술주정을 햇던거 같습니다,,

저희집은 원래 지방인데,,그때 서울에서 영어공부한다고,,서울에서 살때였습니다,

정말 그친구한테, 쪽팔리고, 부끄럽고, 미안햇고 그친구는 지방에 잇고, 나는 서울이고,

온갖 핑계? 사실들로 내 스스로를 합리화 하면서 더이상 절대 연락안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진짜 포기하기로,,,근데 또 연락처를 폰에서는 못지우겠더군요

 

 

한 3개월 해외로 갓다가,,설쯤에 귀국해서,,올해는 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한,, 새벽에 전화한이후,,약 7~8개월이 지난 오늘,,일이 생겼습니다,

학교마치고 운전해서,,집으로 오는데,,아파트입구에 왠 여자가 한명이 서성거려서

건너갈꺼면 건너가지 왜 서성거려 이러고있는데,,좀 가까이 가니까 미인이길래

어,,이쁘다,,이러고있는데,,스쳐지나가며 얼굴을 보는데,,,그녀랑 너무나 닮은겁니다,

너무나 놀랬고, 결국엔 '너 방금 혹시 xx아파트정문에 있지 않앗어?'

하고 문자를 보냈더니,,맞다는,,문자가 왔습니다,,오랜만이라고,,주절주절,,

그렇게 문자를 주고받았는데,,그녀는 대학을 졸업햇고,,,

지금 구x학습지 교사로 일하는데 우리 아파트에 수업온거였던겁니다,,

 

이제는 정말 남이다 생각했는데, 오늘 그렇게 잠깐 아파트 정문에서 스쳐지나갈때

 

봤던 그 느낌때문에 너무 싱숭생숭하네요,, 처음에 17살때 느꼇던,,그 감정,,,,

 

심장이 마구뛰는,,, 느낌이요,,

 

정말,, 그녀한테 좋아한다는 말한마디 못해봤던게 제 평생의 한이 될줄 알았는데,,

 

이렇게 또 우연히 만났습니다,,

 

이렇게 오랜만에 다시봤는데,,다시 첫눈에 반한게 아닌가,,싶습니다,

 

잘해보고싶은데,,어떤게 옳은건지,,어떻게 해야할질 잘모르겟네요,,,

 

이것역시 집착인건지도 모르겟고,, 그녀의 반응은 어떨지도 모르겟고,,

 

아무런 확신이 들질 않네요,,,

 

좀 알려주세요,,ㅠㅠ

 

p.s 길이 너무 길어 죄송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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