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남자친구랑 사귄지 두달째
여자친구 부모님이 일주일동안 유럽여행가서
집이 비었거든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부모님 유럽여행가서 1주일 집빈다
나 집에 혼자있어야대 ㅠㅠ "
이러니까 하는말
"우리 여보 어떡하니 무서워서 ㅠㅠ밥 할수있어?
밥 해먹을수 있지? 엄마한테 국 같은거 많이 끓여
놓구 가라그래~ 알겠지?"
이렇게 말하고 일주일동안 집앞까지 데려다주고
밖에서 데이트 ......헐....ㅜㅜ...
그리고 남자친구 학교 근처 자취방이라서 아주 구석에
있음.
그래서 내가 바로근처에 dvd방 쫙깔린거 보고
"오빠 동네오면 영화관이 없어. 영화보고싶은데 ㅠㅠ
영화 보고싶다 지금...라잇나우 !!! 멀리나가긴 싫고 지금"
이러니까
"지하철 타면 금방이다 왜~ 30분 그냥 눈감고 자고 일어나면
금방 도착하잖아 ㅋㅋ얼른 요기서 나갑시다~~ ! "
이러고....ㅠㅠ헐..
자기 자취방 앞에 내가 가서 들어갈라 그러니까
"여잔 남자방 함부러 들어오면 안되는데 ㅠㅠ "
이러면서
들어가니까 진짜
먹을꺼 딱 주고 정자세로 앉아서 테레비 보다가
나왔음...
헐....ㅠㅠ
둘이서 술먹어도 두병시키면
자기혼자 한병 반 먹고 난 항상 반병 먹으면
"그만 먹어라 취한다잉.. 취하면 버리고 갈꺼니까
안주 주어먹고 있어 요거 먹고 나가자"
이러고....
헐.....ㅠㅠ
왜 저러는걸까???...난 스물한살 오빤 스물두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답답해 죽겠구만...............도대체 왜...내 신호를
싸그리 무시하는거지??왜왜왜..
왜...아직 손밖에 뽀뽀밖에 어꺠동무밖에 못한거지
우린.....?..........뭐지.....................흑흑.....
방금
"오빠 나 목욕갔다왔어 ㅋㅋㅋㅋ뽀쏭뽀송 상쾌해
한숨 자야지~~~~~~일루와 같이 자자..흐흐"
이렇게 보내니까
"낸내 코코하세요 여보"
끝.....
눈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