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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대구를 소개 하겠음

엄마친아들 |2010.05.15 10:26
조회 31,073 |추천 40

 톡시켜줘 감사요ㅠ  밑에 댓글 분 말처럼 좀 더 좋은 내용을 더 많이 적었어야 했는데..

 전날 회식하고 밤새 토해 정신 없어 급마무리 했네요.방긋 to be con.......

 홈피 볼거리 기댄  마시고... 훈남이 있을거란 기대도... 온니 키만 위너 

 휑해서 들온 게 민망한 싸이는 내가 첨일게야 ㅋㅋ 아! 일촌 되면 쪼매더 보임 !

 남녀노소 환영요 ㅋ

 

그래도 대구 놀러간단 댓글  나름 뿌듯 하네요..ㅋ 

 

 그나저나 코스피는 오늘도 떨어지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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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올해 29개. 서울 온지 2년 남짓.

본인 대구 토박이. 군대마저 대구에서 나왔지.

향수병 비슷하게 대구가 너무 그리움...ㅠ 엄마

 

 주말에 딱히 만날 여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뭐 그냥 벨벨 되다 판에 부산 얘긴 꽤 많은데

내 고향 대구 얘기가 없어 그냥 써보는 게야. 위쪽 지방 사람들은 부산은 그나마 바다때매 가도 대구는 거의 안가봤더라고..

 

 뭐 딱히 놀건 없음. 바다가 있는 것도 아니고.. ( 가끔 서울 사람들이 대구엔 바다 있냐? 라고 묻길래.;;;)

 개 분지 임. 뺑 둘러 쌓인.. 좀 바람 안통하고 답답한 느낌.

 대한민국은 4계절이 뚜렷하다던데.. 여긴 2계절 뿐임. 여름, 겨울... 추위 끝났다 싶음 사람들 반팔에 반바지 입고 출현.

 

 여름엔 개 덥고 겨울엔 개 추워. 화끈하지 그냥.. 특히 여름이 압권. 덥고 습하고 좋아 ㅋㅋ

사람들 성격도 급한 사람 많음.

 

 개인적으로 대구를 가서 대구를 느끼고 싶으면 시내 버스 타면 된다 생각함..

 그라면 아~~ 이래서 대구구나~ 할끼야이

 

 버스 기사님들 완전 질주. 정류장엔 정차 개념이 아니라 서행으로 사람 태우는 기사들도 많음. 이게 가끔 씩 내려가도 짜증 나긴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아니라. 돈 내고 기사님 가던 길 얻어타고 가는 느낌.ㅋ 급정거도 잘 하심.  사람들 중얼 중얼 욕하는 사람들 한둘씩 만날 거임. 그러다 욕 들어 종종 싸우는 것도 심심찮게 봄.

 

 대구 있을땐 버스 기사님들이랑 싸우는 사람 자주 봄.

 정류장에 기다렸는데 지나쳤다고 택시 타고 쫓아 와서 싸우던 아저씨.

 외국인이 어디 가냐고 물었는데 한국 사람 무시했다고 싸우다 경찰 까지 왔음.버럭

 

 한번은 고등학교때 집에 가는 길에 우리 친구 무리만 젤 뒤에 쭉 앉아 있고 승객 별로 없었음. 어떤 50대 아줌마가 타면서 어디 가냐 물었는데 예~ 대충 얼버무리고 태움.

 질문 자체를 별로 안 반기는 느낌.

 

 가다가

아줌 : 이거 어디 가는 거 맞아예?

아저씨 : 엥? 거는 안가지 아줌마 내리가 딴거 타소

아줌 : 이 아저씨가 지금 장난치나 내 아까 타민서 안물었는교 

아저 : 언제 거 물었는교 이 아줌마가...

 

 파이트 시작 됐음.. 급기야 쌍욕 나옴

아저 : 내려 이x아 니같은 거 안태워

아줌: 나도 안타 개xx야 돈내놔

아저: 가지고 꺼져 (그러곤 바닥에 500원 던졌음)

아줌: 더내놔 개xx야 (결국 택시비 받고 내림)..

