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차 9개월된 딸아이 엄마입니다.
울딸 새벽부터 칭얼대더라구요.
왠걸 오늘 하루종일 칭얼...감기에 딸아이까지 칭얼...ㅡㅡ
울남편 화요일 마다 배구동호회가 있습니다.
오널 점심때쯤 저나가 오더군요.
병원가서 영양제 맞고 간다고.
구래서 오널은 동호회 안가는줄 알았죠.
남편이 4시쯤 퇴근시간이라..5시조금넘어서 영양제 맞고
몇시쯤 들어올까 싶어서 전화를 했는데 안받더라구요.
구래서 친구에게 저나해봤죠..남편 왔냐고..(점심때저나통화하면서친구병원간다고해서) 근데 벌써 주사맞고 갔다고 합니다.. 구래서 제가 다시 저나해봤죠. 안받더군요.
조금 지나 저나가오더군요. 어디냐니깐.. 동호회간다고..ㅡㅡ 가면 간다고 전화해주면
어디가 덧납니까? 저는 점심때 간다고해서 집에 오는줄알았죠...울 남편 어디가면
간다고 전화 한적 없습니다..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마누라 생각은 하는지 궁금합니다.
동호회가 끝날때쯤 저나가 오더군요..밥있냐구요...아니면 먹고들어간다구요.
울 딸옆에서 찡얼대구..구래서 제가 구랬죠...이소리 안들리냐구..1시간 후에 들어오데요. 그때까지 울딸 계속 찡얼대구...ㅡㅡ 남편 밥차려주고.. 오널은 남편보고 딸 재우라고했죠..도저히 짜증나서 안돼겠다고..울남편 왈 애기들이 다글지모~ 이 한마디하더군요. 제가 구랬죠 .위로하는 말이냐고..아님 염장지르는 말이냐고..이 한마디때문에
더 짜증이 나더군요.. 00이 때문에 마니 힘들었냐고 이한마디해주면 될껄. 참 무심합니다. 아이때문에 힘들고 지칠때면 남편은 늘 이런말만 할뿐입니다..따뜻한 위로한마디면
제 기분도 풀어질껄...ㅡㅡ 새벽에 출근할 사람한테 재우라고 했다고 이한마디하고 방에 들어가서 자네요. 낼은 딸아이 잘 달래서 보내야겠네요.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