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인천사는 한창 공부해야할 나이이지만ㅠㅠ
판에 중독이된 어리석은 열여덟 학생입니다.
처음 쓰는거라 재미 없을진 몰라도......
긴 글 성심성의껏 읽어주셧으면 좋겠네용 ㅋㅋ
앞으로 글 쓰기 쉽게 말 짧게 써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ㅠ ㅠ
때는 음... 4일 전이네요
학원에서 인상무상을 느끼고 집으로가고있었음
집 근처 학교 앞에 어떤 할머니 둘이 교회 다니냐 하고 묻더니
난 다닌다하고 얼른 지나침 그리고 얼마안가고
집으로 거의 다 올때 쯤 어떤 임산부와 젊은여자 한명이 날 잡음
젊은여자 曰 : 저기요 제가 과제를 해야 되는데 2분만시간좀^^;;
난 뭐 어짜피 집으로 갈거고 시간도 2분이면 금방이겠지하고
흔쾌히 승낙해줌 (그때까지만해도 난 눈치를 전혀 못챘었음)
가벼운 이야기로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갑자기....
그 젊은여자가 가방에서 XXX교회라 써있는 종이를
나에게 건내주며 교회 다니세요? 예수는 믿나요?
이러길래 난 안믿는다 말했더니 날 구원해준다했음 ㅋㅋ
어이가없어서 웃었더니 바로 그 젊은여자가 자기말 따라해보라함
내용은 잘 생각이안나지만 내 죄를 용서하고 예수를 믿겠다
대충 이런말이였음 묵묵히 따라해보니 내가 참 바보같았음
또 설교를 듣다가 핸폰번호를 달라하더니 잠시 번호를 속이고줄까
제대로 줄까 하다가 어짜피 나중에 수신거부하면되니깐
내번호 줬음 그 젊은여자 내 번호 받자마자 자기가 준 종이에
번호 적혀있는데 내가 버릴까봐 전화를 해주겠다하면서
바로전화함 ㅡㅡ 거짓말쳤으면 개 to the 망 할뻔했음 ㅋㅋㅋㅋㅋㅋㅋ
전화 신호가고 내 핸드폰을 꺼내며 보여주길 바라는 눈치가 보여서
전화 왔다고 보여주니 이제와서 믿는것같음 그 이후로 젊은여자가
주일에 한번 놀러오라 했더니 난 일요일에는 학원에 아침9시에가고
5시에 끝난다했더니 좀 실망한표정과 함께 아.... 와 함께 그럼
토요일은~? 이라 묻자 난 토요일에도 역시 학교 끝나자마자
학원에 간다음 5시에 끝난다 말했더니 역시 아.... 라고 말함 ㅋㅋㅋ
여기서 내가 뻥을 좀 잘친것같았음 ㅋㅋㅋ
뻥을 쳐도 그 사람이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때문에 ㅋㅋㅋ
그래도 그 젊은 여자는 포기하지않고 중고등부에는 5시에 또 뭔가
한다고 오라고 보챔 그와 동시에 임산부가 나에게 준 종이를 펼치며
자기들 중고등부 사진을 가르키며 여기에 놀러갔다 재밌다하면서
유혹함ㅋㅋ 난 웃기만했음 ㅋㅋ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2~3분 걸린다했으면서 10분도넘게 지난것같더니 난 어디사냐묻고
자기는 XX의원쪽에 산다고 말을함 언제 시간나면 밥사준다함ㅋㅋ
난 또 웃음으로 대답을 면함 그런후 자기 가방에서 줄것이있나본지
작은 츄파츕스 하나를 꺼내며 자기가 이런 길가에
사람 한명 잡고 말하는게 무섭고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며
자기 신세를한탄함 ㅋㅋㅋㅋㅋ 난 아..네...ㅋㅋㅋ이럼과 동시에
자기 말 들어줘서 너무 고맙다며 또 가방을 뒤적거림 뒤적거리는데
아 너무 고마운데 줄것이 없네 이래서 난 괜찮다고 괜찮다고
사양을 했지만 결국 사탕2개와 아트라스1개가 들어있는
작은 비닐봉투를 주며 계속 고맙다함ㅋㅋ 이제 빠져나올수있는
분위기가 나오자 주변을 살펴보니 사람들이 날 이상한사람으로
쳐다보는 느낌이 들었음 이때 뿐만이아니라 그 전에도 늙어보이는
중년부부가 날 안쓰러운 시선을 주는것을 느꼈었음 ㅠㅠ
아무튼 이제 헤어지고 집으로 가는 길에 헛웃음만 나왔음
어떻게 보면 잠시나마 인생무상의 씁쓸함과 슬픈 마음을
잊게해준 그 사람이 고맙다고 생각했음 ㅋㅋㅋㅋㅋ
이 사건을 집에 와서 말했더니 아빠가 그런 사람들 보면 불교
믿는다하고 ㅂㅂ2 하라함 이제부터 그래야겠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저처럼 이런 곤란한 일 겪지 않으셧으면 좋겠네요ㅠ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