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백만년만의 포스팅이군요!!(ㅠ.ㅠ 죄송합니다 반장님)
지난 3월 입학한 새내기 초아의 대학생활!!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새내기 대학생활 'ㄱ' to 'ㅎ' 이제부터 풀어놓을게요~~♥ (색소언니 '고 투 헬' 아니에요.ㅠ.ㅠ)
끝까지 꼼꼼히 읽고 댓글 달아주셔야해요!!
No1. ㄱㄱㄱㄱ 과방, 과전!!
초아가 다니는 학교에는 과별로 '과방(room)'을 가지고 있어요!!
과방에는 그 과의 학생들만 출입할 수 있지만! 과방 입구만 잘 봐도 그 과 학생들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을만큼
과방 데코는 재미있는 구경거리랍니다!

부끄럽지만.... 생명과학부 과방 입구입니다.
생명과학부 학생들이 워낙 검소한(?) 탓에 벽을 벽지 대신 식장 광고지로 덮어버렸군요.(ㄷㄷ)
상콤하고 예쁜 과방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오늘따라 과방이 지저분해보이네요.(마치 깨끗한 날이 있기라도 한 듯이.)
생명과학부 과방의 문을 두드리기 전에!!! 바로 옆에 위치한 수의예과 과방을 잠깐 둘러볼까요?

역시 전단지로 도배하기는 마찬가지!!
생명과학부와 수의예과 우리 학교 과방의 매우 나쁜 예일 뿐, 다 그렇지는 않다는 사실!
다음엔 좋은 예만 보여드릴게요.ㅠ.ㅠ
자 이제 외부 구경이 끝났으니 생명과학부 과방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숑숑!!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상자들, 그리고 그곳에 놓인 것들은?
저걸 언제 다 마셔? 하시겠지만 엠티 한 번 다녀올때마다 빈자리는 늘어만 갑니다.
사람 앉을 자리도 없는데 저 편한 자리에 저렇게 늘어진 술들을 보니, 술 팔자가 상팔자인 것 같습니다.
생명과학부 학생들은 과방(어쩌면 술방)에서 뭘 하고 지내고 있을까요?

생명과학부 과방에는 '위닝'을 할 수 있는 장비들이 마련되어 있어요^^
플레이하는 두 명 뿐만 아니라 누가 이길지를 점 쳐보는 관중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승자와 패자를 둘러싼 내기로 엄청난 판돈이 왔다갔다 한다는 사실을 초아는 말한 적 없어요^^(비밀~)

밤에도 멈추지 않는 그들.
위 사진을 찍은 날은 무려 생물학 시험 하루 전 날이었답니다!!
시험따위는 그들의 플레이에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아니면 공부 다 한건가? 부럽..ㅠ.ㅠ)
승자는 파란색 모자돌이!!
덕분에 모자돌이에게 걸었던 초아는 맛있는 저녁을 얻어먹었다는 후문이!!!
생명과학부 학생들은 과방에서 '위닝'만 하나? 의문을 가졌을 여러분에게 잠깐의 변명을 하자면!!
생명과학부 과방은 음식을 시켜먹기도 하고, 숙제를 하기도 하고, 회의를 하기도 하고, 때로는 밤샘 술 FAM에게 좋은 노숙처가 되어주는 다용도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과전'으로 불리는 과전산실입니다.
이곳에서 만큼은 학번 차이가 매우 심한 대학원생 선배님들까지도 만날 수 있어요!!
숙제 제출기한이 다가오면 많이 붐비기는 하지만 공강시간을 떼우기 딱 좋은 장소랍니다.
NO2. ㄴㄴㄴㄴㄴㄴㄴ놈!놈!놈!
지금부터는 생명과학부의 가장 특별한 세명의 인물을 찾아보려고해요!!
초아의 선택을 받지 못한 많은 분들이 슬퍼하겠지만.....
초아는 냉정하게 세 명을 선별했답니다~

첫번째, 생명과학부의 보라돌이!!
왜 보라돌이인지는 굳이 설명해드리지 않아도 아실거에요~
보라돌이의 보라 사랑은 머리 색 뿐만아니라 노트 색, 필통 색, 그안에 담긴 펜 색까지 온통 보라빛 가득한
그의 물건들을 봐도 금방 눈치챌 수 있어요.
아침 수업에 늦은 초아가 강의실 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 혹시 내가 강의실을 잘못 찾아온 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때!
고개를 한 번 쓱 돌려 보라색 머리를 찾곤 합니다.
어디서든 한 눈에 쏙들어오는 보라돌이 오빠 덕분에 생명과학부 학생들은 쉽게 모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러다 여자친구 이름도 '보라'가 되는 건 아닌지!! 살짝 기대해볼게요~~

두번째, 무서운 형님 포스를 풍기는 저분은!!!
전 세계를 누비며 살아온! 자신이 갔던 나라들의 개수를 셀 수도 없다는!!
자칭 생명과학부 대통령 엽통령입니다!!
처음 대통령으로 출범할 당시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은!!! 것은 아니었으나
어느새 각 부 장관을 임명하고 새로운 내각을 구성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그의 모습이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보고 배운 문화들을 좋은 점만 콕콕 뽑아 전파해주시는 대통령 되시기를 기다려봅니다!!
(아! 참,신기하게도 번대표는 따로 있답니다. 과대표도 물론 따로 있습니다. 대통령이 하는일?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

근엄한 표정 한 번 날려주시는데, 안 찍으면 상처입으실까 두려워 찍어봤습니다.

