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만들 기회를 제공해 준 연찐찌버거(&기환오빠, 두수오빠, 의문의어떤분)께 이영광을~
숟가락 일부러 안 챙겨준 건 아니예욤 ^ㅂ^;
아 그리고 저 남자친구 있어용 ~
(일촌신청은 정중히 거절할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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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자취 1년 2개월차에 접어든 처자입니다.
자취생의 필수코스인 김치찌개는 물론, 심지어 라면 물 하나 제대로 못 맞추는 제겐
"요리 is 눈 to the 물" !!
...............자취생에게 필요한 것은 찌개나 반찬거리의 간을 맞출 수 있는 능력 !!
ㅋ ㅋ ㅋ 헌데 그런건 제게 눈꼽만큼도 찾아 볼 수 없어여. 절망돋넴. ㅠㅠ흑흑
키가 작아서 이러저러한 능력치들도 다 작은 듯.
여튼 그러다가 엊그제 맘 먹고 도시락에 도전을 했습니당.
물론 간을 맞추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왠만하면 간을 하지 않는 음식 위주로...
기념하려구 사진도 찍어놨어요 ㅋ ㅋ ㅋ
네2버 키친&블로그는 제게 큰 힘이 !!
사진 나갑니당 흐흐흐 (폰카라 화질 안습)
많이들 만드시는 롤 샌드위치인데 모양이 좀 거시기 하네요 앜![]()
유부초밥. 평소에 제가 먹던 유부초밥은 세모였는데
네모모양이 있길래 신기해서 샀어요. 고양이라고 나름 귀랑 눈알도 붙였는데 ㅋ ㅋ ㅋ
하지말껄.....![]()
갈비살에 떡갈비 양념한답시고
간장이랑 물엿 투하 + 양파 + 떡 넣어서 마구마구 졸여준거랑
충무김밥아시져? 고걸 슬라이스햄으로 돌돌말아 구웠어요.
이건 해물꼬치인데, 오징어+새우+파프리카+떡을 꽂아넣었어요.
ㅋ ㅋ ㅋ 막상 먹을 땐 다 굳었다는 후문이......
이것 역시 꼬치.
비엔나와 메추리알을 베이컨으로 말아서 차례로 꽂고 빠지지 않게 파프리카로 고정!
위에 허니머스타드랑 너무너무 좋아하는 마요네즈를 쭉쭉~
새우볶음밥. 으흐흐 귀엽지여~
인터넷에서 열심히 보고 볶고 지지고 했네요.
닭가슴살을 넣은 김치볶음밥위에
징그러운 비엔나문어들.....눈은 치즈와 김이예요.
느끼한 메뉴들 투성이라 상큼한 야채 무쌈도 만들었어요.
파프리카(좋아해요
), 깻잎, 무싹, 계란지단, 당근을 넣어 알록달록 보기도좋게............
.........였지만 쌈무가 곧 시들어 버리고 얼룩덜룩 ㅋㅋㅋ아이고.
손이 느려 시간도 많이들고
시험이 끝난 주말에 재료를 사러 간 탓에, 너무 피곤한 나머지 버스에서 잠이들고......
눈 떠보니 여긴 어디 ? 8~9정거장은 지나쳤어요. 일어나서 또 울 뻔 ![]()
3인분이라고 만들었는데, 막상 4명이 먹게되어 걱정 눈물 절망.......
맛도 장담할 수 없는데 양도 장담 못 하고....
3일전 쌀이 떨어졌지만, 돈이 없어 쌀도 못 사고 햇반으로 ........ 흑.
암튼! 우여 곡절이 많은 도시락입니당 ㅋ ㅋ ㅋ 이쁘게 봐주세요 으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