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에서 살고있는 목욕탕집 아들입니다
나이는 26이구요 ㅡㅡ;;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오후10시쯤에 목욕탕을 갔습니다
저희 목욕탕은 10시에 문을 닫습니다
전 저희집에서 목욕탕 청소 알바를 하고있지요
평소와 다름없이 어머니와 함께 목욕탕 청소후 집에가기 위해
남들은 평생 못들어가본다는 여탕을 들어갔지요
그런대 크억 ;;;;
어느 젊은 여자분이 알몸으로 젖은몸을 닦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너무 당황한 나머지 저도 모르게 목욕탕 손님에게 던진말
저 : " 저 누구세요? 왜 이 시간에 여기 계세요?
여자분 : 손님인대요 ;;;;
저 : 저 목욕탕 아주머니 안계신가요?
여자분 : 목욕탕 청소하시는대요 ;;;;
저 : 아 네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면서 후다닥 나왔습니다
몇초사이에 저렇게 많은말을 했네요
나와보니 너무 얼떨떨하고 민망하더라구요
혹시나 저 여자분이 변태라고 날 신고하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요
우유하나 들고서 그 여자분이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나오자 마자 절보고 경기를 일으키는 여자분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습니다
저 : " 너무 죄송합니다 제가 목욕탕집 아들인대 10시에 여탕청소를 해서
아무도 없는줄 알고 들어갔어요 , 너무 죄송해요 "
여자분 : 아 네 안녕히계세요
저 : 저 이 우유라도 드시고 가세요
민망한듯 우유를 들고 여자분께서는 횡하니 사라지셨습니다
혹시나 이글을 보신다면 저도 정말 당황했습니다
깜짝놀라서 알몸 기억도 안나요
아무튼 너무 죄송해요
저희 목욕탕 자주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