 

 그리고 어떤 여학생이 불친절 카든가 그거 적을려고 갖고 내렸는데 아저씨 차 세우고 추격 해서 다시 뺏어옴.

뭐 요정도 에피소드 정돈 종종 있었음.. 요새도 그런진 몰라.

 

 그리고 남녀 성비가 높음. 남자가 너무 많아.. 동네 술집 드가면 어떨땐 px 들온  느낌 .

 클럽이나 나이트 같은데도 남자가 심하게 많음.. 어떨땐 진짜 남탕.

 

 남자들 대부분 무뚝뚝함. 그래서 대부분 아버지는 무서움. ㅠ

 나도 서울에서 안웃고 말 안하고 있음 삐졌냐 계속 물음. 안삐졌어 쳇

 

 사람들이 데이트 할때 드라이브로 팔공산 잘감. 서울서 라디오 듣는데 사연으로 "오빠랑 팔공산 데이트 가요 " 이런 사연 있었음. 박소현이 읽으면서 밤에 산으로 데이트를 가시네?! 이랬음.

  산을 탄다는 게 아니고 그냥 드라이브 가는 거임 그쪽으로 오리 괴기나 파전 막걸리도 먹고.. 식당들도 많고 그럼.

  차 몰고 가서 술 마시거나 버스 끊길때 까지 먹고 못 돌아오는 거 노리는 놈들 꽤 있음.

 섬에 배 끊기듯..음흉

 

 뭐 이런 것만 얘기하면 나쁘게 보이겠지만 좋은 점도 엄청 많음.

 일단 물가가 개쌈. 집도 쌈. 그렇다고 문화생활이 후진 것도 아님. 적당히 발전 되있음.

 본인 서울 살지만 별 차이 못 느낌.. 강동쪽이라 그런지 어떨땐 대구가 더 편하다고 생각 됨.

 왠만한 동네에 메이커 아파트 말고 적은 평수대의 아파트나 빌라는 1억 안으론 살 수 있는 거 같음. 전세 아님! ㅋ

 

 pc방은 시간당 500원이 대부분. 300원짜리도 봤음.

 술집은 안주3000~5000냥 짜리도 많고,

 삼겹살도 5~6000이 대부분이고 더 싼데도 많음. 막창, 곱창, 닭똥집 이런 게 엄청 싸고

 맛있음. 서울에 분점 낼까 생각 해봤음.

 

 그래서 어느정도만 벌면 그냥 그냥 잘 살아갈 수 있음. 

 근데 중요한 건 돈벌데가 없음. ㅠ공무원, 영업, 자영업이 거의 다임. 

 전형적인 소비도시. 돈 조금만 있음 아주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도시임.

 

 급 적느라 두서도 없고 주관적으로 적은 거임. 궁금해 하는 사람들 혹시나 있음 2탄도 쓸게.ㅋ

 

