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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맞았습니다.

회사에서 |2010.05.10 16:19
조회 1,175 |추천 2

 

글을 짧게 한번 올렸다가.

요따구로쓰면 욕만먹습니다. 하는 댓글하나에 짧게 다시 올립니다.

 

저는 29살 남자 현장직에서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이제 년차수로 6년차되었네요..

 

저는 워낙 성격이 좀 그래서, 먼저 사람들한테 다가가지도 못하고

쉽게 친해지질 몬하는 성격이죠. 물론 친해지면. 작살이죠.. 또라이소리좀듣지만요^^

 

우리는 현장직에 한조에는 5명씩 근무하는데 하루에 한명이 쉬기 때문에 4명이 일을 하게 되죠.. 암튼 어제 였습니다.

 

저희 넷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워낙 시키는 대로만 하고 이제 6년차지만 회사전체에서 막내라 조용히 지내는 편입니다. 위에 형들은(저희는 호칭이 다 형임)

회사짬밥 13년차에서 19년차 나이 38세~41살이네요. 참 많죠?^^"

 

남들은 회사2-3년 다니면 아.. 좀 다녔구나.. 하는 저희는 10년정도 다녀야 아..이제 질문이나 좀 해보는구나.. 합니다..!

 

암튼. 어제였습니다. 이번주가 야간근무주인데, 어제 밤 10시정도에 열심히 일을 하고있었습니다. 일을 설명하기는 좀 어려운데. 저희는 각자해야할일이 있고, 같이 해야할일이 있습니다.

어제 제가 해야할일을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하던중, 같이 해야 할 때가 되었는데, 저는. 그래 딱! 요거만 20초걸리려나..ㅡ.ㅡ 하고 가야지가야지.. 하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막 그쪽으로 가려고 하는데, 지게차 하시던 형이

"(특유에 목소리- 낮음톤에 아신발짜증난다 라는) 야 차왔으면 짐부터내리고해야되는거아냐??"

하네요. 전 가려던 찰나였고, 그 순간이 말투듣고 발끝부터올라오는 욱..함을 느꼈죠

그래서 "아. 네..!!!!!!!!"

이러면서 다른 지게차안하는 형한테 "(좀짜증난목소리로)xx형! 짐따러가죠!!"

그랬더니 지게차가 후진을 하며 저한테 오더군요 시속 15km전부인 지게차인데

150km정도로 후진하던듯 보이더군요. 그러더니 나한테 한다는 말

"(또그낮음톤에 특유에 짜증나는다는목소리) 모라그랬냐, 나들으라고 하는 소리냐??"

하는 겁니다. 그래서

"아니 짐따라그래서 짐부터따러가려그러는데요?" 했떠니.

"아오............................... 야 짐이나 따. 내가 진짜 많이 참는다...........!!" 하더군요

"네....많이참네요..! 저도요" 했죠. 그랬더니.

2-3미터 가던 지게차 후진하더니

"야. 다시 말해봐, 뭐라고?"  저는

"아니에요. 짐따야죠." 그형

"아신발. 야" 그러면서 쇠꼬챙(저희일할때쓰는 도구인데 길이 1m정도에 쇠도구)이 들어 손잡이부분으로 내리치려하더군요. 저는 원래 겁도 별로 없고. 복싱을 아주 조금 했었던것도있고. 아주아주아주조금5개월정도요.. 눈도 별로 안 깜빡거리고.

내가 크게 잘못했다는 생각을 안했기에 피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더니

 

"아..!!!!!!!!! (그거내려놓고이번엔 물통으로) 이강아지가" 하고 던지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둘다 작은사이즈 키가 170둘다 안되죠.

그형이 지게차에서 그행동을 하다가 내려오면서 일할때끼는 아주더러워진 손바닥쪽에빨간고무가 달려있는 장갑을 끼고 1m거리에서 손바닥으로 얼굴을 때렸습니다 싸대기라고 표현할께요. 그리고 한마디를 하고 50cm거리에서 주먹으로 또 때리네요.

 

저는 태어내서 사람을 한번도 쳐본적이 없어 맞짱뜰생각같은 안했습니다.

물론 그전에 형이고, 회사고참이고 회사고. 사업장이고.. 흠.... 물론 싸움은 안되는거니깐요. 난 29살 그사람은 41살인데..ㅡ.ㅡ; 무슨 초등학생도아니고..ㅡ.ㅡ.......!!!!

 

제가 글을 진짜 쓸줄몰라 요기까지쓰는데 한시간 걸렸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 어찌써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들어..

 

그사람 복싱2년정도했습니다. 가끔 시합있으면 나가고. 물론 회사에서든 밖에서든 사람패고 그러는 사람은 아닌데요. 얘기가 조금더있는데 글재주가없어 힘들어서 어찌써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ㅠ 헥..

지금도 왼쪽 얼굴이 그 더러운 장갑고무냄새가 볼에서 나는거같고 입안에는 살짝 상처낫고 왼쪽 입술 아주 조금하고 볼이 부어있네요.

 

어찌해야할까요.. 저도 때리고싶네요......ㅠ 사람쳐본적은 한번도 없지만. 그냥 그사람목비틀어서 꺽어버리고도 싶고..... 후...................

이회사 오래다니고도 싶고,

 

요기까지 쓰는데 한시간 반 걸려 그만 쓸라했는데, 한가지 생각났네요. 그만써도 다른 사람이 더 올려주세요 할거같지도 않고..^^ㅋ

 

사실 저희관계가 5개월전부터 조금씩 안 좋았어요. 말을 잘 안하게 됐죠. 저는 항상 똑같은데. 그 사람이 봤을때는 몬가 마음에 안 들었나봐요. 읽으시는 분들'어린사람이잘못했을수도있겠찌'할수도있찌만.

우리 직원 한조에 5명중에 3명은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그리고 기사분들이 3-40명정도있는데, 그중에 반정도 저만 찾는 사람도 있고. 어떤 공장기사아자쒸는 "xx아 너쉬면 이 아자쒸가 힘들어~쉬지마라~" 하는.. 그런 사람몇분있습니다.

저희반장님도 그러죠(3명중에한명) 그리고 한형은 저랑 항상 둘이붙어있고. 한분은 보면 웃으면서 말하고 가끔 제가집까지 태워드리고 하죠.

 

한데 그 지게차 하는 사람만 ... 음.. 왜 이렇게 된지는 잘 모릅니다. 그 사람은 항상 꽁한게있고.(물론 저도 있긴있습니다) 뒤끝도 있고 한살이라도 어린사람이 말조금이라도 놓는거 절대 싫어하고(그사람은 위로 2-3살 친구들이 왜이리 많은지....ㅡ.ㅡ;;;;;;;;;;;;)

 

암튼.. 헥... 더이상 모라써야할지.

 

저는 어떻게 해야 하죠? 가슴에 계속 그일이 떠올라서 사라지지가 않네요.

정말 한대라도 아니 똑같이 얼굴 쳐줘야 풀릴까. 목아지라도 비틀어서 꺽어줘야 괜찮아질라나 속이 답답해요..........................!

 

너무 기네요..ㅠ 그냥 써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저같이말고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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