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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관자 새우 버섯 버터구이

inane |2010.05.09 05:27
조회 12,308 |추천 2

뭔가 제목은 거창하지만, 뭐 그냥 재료들 다 버터에 굽는 간단한 요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마트에 갈 때마다 눈여겨보는건 다름아닌 싱싱한 해산물. 나는 해산물이면 사족을 못쓰는 전형적인 해산물 킬러입니다.  닭고기나 돼지고기, 소고기등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는.

 

오늘 준비한 요리는 조개관자 버터구이예요. 조개관자는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이고 비릿한 맛이 적어서 특히 좋아해요. 제가 해산물을 주로 사는 곳은 이마트와 남부시장인데요. 밤 9시경에 이마트에 가면 세일을 하기때문에 괜찮은 해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업어올 수 있어요. 목동사거리에서 약간만 등촌역 방향으로 가면 남부시장이 있는데, 이곳을 천천히 돌아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전에는 싱싱한 국산 조개관자 10개 한줄을 3천원에, 대합을 한개 천원에 득템했어요.

 

재료: 조개관자 2-3개, 타이거새우,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버터, 소금, 후추, 푸른색 채소가 약간 있어도 좋음(브로콜리나 컬리플라워 등)

 

 

 우선 끓는 물에 새우와 조개관자를 살짝 데칩니다. 조개관자를 데치지 않고 그대로 프라이팬에 굽는게 더 맛있지만, 저는 관자를 냉동해놓은지 좀 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끓는물에 살짝 데쳤어요.

 

아름다운 자태의 버터님. 요즘 버터가격이 금값인데, 머핀만들겸 해서 운좋게 할인하는 버터를 구했습니다. 무염버터인데, 맛이 매우 좋아요.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입니다.

 

 살짝 데친 새우와 조개관자를 녹은 버터 위에 올려서 익혀주세요.

 

 조개관자에는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후 돌려서 잘 익을 때 까지 구우면 됩니다.

 

 워낙 버섯을 좋아해서 새송이 버섯과 표고버섯도 같이 버터에 구웠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이 모양이예요. 푸른 색깔을 띤 야채들. 브로컬리나 컬리플라워등을 데쳐서 같이 먹어도 좋을것 같아요. 한끼 식사로 훌륭할 뿐 더러, 저녁에 친구를 초대했을 경우, 맥주 안주로도 그만입니다.

아. 지금 다시 봐도 군침이 도네요. 버터의 고소한 향과 바다내음이 나는 조개관자향, 쫄깃한 식감이 어우려져 정말 맛있습니다. 표고버섯과도 궁합이 매우 잘 맞는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도 마트에 가서 해산물 업어와야겠습니다. 요리하기 매우 쉬우니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조개관자 파티 해보세요.

 

 

 

 

추천수2
반대수0
베플쿨가이|2010.05.11 08:58
침흘릴 정도는 아니네요^^
베플phj|2010.05.11 10:16
그냥 구웠다 끝났네 씨1발
베플최솊|2010.05.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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