세번째, 드디어 울 막내 인국이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내 막내 자리를 뺏어간 인국이가 미울 뻔 했지만, 과 내 유일한 동생이니까 착한 초아가 예쁘게 봐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94년생 어린 나이로 10학번이 된 인국이!!(뭐야 한 살 차이밖에 안나네!! )
특유한 패션감각으로 누나들의 주목을 받는 인국이는 나이가 어리다는 사실을 잊게 할 만큼 성숙하고 멋진 동기입니다.
개강 초, 처음보는 누나, 형들과 초아보다 더 쉽게 동화되는 인국이의 모습을 보면서 초아는 질투의 화신이 되고 말았답니다.
유일한 동생 인국아, 학교 생활 잼있게 하구!! 우리 둘다 언니, 오빠들한테 예쁨받는 동생 되자!!
No3.. ㄷㄷㄷㄷ 대출!

주택담보대출, 학자금대출.... 대출에는 무슨 종류가 그리도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대출은!! 대.리.출.석!
한번쯤은 다 해보셨겠지요?
학기초 '성실' 그 자체인 초아는 많은 이들의 대출 문의를 받았었답니다.
사람마다 '대출 상담 문자'에도 차이가 있는 법! 초아가 받은 '대출 상담 문자'를 몇가지로 분류해보겠습니다.

첫번째, 동정 유발형입니다.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어제 사정까지 얘기하며 대출을 부탁합니다.
아, 마음착한 초아는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목소리를 바꾸에 '네!' 대답해줍니다.
대출하며 싹트는 우정.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ㅋㅋ

두번째, 유혹형입니다.
초아가 입학하고 나서 맛있는 거 사준다는 말만 백만번 들은 것 같은데,
아직 사 준 사람? 한 명도 없습니다(선배님들 빼구~~♥)
밥 사준다는 말 없어도 대출 잘 할 수 있으니, 다음부터는 부담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고객님~~^^

마지막, 협박형입니다.
대출 안해줬다가는 무슨일 날 것 같은 분위기를 가득 풍기며 대.출. 두글자 딱 보내옵니다.
초아의 기운을 쭉 빠지게 하는 문자입니다.
담부터는 물결 하트 하나만 더 붙여주시면 친절로 보답하겠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핸드 아웃으로 얼굴을 가리고 '네!'를 연발하며 대출 고객 수 백명 돌파를 코 앞에 두고 있을 만큼 엄청난 실적을 올리던 초아!
그러나....

네, 더 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저를 믿고 대출해주신 고객님들께 송구스럽습니다.
주 5일 아침 1교시 수업 시작은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No4. ㄹㄹㄹㄹ 레폿
이거 정말 언급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초아는 '화학실험'과목을 수강하고 있는데, 매주 한 편의 레포트를 제출해야 합니다.
학문의 기초라는 이름으로 피할 수 없도록 만들어진 사악한 과목때문에 초아는 '화학 실험 레포트와 함께 정말정말
즐.거.운.주말을 보내고 있답니다.'

실험 보고서를 내고 난 뒤에도 성적이 올라올때까지 마음을 늦출 수 없는 고달픈 삶.
초아 이렇게 살고 있어요...으헝헝헝..ㅠ.ㅠ

제출 기한 간격은 왜 그리도 짧은 지, 숙제 넘어 숙제.
누가 초아에게 대학가면 편하게 공부한다고 했었던가요.
누가 하고싶은 일, 취미생활 다하면서 쉬엄쉬엄 공부해도 된다고 한걸까요.
이런 환상을 가진 고등학생이 있다면 초아는 붙들고 밤새도록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ㅠ.ㅠ

이 쯤에서 레폿 고문에 적응하신 선배님 사진 한 컷.
초아도 하루 빨리 본받아서 밤에는 '잠을 잘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초아의 새내기 life!!
재미있으셨나요?
초아의 글이 여러분의 신입생 시절 예쁜 추억을 떠올리게 했기를 바라면서 이만 인사드릴게요♥
행복한 일주일 보내세요~

[원문] 자음으로 알아보는 초아의 새내기 life 제 1탄!! `ㄱ` 에서 `ㄹ` 까지!
출처 : 당신의 열정지지자 영삼성닷컴(www.youngsams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