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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남 여탕에 들어갔어요 !!

오마이갓 |2010.05.26 00:56
조회 1,000 |추천 0

안녕하세요

 

지방에서 살고있는 목욕탕집 아들입니다

 

나이는 26이구요 ㅡㅡ;;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오후10시쯤에 목욕탕을 갔습니다

 

저희 목욕탕은 10시에 문을 닫습니다

 

전 저희집에서 목욕탕 청소 알바를 하고있지요

 

평소와 다름없이 어머니와 함께 목욕탕 청소후 집에가기 위해

 

남들은 평생 못들어가본다는 여탕을 들어갔지요

 

그런대 크억 ;;;;

 

어느 젊은 여자분이 알몸으로 젖은몸을 닦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너무 당황한 나머지 저도 모르게 목욕탕 손님에게 던진말

 

저 : " 저 누구세요?  왜 이 시간에 여기 계세요?

 

여자분 : 손님인대요 ;;;;

 

저 : 저 목욕탕 아주머니 안계신가요?

 

여자분 : 목욕탕 청소하시는대요 ;;;;

 

저 : 아 네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면서 후다닥 나왔습니다

 

몇초사이에 저렇게 많은말을 했네요

 

나와보니 너무 얼떨떨하고 민망하더라구요

 

혹시나 저 여자분이 변태라고 날 신고하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요

 

우유하나 들고서 그 여자분이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나오자 마자 절보고 경기를 일으키는 여자분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습니다

 

저 : " 너무 죄송합니다 제가 목욕탕집 아들인대 10시에 여탕청소를 해서

        아무도 없는줄 알고 들어갔어요 , 너무 죄송해요 "

 

여자분 : 아 네 안녕히계세요

 

저 : 저 이 우유라도 드시고 가세요

 

민망한듯 우유를 들고 여자분께서는 횡하니 사라지셨습니다

 

혹시나 이글을 보신다면 저도 정말 당황했습니다

깜짝놀라서 알몸 기억도 안나요

아무튼 너무 죄송해요

저희 목욕탕 자주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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