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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아일랜드(Hamilton Island) 둘째 날! (2009-09-30)

해밀턴 아일랜드에서 두번째 날이다. ㅎㅎ

아일랜드의 여러 호텔 중에서 우리는 리프(Reef View) 호텔에서 묵었는데

이 호텔을 이용하면 캣츠아이비치(Cats Eyes Beach)에서 할 수 있는 스노쿨링, 패들스키, 윈드서핑, 카약등이 무료이다.

다만, 제약이 있다면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 반까지만 할 수 있고, 그 이후에는 할 수 없다.

이유는 내 예상인데… 그 이후에는 바닷물이 저 멀리 빠진다.

썰물 시간대라서 ^^ 즉, 갈 때마다 매번 시간이 바뀔 수가 있다는 이야기.

따라서, 각 호텔로비에서 각종 레포츠의 안내와 요금 그리고 이용 시간을 안내하는 종이를 꼭 챙겨 두길 바란다. (공짜) ㅋㅋ

 

여하튼 그러한 이유로 우리는 서둘러 준비를 하고 나가야 했으나…

같이 간 사람들 모두와 나 또한 성격이 그리 급한 성격들이 아니여서 느긋했다. ^^;

그렇게 늦게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일찍 일어나지도 않았었다. 

느긋이 일어나 은표와 선경이는 서로의 머리를 묶어주고 있었다.

나는 뭐 남자라서 준비할 것도 뭐도 없었음. ㅋㅋ 수영복만 달랑 입으면 되니…

그렇게 준비를 끝내고 바로 바다로 가나? 그것도 아니다. 아침은 먹어야 했기에 ㅋㅋ

호텔 조식!!

아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호텔 조식 왠만한 디너 못지 않게 풍성하다. ㅎㅎ

원래는 호텔페이에 조식까지 포함해서 지불하면 그냥 가서 먹으면 되지만,

우리는 순수하게 숙박비와 교통비만 지불해서 조식은 돈을 내고 먹어야 했는데, 가격을 보니 싸지는 않았다. ㅡㅡ;;

한사람당 35불, 이 가격은 모든 조식 음식을 이용할 수 있는 가격이고

우유와 씨리얼등 간단한 음식만 이용할 경우는 25불인가?

비싸다! 그래도 우리는 먹었다. ㅋㅋ 하루 종일 놀아야 했기에 ㅋㅋ

 

아침식사를 하고 난 후인지 전인지는 모르겠지만,

선경이는 굳이 레스토랑 옆에 붙어 있는 수영장에서 사진을 찍겠다고…ㅋㅋ 그래서 한 컷!!

 

그렇게 아침식사를 하고 바다에 나왔다. 어제 한번 물놀이를 해 봐서 인지 그렇게 새로운 느낌은 별로 ㅎㅎ

우리는 어제 예약했던 튜브라이딩을 타려고 구명조끼를 입고 배가 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사진은 신나라 하는 선경이를 무심하게 쳐다보고 있는 나 ㅋㅋㅋ

 

그리고, 카약을 모래사장 위에서 타고 있는 선경이 ^^:

 

드디어 보트가 왔다! 우리를 부르고 있다. ^^;

Come on! who’s next??

here~~!

ㅋㅋ 그냥 영어 써봤음 ㅋㅋ

 

내가 가져온 카메라를 보트 위에 있는 사람에게 맡겼는데, 친절하게 타는 도중에 찍어 주었다.

기대는 하지 않았었는데 Thanks~!

바닷물 땟깔 죽이네 ㅎㅎ

 

튜브라이딩을 타 후에 만족감을 기념하기 위해 ㅎㅎ 선경이가 찍어줬다.

올리긴 좀 민망하지만 뭐…추억이니까 ㅋㅋ 내 표정은 좀 어색한데? ㅋㅋ

아참, 내가 차고 있는 주황 목걸이는 리프뷰(Reef View)호텔 룸키다. 호텔마다 끈의 색깔이 틀리고,

이 룸키를 캣츠아이비치의 장비대여점에 보여주고, 룸넘버 쓰고 해야 장비를 빌려준다. 그냥 알아 두라공~

 

그렇게 신나게 튜브라이딩을 타고 난후, 바로 이제 다른 것을 탈 준비~

물이 정말 투명하고 이쁘다. ㅎㅎ 사진으로 잘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여튼, 다음에 탈 것은 패러세일링!!!

