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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없는 시동생

니만없으면... |2010.04.10 10:09
조회 3,279 |추천 0

결혼 5개월된 새색시 입니다.

 

결혼전 어머님이 하신말씀이 이렇게 현실이 될줄은 상상을 못했지요.

 

시부모님들 점잖으시고 누구에게 부담주는것도 또 부담받는것도 싫어하는성격이신지라... 저는 시어른들은 참 잘 만났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저희 시동생!! 어머님 말씀이 우리중에 니한테 시집살이 시킬사람은 시동생뿐이라고... xx이가 제일 문제일것이라고 웃으면 농담처럼 말씀하신적이 있었어요.

 

저희 시동생 저희 신랑보다 2살어리고 어리지도 않는 나이입니다. 스물아홉.

 

이건뭐 형님 혼자사는집도 아니고 저희집에 아무렇지도 않게 수시로 드나듭니다.

 

드나드는게 아니죠. 와서 게깁니다.

 

자기 손가락좀 다쳐서 직장에 4월말까지 안나가도 된다고 평일 수요일부터 와서

 

하루종일 빈집에서 딩굴거리질 않나... 그러고는 주말에 처음으로 저희집밖을 나갔습니다. 도무지 왜왔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자기심심하다고 놀아달라는데 저는 야근에 새벽같이 출근하는데 자리랑 놀아줄수가

 

있습니까... 아 정말 말하는것도 싫고 숨쉬는것도 짜증나 죽겠습니다.

 

그렇게 지집으로 돌아간지 2주되었고 저번주는 아버님계신곳에 저희부부가서 하루 묵고왔고 이번주는 회사마치면 정말 맛있는거 해먹고 낮잠도 한숨자고 무한도전도 보고

 

집도좀 치우고 나름 계획을 세웠는데... 이 시동생이란 인간... 어제 또 쳐들어왔습니다.

 

저희가 있는지역에 친구를 만나고 술쳐먹고 저희집에서 잔답니다. 자고 끝이 아닐껍니다. 아마 주말내내 같이 있거나 다음주까지 계속 저희집에 머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상에 눈치가 없어도 저렇게 없을수 있나 싶기도하고... 어제 시동생온다는 신랑말듣고 저녁먹다가 울뻔했습니다. 신랑도 저한테 미안한지 xx오면 가능하면 밖으로 자꾸 델꼬 나갈테니 저보고 집에서 좀 쉬라고... 근데 그게 말이쉽지 어떻게 저혼자 쉬고있나요

 

제 주위 시동생입장의 아는남자동생들에게 물어봐도 저희 시동생처럼 저런짓은 못한답

 

니다. 결혼하고 한번도 형님집에 안간사람도 있더라구요..

 

저희 시동생 저희아파트 들어오는 칩도 갖고있고 저희집 도어락번호도 다알고있습니다

 

지 맘대로 드나들수 있죠~ 집꼬라지는 개판인데...

 

아 정말 싫습니다. 시부모시집살이가 아닌 시동생 시집살이 하는 저같은 분 또계신가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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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10.04.10 13:15
나중ㅇ ㅔ여자친구 생겨보세요. 님집에서 아무도없을때.. 데리고와서.. 둘이.. 부부침대에서까지 뭔짓을 할지도 모르는겁니다. 시부모님한테 미움받을까봐 차마 말도 못하실테지만... 지금 대처를 하셔야... 나중이 편합니다. 그리고 형수 어려운것도 알아야지요... 신랑 시키지 말고, 도련님에게 직접 대놓고 얘기하세요. "그동안 알아서 해주시길 바랬지만.. 그게 안될거 같아 말할게요. 기분나쁘게 듣지말고 들어주세요. 저희 있을때 저녁에 잠깐 오는건 괜찮지만.. 저희 없을때 집에 도련님 혼자 있는건 좀 그러네요. 앞으로 오시기 전에 미리 연락주시고, 저희 있는 저녁에만 놀다가시고, 자고 가는건 삼가해주세요. 맞벌이 하느라 힘든데.. 솔직히 살림 제가 거의다 하는데.. 집에와서 아무것도 안하고 좀 싸놓고 쉬고 싶은데.. 도련님오시면 그게 안되네요. 제가 잘하는건 아니지만 신경쓰이니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네요." 라고 대놓고 얘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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