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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과거사가 이케 날 힘들게 하다니??

힘든세상 |2003.07.07 15:56
조회 1,552 |추천 0

2003년 2월까지만 해도 전 소히 "나가요"걸이었어요..

첨부터 이런일을 하고 싶었던것은 아니예요..

저희 아빠&엄만 제가 중3때 이혼을 하셨어요..

이혼후 저..오빠..아빠 이렇게 세명이서 쪼그만한 아파트에 살았어여..

그후 제가 고2때 엄마가 재혼을 하셨단 소리를 들었어요..

아빤 엄마와의 이혼후 잘 살아보겠노라고 열씨미 돈을 모으셨는데

사업 실패후 계속 술만 드시고 ..몸은 몸대로 망가지시구..

저 고등학교때 공부 잘했어요..반에서 5등안에 늘 웃돌았죠..

아빠가 하시는말씀..나 니 대학 등록금 되줄 만큼 능력 없으니 혼자 장학금을

타서 학교를 다니던지 ..일을 해서 돈을 모아서 학교를 다니던지 하래요..

아빤 지금 2년째 알콜 중독으로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정말 앞이 깜깜하더라구여..

저,, 학교는 그래도 제 성적보다 떨어진 4년제 대학교 장학금을 타고

드러갔습니다.. 그런데 대학교 들어가도 무지 돈 들어갈때도 많고 1학기

장학금 밖에 못 받았던 터라 2학기 부턴 등록금을 내야 했어요..

돈 나올곳도 없고 결국엔 휴학을 하고 돈을 벌어 대학들어갈 생각을 했어요..

근데 호프집이나 커피숍..등~~ 이런곳은 많이 일해도 돈을 마니 받지 못하더라구여..

 

우연히 알게된 곳..전 솔직히 술도 잘마시구 놀기도 잘했어요..

고딩때부터..그래서 들어가지 못할곳을 드러가게 되었어요..

첨엔 2차를 뛰지 않았어요..근데 가치 일하는 언니들이 2차 안뛰면

먼돈을 그케 모으냐??이런식으로 그냥 눈 딱감고 2차 나감 그뒤론 암것도 아니라고

하더군여..그게 제 잘못이었어요..27살..잘생기고..매너 있는 사람과 첨 모텔을

가게되었어여..그 사람 정말 저한텐 좋은 사람으로 느껴 지더라구여..

씻고 나왔는데..그 남자 하는말이..나이도 어려보이는데 이런곳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면서

그냥 나도 요즘 사는게 힘이 드니 그냥 돈은 달라는 대로 줄테니 얘기 상대나 해달라고

하더군요..그냥 맥주와 안주를 시켜서 둘이 가치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했어요..

자긴 의료기기 전문업체 사장이며..자기네 아빠 엄만 부부 한의원을 하신다고 하더군여..

근데 그 두분은 자기네 친 엄마 아빠가 아니라고.. 자긴 2살 쫌 넘었을때 입양된 아이였다고..

그동안의 일을 말하는데 정말 안쓰럽더라구여..제 분수도 모르고..

그 남자랑 저..새벽 3시30분까지 얘기하고..그냥 침대에서 잤어여..

아무짓(?)도 하지 않은채..

일어나보니..그 남자..담에 또 얘기 상대가 되어주면 좋겠어요..란 메모를 남긴채

탁자위엔 10만원 짜리 수표 3장이 있더라구여..

 

그 뒤로 그 남잔 저희 업소에 오지 않았어여..가끔 소식이 궁금했었지만..

저는 그냥 스쳐지나가는 손님이려니 하고 별 생각없이 잘 보냈죠..

솔직히..돈은 쉽게 버는 만큼 쉽게 써지더라구여..

돈이 쉽게 모아지니..이번엔 그냥 술.옷.가방.신발.화장품사고 담에 돈 진짜

모으자 하는 생각으로..마구 마구 썼어요..

가끔 호스트바에 가서 카드도 마구 긁고..

전 업소에서 일한동안 정말 폐인이 되었어요..

몸은 몸대로 더러워졌고.. ㅡㅡ;;

이런 생활 ..정말 한땐 즐거웠어요..제가 좋아하는 술도 맘껏 마시며

맘껏 놀고..조금만 아저씨들이랑 놀고나면 돈도 짭짤하고..

근데..이런 하루하루 생활들이 어느 순간부터 힘이 들더라구여..

내가 이런짓까지 하며 살아야 하나??하면서요..

 

그러던중..다시 그 손님이 왔어요..

저하고 첨으로 모텔갔던 손님.. 그 손님 오널은 무지 조촐한 모습으로

저희 업소에 찾아 왔더군요..

술을 둘이 마시다가 2차로 모텔을 가게되었어요..

그 남자 .. 다시 얘길 주저리주저리 하더군요..

