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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만난 내 생애 최악의 룸메이트!!!

안녕하세요~

매일 같이 일어나서 습관적으로 톡을 즐겨 보는 22살 처자입니당ㅋㅋ

요즘 톡에 룸메 얘기가 많이 올라와서 저도 제가 만났던 최악의

룸메 얘기를 해볼까해염 ㅋㅋ

 

저는 현재 미국에서 인턴쉽을 하면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답니당

여기 온 첫달은 미국인룸메 5명이랑 살다가 룸메들이 떠나게 되어서 다음달은 다른

룸으로 이사를 해야했써요 ㅋㅋ

이사 당일날 새로운 룸메들에 대한 기대로 콩딱콩딱 뛰는 가슴을 부여잡고

새 집으로 짐을 나르고 있었더랬죠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갔더니 !!!!!!!!!!!!!!! 오잉!!!!!!!!!!!! 저같이 생긴 5명의 소녀들이

분주히 짐을 옮기고 있는거에요

 알고 보니 한국인 4명에 중국인 1명

서로서로 통성명하고 거의 짐정리를 마칠 무렵 한국인 한명이 갑자기 저한데

 

"한국인이랑 사는거 좋아요?"라고 물어보는 거에욤..ㅋㅋㅋ

 

그래서 저는 " 넹!! 편하잖아요!!"

 

그분 왈 " 난 싫은데.."

 

헐....뭥미 지금 나랑 사는게 싫다고 내 얼굴에 직접 대놓고 얘기하는 거임?

요렇게 생각했죠 ㅋㅋ

 

이렇게 시작부터 엇갈린 룸메생활이 시작된 후부터 그 분의 만행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죠

그 중 하나였던건 오프였던 날 오후에 거실에서 친구랑 놀고 있었는데

그분도 오프였던건지 갑자기 방에서 나오더니 폰에다가

 

"조카 시끄럽네"

 

이렇게 말을하고 다시 방으로 휙들어가는 거에요

......................................지금 나한테 말한거임????????????????

 

뻥쪄서 있다가 친구가 돌아간 후 그 분 방에 가서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고

말했죠 그러니까 그 분 왈...

" 너 한테 그런게 아니라 내 친구랑 통화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시끄럽게 해서 걔한테 말한거야"

 

헐................변명을 하질 말지......... 너랑 통화하던애 브라질 애잖아....

그럼 "shut up!!!" 이라고 했어야지....너는 브라질애랑도 한국말쓰니?

 

이후로 마주쳐도 말도안하고 한달을 살다가 이 분이 집을 나가게 된 사건이

벌어졌죠...

어느날 기숙사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몇 일 몇 시 까지 사무실로 오라고 소환장이

집으로 날아온거에요 한국인 5명한테요

중국인 룸메는 이미 중국으로 돌아간 상태였구요

 

엥??? 요거이 머지??? 이러고 있는데

알고 봤더니 그 분이 그 부서에서다가 2~3번정도 룸메들이 너무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잘 지경이라고 클레임을 했나봐요 

잠을 못자? 시끄러워서?

집에서 파티를 연 적도 없고 tv도 없고 그래서

우리집 너무 조용하지 않아? 요러고 살았는데..

여튼 우리가 뭘 잘못했는지 가서 들어나 보자고 하고 갔더랬죠

 

그 미팅에서 그 분이 자기 불만을 얘기하는데...

첫번째

냉장고 문과 방문을 너무 쾅쾅 닫아서 잠을 잘 수가 없다고..

냉장고 문 한번 닫을 때마다 자기방 천장이 울려서 자다가 너무

깜짝 놀라서 벌떡벌떡 깬다고...

 

헐...그 분방이 주방이랑 젤로 멀었음..주방이랑 젤 가까운 내방에서도

소리가 안들리는데 냉장고 문 때문에 천장이 울리다니.......

너의 귀는 멍멍이 귀로 되있니?  청각이 너무 발달해 있어서

방에 틀어박혀 있는데도 그 소리가 천둥소리처럼 들리게ㅋㅋ

 

두번째

자기 외국인 친구가 왔는데 우리가 걔한테 인사를 안했다고...

친구한테 미안했다고...

 

보통 친구가 집을 오면 룸메들한테 어디에서 왔는지 이름은 뭔지

소개시켜주는데 그 분은 자기가 먼저 우리 무시하고 둘이

웃고 떠들었으면서 우리보고 인사 안했다고 ..ㅋㅋ

 

세번째

자기가 우리랑 살기전에 미국인 4명이랑 한국인1명이랑 살았는데

그 한국인 한명이 공동생활을 못해서 미국인 룸메들이 자기를 그 한국인이랑

똑같이 취급했다고...   내가 잘못도 안했는데 다른 한국인이랑 똑같이

취급받는거 싫다고,,, 그래서 한국인이랑 살기 싫다고..

 

?????????????????????이건 나도 걔가 무슨 말을 한건지 이해가 가지않았음

우리가 그 전 한국인 룸메가 아니잖아??

 

이유들이 너무 황당해서 미팅내내 지금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이런 상태로 있었더랬죠..

 

마지막 그분의 말... 이런이유들로 나는 쟤네랑 못살겠으니 다른 집으로

옮기겠다. 근데 쟤네 잘못으로 옮기는 거니까 50불은 안낼 것이다..

(방을 옮기고 싶으면 50불을 내야 되거든요)

그리고 나는 여기서 인턴쉽을 하는 이유가 한국인이랑 살려고 온게 아니라

여러 나라 문화를 접하고 영어를 쓰려고 온거다 ..

 

결국 외국인이랑 살고 싶은데 50불내고 방 옮기기 싫어서 말도 안되는 이유를

갖다 붙이는 진상 룸메로 판명이 났죠 ㅋㅋ

우리랑은 말한마디 안하더니  저희 외국인 친구가 집에 오면 살랑거리면서

같이 얘기하려고 기를 쓸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목소리부터 바뀌더라구요 ㅎㅎ

 

미국까지 와서 한국인이랑 살기 싫은거 이해는 하겠는데

그걸 대놓고 앞에서 얘기하고 이런 진상까지 부리고

휴... 여튼 그 분은 결국 외국인룸메 찾아 다른 집으로 이사갔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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