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2세女입니다.
맨날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판을 써봅니다.
제가 그동안 있었던 일들 중에 좀 웃긴일이 생각나서
몇자 끄적여 보는건데 재미 별로 없어도 너그러이..ㅋㅋㅋ
이제부터 이런 말투로 가겠음
왠지 판에서는 이런말투가 매우 어울림
첫번째.
내가 7~8살때였음 그때 버스터미널?같은게 있었음
엄마와 나는 주로 그곳에서 표를끊어서(토큰도있던시절) 버스를타고다님
근데 표가 그때 은근 큰 표였던걸로 기억
영화표반정도?그것보단 좀더 컸었음 그당시 내눈에
나와 엄만 표끊고 버스기다리며 나란히 서있었음
난 계속 앞만 보고있었음 그리고 옆에있던 엄마 손을 잡았음
엄마가 버스표를 손에 쥐고있었는데 난 그걸 꼭 내가 들고있고 싶었음
(이나이땐 뭐든 지가 하고 지가 내고 지가 눌러보고 이러고싶음)
그래서 엄마 손에 꾹 쥐어져있는 버스표를 뺄려고 했음
근데 엄마가 아무 말도 안하고 손에 힘주고 안푸는거임 울엄마 이런사람아닌데
난 이때까지만해도 계속 앞만보고 엄마손에있는 버스표를 빼내려 힘을줬음
계속 엄마가 버스표 꽉쥐고 안놔서 짜증나서 엄마한테
"아 엄마 손좀 놔~!"하려고 확 옆을 봤는데 어떤 할머니가 서 계셨음
헉
어쩐지 엄마가 아무말도 안하고 표를 너무 꽉쥐고있었음
난 진짜 엄만줄 알았음 울엄마 분명 내옆에 서있었는데
내가 앞만보고 있는 사이에 저~뒤로 가있었음
할머니는 어린애가 표 갈취해가려하는줄 알고 뭐라 하지도 못하고
표만 꽉 붙들고 계셨던거임 난 너무 창피하고 놀라서 바로 엄마한테 뛰어감
이건 지금 생각해도 넘 웃김ㅋㅋㅋㅋㅋㅋ
두번째.
이건 웃기기 보다 개인적으로 짜증났던일임
초등학교몇학년인지 기억은 안남(한 4,5학년?)
당시 우리집과 학교가 버스로 두정거장이고 걸으면 10분이었음
난 그때부터 굉장한 귀차니즘으로 인해 거의 버스를 타고 다녔음
친구가 걸어서 가자고 할때만 걸어가고
근데 그날은 왠일인지 집에 혼자 걸어가게 되었음
내가 걸어가야할 길은 2차선 도로에 사람도 없고 일단 동네 자체가 좀 시골임
학교 옆에 공동묘지있고 산 입구 있었음
근데 1정거장쯤 가면 놀이터가 있었음 거길 지나서 걸어가는데
놀이터네 같은반 남자애 한명이랑 모르는 남자애 두명이 놀고 있었음
근데 걔네랑 눈이 마주쳤음 이때부터 뭔가 느낌이 이상함
이때부터 빨리걸어가기 시작하는데 그 모르는 남자애 두명이 자전거타고
날 막쫓아옴 그때부터 공포크리 막뛰어감
근데 내 달리기는 네발자전거에 역부족이었음 결국 잡힘
걔네가 내 앞을 가로막고 그 중 한명이 다가오더니 내 잠바 앞섬을 양손으로 쥐더니
"오~예쁜데~?"
진짜 이랬음. 토씨하나 안틀리고 이랬음.
나 그때 빨간 잠바에 안에는 주황빛101마리 달마시안티 입고 있었음 그때 어려서 가슴도 없었음
진짜 그 멘트는 어이없었는데 일단 아무리 어려도 남자애 셋한테 둘러싸였었음
무서웠지만 쫀거 티안내고 "아 뭐야!!!" 이러면서 내 잠바앞섬쥔남자애 확 밀치고
막튀었음 그리고 걔넨 더이상 날 쫓아오지 않았음
휴 정말 어린나이에 무섭고 황당한 경험이었음
그러고보니 그때 같은반 남자애새퀴 뭥미-_- 두명은 모른다쳐도-_-
세번째.
이것은 내가 겪진 않고 내 친구가 겪은 거임
때는 소시 Gee가 대유행을 하고 너도나도 게다리춤따라하던시절임
내 친구가 친언니와함께 목욕탕에 갔음
그때 내 친구 언니는 Gee게다리춤을 제자리에서만 하고 옆으로 가면서 추진 못했음
근데 내친구가 연습하다 옆으로 게다리 가는걸 터득함
기쁜 나머지 언니에게 보여주려고 목욕탕내 사우나(찜질방말고)에 들어간 언니에게 감
언니가 얼굴에 수건 덮고 앉아있었음 사우나 내에 언니밖에 없었음
내 친구 "언니! 나 이거되, 봐봐 gee gee gee gee 이렇게 하는거야"
하면서 폭풍 알몸Gee춤 언니에게 보여줌
언니는 계속 수건을 덮고 암말 안하고있음
언니한테 말시키면서 계속 gee보여줌 근데 언니가 제대로 안쳐다봄
그래서 "언니!"이러면서 다가가는데 "아, 저 아니에요"이러면서 후다닥 나감
언닌줄 알고 다른사람 앞에서 계속 gee춘거임 알몸으로 그 게다리춤을ㅋㅋ
내친구 진짜 쪽팔려 죽고 사실을 안 언니는 캐폭소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아무리 친언니어도 어떻게 알몸으로 gee를 출수있는지 내친구 진짜 대단함ㅋㅋㅋ
기타 나한텐 재밌는 일이 있었지만 톡커들에겐 이것조차 별 재미없을지도
모르니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