마니 힘들다고.. 글고 절 첨봤을때부터 정말 맘에 들었는데 아무 말도

할수 없었다고..마니 고민 했었다..너도 나한테 관심이라도 있음

사겨보자고..전 솔직히 말했죠..돈을 모아야 한다고..그리고 나

여기 나감 살곳도 있을곳도 없다고..

그 남자 자기 혼자 사니 집에 와서 가치 살자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가치 의료기기 가게를 해보자고..

 저 솔직히 겁이 났어요..

하지만..이 남자 정말 믿음이 가는 남자였고..이 일이 저도 힘겹고 허탈했기 때문에

업소에 빚진건 그남자가 갚고..저도 제가 쪼금 모은 돈으로 업소를 나왔죠..

 

그 남자 집에서 저희 동거 아닌 동거를 하게 되었어요..

(이제 이야기를 쉽게 하기 위해 오빠라 할께요)

정말 행복했어요,,

오빠가 모텔에서 저한테 말한것중 거짓이 하나도 없었어요..

부모님은 부부 한의원 원장이시구..

오빤 의료기기 전문업체 사장이고..

혼자 살고..모든게 진실이었어요..

전  오빠한테 여러 의료기기를 하나 하나 배워 가며 가게일도 도와주고 잘지냈어요..

근데 오빠가 어느 순간부터 절 의심하고 못 믿어 하더군요..

가끔 연락오는 이성 친구도 의심하고..어느 순간부터 화가 나기 시작하면

그 더러운 니 몸 (옛 과거)만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는둥..

넌 나아니었음 아직도 그런 생활을 하면서 에이즈에 걸렸을지도 모른다는둥..

이런말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그런뒤 화가 풀림 정말 자기가 잘못 했다고..다신 안 그런다고 하더니

다시  화남 그런말을 서스럼없이 하고..

정말 전 그런 말 한마디한마디가 가슴에 못을 박은듯 답답하구 아픕니다..

가끔 성관계를 맺다가도 니 몸속에 몇명의 남자가 들어갔다 나갔다 한거 생각하니

화가 난다고 도중에 그냥 빼버리고..

제가 손님들 한테 조금만 잘해주고 웃으면 옛날에 한거 처럼 그렇게 손님들한테

웃으면서 살살 꼬리 치지 말라고 화를 냅니다..

전 다만 손님이라 잘해주고 친절하게 대해준거 뿐인데..

 

이제 저도 제 과거 땜에 오빠가 그런소리 하는거 치가 떨립니다..

언제까지 그런 소리 들어가며 과거를 떠올려야 할지??

제가 이거 적은거 외에 정말 마니 있습니다..오빠하고 싸운거..

제가 그런말 할때마다  내가 그런일 한게 그케 못 마땅함 왜 날 거기서

구제 해 줬냐고..그런거 감수하지 않았냐고??나 더럽고 과거에 못할짓

다했으니 그냥 날 버리라고 함 하는말이..너한테 해준게 있으니 아까워서 라도

못 버린다고 하더군여..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화가 나지 않을땐 정말 잘해줍니다..다만..문제가 화만 나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이제 그런 소리 듣는것도 지쳤습니다..

가끔씩은 그런 소리 들으며 가치 사는것보다 예전에 업소에서 일했을때가 더 힘이 덜 듭니다..

이제 오빠 기분에 맞춰서 살아야 하고..웃어야 하고 힘이 듭니다..

6월23일..그날은 오빠가 술을 엄텅 먹고 드러와선 제가 오빨 방갑게 맞이안했다고

이유도 없이 마구 절 때렸어요..첨이었어요..

그땐 정말 무섭고 두려웠어여..그래도 참았죠..

그리고 7월2일 그날도 오빠가 술을 먹고 나서 (가치 집에서 마셨죠)

자기 기분에 안 맞춰 준다고 또 절 때리더라구여..

아직까지 제 허벅지와 팔뚝과 가슴엔 피멍이 들어 있답니다.. 

 

이런 바보 같은 소리 들어가며..얻어 맞으며 사는것도 어쩌면 행복일수도 있습니다..

과거에 비하면..하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지..

싸울때마다 화날때 마다 그러니 저도 미치겠습니다..

당장 이집에서 나가자니 갈곳도 없고,,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합니다..

오빤 결혼 하자고 하는데..만약 결혼 하게 되면 그런소리 그때까지 들어야 할꺼고..

전 평생 오빠한테 저의 나쁜 과거를 들어가며 살아야 할꺼같습니다..

그리고 한번 때리고 나면 그게 버릇되서 계속 주먹질 하고 폭력을 쓴다던데..

6월23일 ..가치 산지 4개월 정도만에 절 손지검 첨으로 하고 미안하다 해놓고

얼마전에 또 절 때리더니 그 담날 또 미안하다고 다신 안 그런다고 하네여..

 

여러분 저 어케 해야 할까요???정말 답답하고 미치겠어서 이케 적어봅니다..

정말 사는게 왜케 힘든지..죽고 싶네여..

하루 하루 오빠가 무섭고 두려운 존재가 되어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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