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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야동보다 걸렸습니다=_=;;;

구또아 |2010.05.08 14:32
조회 10,274 |추천 12

토욜에도 일나가시는 우리어머니를 위해

어제저녁 일끝나고 꽃집가서 카네이션 하나 샀습니다.

집에오니 주무시고 계시길래 베개옆에 살포시 두고

뿌듯하고 훈훈한 마음으로 방안으로들어와 누워서 티비를 보고있었습니다.

재밌는게 안해서 채널을 막돌리고 있었는데

 

올레!!!!!!!

 

맛있는 xx 그리고 사랑(맞나?) 이라는 영화가 하고있었습니다.

어머니가 집에계셔서 불안하긴 했지만 주무시고계시고

채널급돌리기신공과 볼륨다운스킬을 믿고있기에 몰래 보고있었습니다.

 

그렇게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주무시던 부모님이 방문을 노크를 합니다...-_-;;;;(카네이션 고맙다고 말하려했던듯..)

 

허겁지겁 채널을 돌리려 리모컨을잡고 채널버튼을 미친듯이 연타했습니다..

 

 

근데...........

 

 

 

 

 

 

 

 

 

 

채널을 돌린다는게 음량키움을 미친듯이 연타..............아...신발.....ㅠㅠ

 

 

방문을 연 엄마와의 정적...

들리는소리라곤 티비에서 나는  "아~아~" 소리뿐...=_=

 

24년을 살면서 야동보는거 걸린적 한번 없었는데....

어버이날 걸려주네요......이로써 전 숨김없는 아들이됐네요.

전 참 효자스럽습니다..=_=;;;

 

 

 

추천수12
반대수1
베플ㅋㅋ|2010.05.09 17:00
ㅋㅋ 설마 24년동안 부모님이 몰랏겟니??? 다아는데 모른척해준거지 이멍청아
베플광명꽃거지|2010.05.08 15:51
엄마 자극받아서 동생 생길수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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