그 왜 있지 않은가~ 모터 보트에 연결한 낙하산 말이다.

역시나 좀 기다리니 모터 보트 한대가 온다.

 

우리와 같이 탈 사람들이 보트 위로 올라가고 있다. 사실 난 튜브라이딩처럼 탈 사람들만 타고 나가서 오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타는 사람들을 조금 모아서 멀리 나가서 차례차례 탄 후에 돌아오는 시스템이였다.

그리고, 선경이는 이거 안 탄다고 패스~~! 그래서 은표랑 나랑만!

 

출발한다!

 

어느 정도 멀리 나간 후에 직원이 이쁜 색의 낙하산을 펼치고 있다.

 

바닷 바람이 후~욱 불려서 순식간에 부풀려 진다.

 

이때 신기한 소리가 난다.~

팡~~!

이렇게 ㅋㅋㅋ

 

제일 먼저 부녀팀~^^; 아버지와 딸~!

사진에는 없지만 해변에서 바다로 나갈때 은표와 우리 옆에 앉았는데

아저씨가 어디서 왔냐는 물음에 대화가 시작이 되었는데

나중에 놀란 일은 자기 딸은 한국말을 조금 할 줄 안다고 하면서 딸 아이에게 해보라고 하자.

갑자기 눈웃음만 연신 내보이던 딸 아이가 하는 말~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또박또박 말했었다. ^^:

뜻도 알고 있었음 ㅎㅎ 여튼 신기했었다. ㅎㅎ

 

다음은 우리 차례~! 난 마냥 신났고, 은표는 약간 긴장!

카메라 역시 맡겼더니 알아서 친절하게 우리 카메라로 찍어 주셨다. ㅎㅎ

 

점점 멀어지고 있음. 호텔위에 우리가 서있는 것처럼 보인다. ㅎㅎ

 

하늘 색이랑 바다색이랑 낙하산 색이랑 이쁘지 않수?? ㅋ

 

중간에 한번 바다에 빠뜨려준다 ㅎㅎ

 

풍덩~! 딱 엉덩이 까지만 ㅎㅎ

빠진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순간 숨을 크게 참았다. ㅋㅋㅋ

 

사진기를 가지고 올라 갔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와 보트와 뭐 여러가지들이

참 이쁘게 보였던 순간이였다. 또 해볼 날이 올라나? ㅎㅎ

 

그렇게 재미있게 탄 후에 해변으로 오면서 다른 배가 옆을 스쳐 지나간다.

우리가 탄 배는 보트고 이 사진의 배는 요트고 ㅎㅎ 가운데 서있는 사람들은 커플이겠지??

 

우리는 탈 것은 다 타고, 이제 스노쿨링 시간! 내가 너무 재미있게 노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다.

은표와 선경이와 셋이 같이 스노쿨링을 했는데 재미있었다 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

신기했었다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살아있는 야생 바다물고기와 같이 파란 바닷물 속에서 수영하는 것은 쉽게 경험하지는 못하니까…

선경이와 은표는 무섭다고…야단이고 나는 뭐 물찬 돼지처럼 바다 속을 헤집고 다니고 ㅎㅎ

수중카메라가 없어서 찍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기억은 하고 있으니까.

작년에 민준이와 함께한 세일링에서 처음으로 한 스노쿨링이

지금 두번째에서 많이 도움이 되었었다.

그리고, 나중 이야기이지만 케언즈(Cairns)에서도 하게 되는데

그때는 수중 카메라로 증거를 남겼었다. ㅎㅎ

나중에 보여주기로 하고~~ 패스

 

시간이 흘러 흘러 11시가 훌쩍 넘었다. 눈에 띄이게 바닷물이 빠진 해변.

이 사람들..뭐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가?

뭐 먹고 있다. ㅎㅎ

 

선경이는 이때부터 슬슬 지쳐가기 시작했다.

노는 것도 힘들지? ㅎㅎ

 

자리를 옮겨 라군(Lagoon)으로 이동. ,

아일랜드의 곳곳에 설치 된 라군(Lagoon) 인공 수영장이다.

역시, 이곳 아일랜드내의 호텔을 이용하면 다른 호텔 앞에 있는 수영장도 사용가능하다.