 아 글쓰다 보니 대구 더 가고 싶다. 빨리 돈 벌어 내려 가야지.ㅠㅠ

추천수40
반대수0
베플난 시지 ㅋ |2010.05.18 09:57
엄마야 또베플 대구만세! ㅋ 대구분들 모두 화이팅~♡ 대구 아니라도 화이팅~☆ ---- 나도 지금 대구 떠나 있지만 대구 넘넘 좋아요. 다시 돌아오고 싶을만큼 동대구역에 딱 내리면 좀 허름해보여도 포근하고 내방에 들어온냥 편안한 느낌. 신천에 마약 떡볶이 평화시장에 닭똥집골목 파르페가 무료 디저트인 동성로에 수많은 카페( 그와중에 리필됨 ㅋ ) 교동에 납작만두 ( 떡볶이 싸먹으면 떡실신 ㅠ ) 동성로떡볶이, 미즈컨테이너(내사랑 ㅋ), 꼬꼬존, 경신떡볶이, 동인동갈비찜 아 좋은거 넘많아 ㅠ 후끈후끈한 그 더위마저도 사랑해요 ㅋ
베플zzz|2010.05.18 11:37
나 대구사는 대학생인데 대중교통 이용해서 학교 다니는데 준공영제인가 되고 나서부터 버스기사님들 주정차 대부분 잘하시고 질주안해서 오히려 학교다니는데 가끔 답답한데~ 대구 한 번도 안 오신 분들은 님 글 보고 판단할 수도 있는데 너무 부정적으로 썼네요~ 솔직히 대구만큼 대중교통시설 잘 되어있고 교통편리한 곳 잘 없다고 보는데~ 그리고 아파트 왠만한 서민평수 33평도 1억으로 못사여~2억은 다 넘지~ 물가싼건 인정~
베플^^*|2010.05.18 11:44
그래도 제3의 광역시인데 자랑거리를 크게 적지않으신것 같아 답답해서 몇자 적습니다 수목원(약7만여평) ,측백수림(천연기념물1호지정됨), 약령시, 동화사(팔공산안 사찰) 대구향교,도동서원(낙동강위치),녹도서원,인흥마을,옻골마을(경주최시 집성촌) 육신사,달성공원,고분군(불로동위치),국채보상공원,국립대구박물관,경상감영공원, 등의 문화유적지를 포함한 자랑거리가 있습니다 서울에 비 하면 안되지만 고품격 아파트는 평당 이천대를 호가하는 제 2의 강남택이라 불리는 수성구의 수준과 문화퀄리티는 높다고 자부합니다.. 예전에 들어선 고급빌라 엘리시온을 비롯해..고급 아파트가 계속 들어서고 있는 추세입니다.. 수성구에 가면 수성못이라는 작지만 아담한 호수가 있습니다.. 그 규모는 작으나..일산의 호수공원.서울의 한강변은 따라가지 못하지만.. 옆에 둘러싸인 카페들과 ..놀이시설(수성유원지)가 있어서..도시안의 자연공원을 조성하여..시민.구민들의 쉬는 삶의 터전인 주거공간을 마련해 있습니다 젊은이들..나이많은 사람 할거 없이 누구나 즐겨찾는 멋진 곳이지요.. 서울 수많은 한강카페..오엔(선상레스토랑)등지를 따라갈순 없지만.. 날씨가 더운날..호반(수성못가 멋진카페) 야외테이블에서 맥주한잔을 기울인다면 그보다 더 멋진 신선놀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더위를 확 시켜주는 멋진 곳이라 생각합니다 연인데이트장소도 좋구요..또 프로포즈를 할때도 안성맞춤인 공간^^ 그리고 부산엔 달맞이 길이 있다면...대구엔 팔공산이 있습니다.. 유흥시설도 많지만..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로..멋진 곳이 있습니다 대구에 오시면..꼭 한번 왔다가세요... 그리고 홍대 ..신촌..강남.명동.종로 등지엔 개성이 뚜렷한 젊은 남녀가.. 멋진 옷차림으로 자신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며 의상을 코디하고 다니지만 분지로 둘러쌓인 덕에 조금은 보수적인 경향이 강해서...대구는 길을 걸어가다 보면 누구나 비슷한 옷차림의 젊은사람들을 구경할수 있을거랍니다.. 서울과는 또다른...이색체험이 될것입니다.. 방이동..강남..강서 등지에 가면 모텔들이 많고 유흥시설이 많지요.. 대구엔 성서에...우리나라에서 제일큰 숙박시설..모텔촌이 들어서있습니다. 외국 바이어들은..호텔보다 시설이 더좋고 고급스러우며 세련된 대구의 모텔을 그렇게 좋아하고..