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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인 제가봐도 세상 정말무섭네요.[그림 有]

응? |2010.04.18 18:31
조회 174 |추천 1

 

안녕하세요 판을 자주 보는 22세男입니다.

 

주로 즐겨 보기만하다가 정말 무섭고 소름끼치는일이있어서 몇글자 써봅니다.

 

때는 오늘인데요. 황금같은 주말이었는데 부득이하게 증조 조부모님께서 묘이장을

 

하시게되서 시제를 모시러 충청남도에 가게됬습니다. 본래 저희가족 모두 가야하는게

 

원칙이었지만 사정이 생겨 장남인 저라도 가야했기에 저희가족중엔 혼자 갔었습니다.

 

이제 큰아버지댁에 도착해서 더가야하는 사촌들도있었고, 같은 지역이라 버스를 타고

 

흩어지면 되는 사촌들도있었는데, 어차피 저는 혼자고 집도 몇정거장 안되기에

 

데려다주신다는거 만류하고 그냥 버스정류장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근데

 

 

대충 그려서 죄송합니다. 무튼 이런구조였어요.

 

제가 버승정류장쪽으로 걸어가고있는데 모자쓰시고 안경쓰시고 검은색옷

 

입으신 어떤 아저씨 한분께서 걸어가시더라고요 제옆으로. 근데 느낌이 이상한게..

 

아저씨가 자꾸 놀이터에서 놀고있는 꼬마여자애2명을 보는거에요. 계속 그것도 계속

 

순간이상하더라고요. 앞에 큰길이었지만 차들이 쌩쌩달려서 누가볼틈도없는 큰길이었

 

고 어둑어둑 해질때였고, 도로를 등지고 있는 아파트마저도 밖으론 잘안보이는 구조였구요.

 

여러 구조적상황으로나, 나무가 옹기종기 크게심어져있고 시야확보가 안되는상태여서

 

정말 누가데려가도 모를 그럴상황이었어요.   갑자기 그 아저씨께서 멀찌감치

 

멈추시더니 빤히애들을 보는거에요. 멀리서서 저는앞으로 걸어가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죠, 근데 자꾸 애들을 쳐다보길래 이상해서 저도 아저씨를 계속

 

쳐다봤어요, 그랬더니 아저씨가 괜히 팔을 빙빙돌리면서 운동하시는척하며

 

아파트단지로들어가시는거에요. 근데 들어가시면서도 애들을 계속보세요

 

들어갈때는 A쪽으로 들어가셨거든요? 그 아파트 사이에 조경을좀해놔서 꽃들땜에

 

시야가잘안보여요, 근데 좀이상해서 제가 좀뒤로나와가지고 그쪽을보니까..

 

A쪽에서 우산들고 가만히 애들쳐다보면서 서있는겁니다..ㅡㅡ..

 

아...이건아니다 싶어서 바로애들한테갔죠. [애들은 자매로보였어요]

 

가서 애들아 너 저기서있는 저검은색옷입은아저씨알아? 이러니까 모르는데 이러더라구요

 

딱보기에도 4살 6살 정도되보이는데..  무튼 너희 어머니랑같이나온거니 따로나온거니

 

하니까 언니로보이는애가 우리끼리나왔어요. 이러길래 아까부터 자꾸 저아저씨가

 

너희쳐다보는데, 오빠가 걱정이되서 그러니까 계속보고있을테니까 멀리돌아가서

 

집으로 얼른들어가, 이러니까 한번 아저씨쳐다보고는 같이손잡고 가더라고요.

 

그때이제 아저씨가 놀이터쪽으로 걸어나오시더니 혼자 또운동하는척..하는데

 

자꾸 제 시선을 피하면서 신경을 자꾸쓰시는데.. 생각해보니까.. 우산들고 운동하러나

 

온사람이어딨을까요... 우산들었으면 실내에서 하려고잠깐 실외를 가려한다거나

 

실외에서 까지 우산쓰면서 운동하는사람은없잖아요.. 더군다나. 보니까 구두까지신으

 

셨더라고요..근데 운동하는척 계속 걸으시면서 팔붕붕 돌리고 제눈치를 계속보더니

 

B로되있는 정자 팔각정같은곳에서 제가서있는 버스정류장을 계속 눈치보는거에요

 

저도 다혈질이라 갑자기 화가너무나서 가서 말했죠

 

저 : 아저씨, 저아세요? 왜아까부터 제눈치보세요?

 

아저씨 : 무슨눈치를봤다그래 본적없는데..

 

저 : 근데아까부터 계속 돌아다니시면서 뭐하시는거에요 운동하러나오신거면

 

운동하실거지 아까부터 애들쳐다보고 저는 왜쳐다보는데요?

 

아저씨 좀 이상하시네요

 

아저씨 : 학생이 말을 막하네.. 나 언제봤다고 쳐다보고 말고#(&!&%^*((

 

아무튼 이렇게 뭐라하시더니 걍가시더라고요.

 

저버스2개나놓치고..이제타려고가는데..진짜무서웠던건 아저씨가 이제 정자에서 저랑

 

말하고 일어나셔서 멀리가시는척하더니..다시오더니.. 놀이터앞에 자기 승용차에

 

타시는데......큰길에서 차가 신호받아서 빠져서 갈수

 

있는  시간에도 가만히 차속에만있더라고요..결국 제가버스타고서야 출발한것같습니

다.

 

 

그때 그래도 남자인저도 소름끼치면서 무섭더라고요..

 

대체..어떻게 해석해야할지 몰라서 차번호라도외우려다가 좀 큰트럭뒤에있어서

 

가기도뭐하고그래서 그냥버스타고 왔는데..뭔가 찜찜하네요

 

정말 무섭네요, 단적으로 이런말을 하긴그렇지만 아저씨께서 무슨의도로 그러셨고

 

목적이뭐였는지 불분명하지만.. 무섭네요

 

여러분들 자녀있으신분 꼭.. 집앞놀이터라도 항상 베란다로 보시고 보호해주셔야할것

 

같아요. 괜히 누나랑 여자친구한테 집에빨리들어가라고 하는 소리가아닌데

 

이제 좀말들을거같네요. 무튼 정말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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