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1년 반정도 교제중인데 남자친구가 결혼에 대해 말이 없네요.
저는 아무래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 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고 있는데
1년이 지나도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습니다.
가끔 지나가는말로 "우리 부모님은 통통한여자(제가 좀 말랐습니다)좋아한다.
그러니까 많이 먹어" 뭐 이런말 정도는 하긴 하지만 결혼계획에 대한 말은 아예
안하네요. 결혼생각이 아직은 없는건지....
더군다나 제가 늦둥이에 막내라서 집에서 결혼에 대해 굉장히 재촉하고 있으시구요.
부모님도 연로하시고 (아버지78세 엄마 72세) 저도 평생 독신으로 살게 아니라면
더 나이 들기 전에 결혼을 하고싶어요. 뭐 솔직히 결혼이 너무 하고싶다 이런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마냥 이렇게 연애만 할순없잖아요.
남자친구가 어떤 결혼에 대한 계획만이라도 말해 줬으면 좋겠는데 말이 없네요.
이럴경우 제가 먼저 결혼계획에 대해 말을 꺼내면 남자친구 입장에서 부담스러울까요
남자친구는 현재 올해 내로 이직을 고려하고 있어요.
남자친구의 최대의 관심사는 본인이 희망하는 곳으로 이직하는게 가장 큰 목표고.
저의 최대 관심사는 앞으로의 결혼계획 입니다.
좀더 제가 남자친구를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면 넌지시 결혼계획에 대해 제가 먼저
물어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