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당신을 미워합니다.
어머니 당신을 증오합니다.
어머니 당신이 있었기에 이 세상에 태어났지만
어머니 당신이 없었기에 이 세상에서 죽어갔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온갖 질시와 비난을 받고
한 없이 그리워한 당신은 사진으로 밖에 보지 못한 저는
저에게 쏟아지는 질시와 비난을 이기기위해
내 모든것을 걸고 내 목숨까지 걸며 홀로 싸웠습니다.
내 모든 것을 걸었기에 이를 악물고 버티고 버텼습니다.
이 세상에 나와 처음으로 마음의 여유를 찾았을 때..
--------------------- Part1 -----------------------------
한 없이 그리워한 당신이 초췌한 모습으로 나를 찾아왔습니다.
미웠고 증오스럽고 보고 싶었던 당신... 아니 어머니...
자식의 30살 생일 그 한번도 찾아오지 않으시던 어머니...
자식의 30번째 생일날
불쑥 찾아오셨습니다.
나보다 아니 이 세상 누구보다
잘살고 있을거란 믿음으로 그리움과 슬품을 이겼는데...
당신은 내 믿음을 깨트려버리고 찾아오셨습니다.
어머니란 사람과의 30년만의 대화...
아니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누는 대화...
그리고는 갑자기 나타나 하는말...
"잘 자라줘서 이 어미는 고맙구나"
목에서 가시가 걸린것처럼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30년 그 긴 시간동안 한번도 불러보지 못한 한마디...
어머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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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찾았다는 전화 한통화
30년간 꼭꼭 숨어계시다가 이제서야 연락이 되어버린...
연락을 받고 한참을 고민후 찾아간 병실
그 곳에는 너무 초췌해져버린 여인이 병마와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보기 싫어 뛰쳐나가
밤새도록 술을 마셨습니다.
며칠 후 다시 한번 울리는 전화벨
어머니께서 임종하셨다는 이야기...
순간 앞이 깜깜했습니다.
30년동안 보이지 않다가 갑자기
나타나 홀로 떠나신 어머니...
다시 찾은 병실에는 싸늘하게 식어버린 여인..
어머니가 계셨습니다.
마지막까지 자식의 이름을 부르다
하늘나라로 떠나신 어머니...
다시 찾아왔을 때는 이미 싸늘하게 식어버린채
나를 기다리셨습니다.
단 한번도 불러보지 못한 어머니란 말...
단 한번도 말하지 못한 사랑한다는 말...
머리가 핑~ 돌고
눈물이 멈추지 않고 흘러내렸습니다.
자존심.. 하나로 꿋꿋히 버티던 나는 없어지고
흐르는 눈물을 막지 못하고 목놓아 울며 불러봅니다..
어머니..
어머니..
사랑합니다~♡
№욕심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