외국인들이 만족하며 호평과 극찬을 하고 간다고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편리한 시설을 이용하며 숙박을 하던 쉬다 가던.. 몇년전 강의중..학생들에게 ..대구의 유명한게 뭘까요?하니까. 한 학생이 그러더군요..모텔요..~이라고..맞습니다 모텔 엄청 유명합니다. 강남에 십만원대의 숙박시설의 10배가 좋은데 그 가격은 반이라 보시면 됩니다.. 인구밀도 비해 대구는 수입차도 많이 있습니다..(인구비례당 전국 최다 입니다 ) 경기는 악화되었는지 모르나..젊은층들이 리스를 해서 타는진 모르겠으나.. 어쨋든 능력껏..폼생폼사지요..서울에서 자주보이는 페라리 람보르..부가티등의 이런 값비싼 고급외제차는 볼수 없지만 렉서스,벤츠 비엠..인피닛..푸조 파사트 등을 비롯한 외제차가 많이 다닙니다.. 그리고 대구시민들의 가치관과 통이 커서 그런진 잘 모르겠지만..경차가 거의 없어요. 티코.마티즈 이런차들은 잘 볼수 없습니다 중고라도 차가 무조건 큽니다.. 아마 분지가 되고..문화생활을 크게 즐길수 없어서..그런진 몰라도.. 유흥문화..소비문화가 발달했습니다. 백화점도 많이 들어섰구요..명품관엔 항상 사람이 터져나갑니다. 신상백을 살려면..한정상품은 그달에 모두 구입하지않으면 물건이 동납니다...^^ 그리고 메이커입은 젊은이들도 많지요.. 또 하나..명품백도 굉장히 많답니다.. 우리나라 어느 도시에 나가도..대구만큼 명품을 너나할거 없이 누구나 모두 지니고 다니는 풍경을..구경할수 없을거라 봅니다..짝퉁인지 진퉁인지 잘 분간도 안가는.. 저렴 명품급이라도 모두들 다 들고 다닙니다 ^^ 그리고 수성아트피아센터와 오페라하우스가 개관한뒤로.. 클래식 공연을 비롯해 ..시민들의 관심과 문화의식이 높아지고 있는건 사실이랍니다.. 대구는 버려진 도시라고 할만큼...윗의 사람들이..(고위간부급..) 신경을 아무도 써주지않고 있습니다.. 생산라인이 없어서 젊은층들이 ..일자리를 못구해서 외국으로 또는 서울 경기쪽으로 자꾸만 올라가는 추세입니다 삼백만이 될까말까 하는 인구.. 아마 조만간엔 백만명도 곧 더 줄어들거란 생각입니다 안타깝지요...대구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고..대구를 살려주는 일에 동참해주면 정말 고맙고 감사하겠습니다.. 대구 포항간 고속도로가 뚫렸습니다 ...운전을 좀 하는 젊은이들은 이십오분.에서 삼십분이면 톨게이트를 끊을거라 생각합니다.. 언제든 바다가 보고 싶으면 밤바다라도 달려서 볼수 있습니다 또한 경주도 가깝구요 경주는 설명안드려도 아실듯..^^ 대구 시내는 압구정보다 ...배배배배 크답니다...볼거리 축제 공연도 많이 하구요.. 혼자 걸어다니면서 구경해도...재미있고 흥미롭습니다.. --------------------------------------------------------------------- 여기까진 제 개인적인 소견이었구요.. 사주를 점검해보면 어떤방향에 우리나라 어떤지역에 살아야 이로운지.. 이로운기운에 방향을 점검해드립니다. 정말 위쪽.서울쪽에 살아야 좋은 사람이 대구또는 부산에서 산다면.. 자신의 좋은 사주대로 100프로 모두 잘살수 없습니다.. 밑의 기운이 맞는 사람은 밑쪽에서 사는게 또 좋구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애정.부부..학업.취업 직업 재물.이직 부모..결혼 등 고민있으시거나 답답하실때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하거나 의지하고플때 오세요 많은 참고와 도움드리며 친절 상담.답변드립니다 www.cyworld.com/sonny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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