바다를 보면서 짠 물이 아닌 담수에 몸을 맡길 수 있는 곳이고, 사실 아이들은 물놀이,

어른들은 썬텐이 목적인 듯 하다. 여기에서 지내면 지낼수록 드는 생각은

커플도 좋지만 나중에 능력이 된다면 가족들과 아이들과 오는 것이

최고인 것 같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왠만하면 모든 것들이 공짜다 ㅎㅎ

 

잠깐 잠이 든 사이 은표가 머리에 꽃을 달았다.

 

모든게 평화롭기만 하다. ^^:

다른 걱정거리들은 그저 잠시만 묻어두기로 체념했었다.

그저 즐기자고…

 

그리고 우리는 오후 3시정도가 되서야 라군에서 나왔다. 우리 룸으로 가는 길.

나는 왜 저렇게 뒤뚱뒤뚱 걷는 것일까.. ㅋㅋ

 

다시 한번 호텔 전경을 담아보았다. 우리가 묵었던 이 호텔이~ 섬 내에서 가장 큰 거다. ㅎㅎ (자랑질 중 ㅋㅋ)

우리가 방으로 향한 이유는 버기(Buggy)를 대여하기 위해 면허증을 가지러 가는 것이다.

선영이가 가지러 간다고…시킨 것도 아닌데 ㅎㅎ

 

기다리는 중에 은표와 나는 호텔 앞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사진찍으면서 놀고 있다.

 

피곤해 보이는데…ㅎㅎ…뒤에 있는 은표가…ㅎㅎ

 

선경이가 많이 늦는다…나는 내가 갔다올껄 하면서..짜증이 나려는 찰나

은표가 곧 오겠지 날 달라고 있다. ㅎㅎ

.

시간이 흘러

.

.

선경이가 나왔다.

면허증을 들고 호텔 근처의 버기(Buggy)대여점에 도착! 사실 난 내 면허증으로 안될 줄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내 면허증은 적성검사 기간이 지나있었다. 우리가 놀러가서 버기를 대여하려는 날은 2009년 9월 30일,

내 면허증 적성검사 기간은 2009년 6월 30일까지이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면허증을 내밀었는데 카운터 사람이 단반에 알아차렸다. ㅎㅎ

하지만 은표도 비록 장농 면허지만 가지고 있어서 가까스로 빌렸다. ㅎㅎ

대여시간은 1시간, 4시간, 8시간, 24시간 이렇게 있고, (다른 타입도 있었덧 듯)

우리가 내일 섬에서 나가는 배가 오후 5시라서 반납할 시간을 계산하고 오후 4시정도에 빌렸던 것이다.

우리는 24시간으로 85불을 내고 대여 했다. 보험금 10불 더 낸다. 보험금은 차를 반납할 때

다시 받지 못! 한! 다! ㅋㅋㅋㅋ

 

버기(Buggy)를 빌려서 일단 섬을 한바퀴 주~욱 돌리고 했다.

이 곳은 우리가 맨 처음 배를 타고 들어왔던 선착장!

호주에서 있을때 맨 처음 이런 곳을 봤을 때 이쁘다 멋있다. 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ㅎㅎ

 

그래도 태양에 비친 바다의 모습과 두둥실 떠는 요트를 보면 역시

멋있다! ㅎㅎ

 

참고로, 해밀턴 아일랜드에 개인적인 사유지도 있다. 주민이 있다는 말이다.

그 주민들은 자기들 요트을 요기다 이렇게 주차? 주선? 여튼 세워둔다. ㅎㅎ

 

배가 고파서 식빵을 샀다. 돈이 없어서 산게 아니다. 갑자기 식빵이 먹고 싶다고

은표와 선경이 둘이 원해서 샀다. 난 별로 …ㅋㅋ

 

은표야 너 이럴려고 사자고 한거 아냐?

여튼 잘 나왔네 ㅎㅎ

그리고 식빵은 난 별로라고 하고 나서 나도 먹고 있다.

 

하늘 높이 떠 있던 태양이 슬금 슬금 수평선으로 지고 있고 있을 때,

은표를 찰칵 !

 

역광 처리! 멋져? ㅎㅎ

 

선경이가 우리 둘의 모습을 찍어주겠다고 난리였다. ^^: 자기를 믿어보라고~~

쩝~~나름 분위기 있게 나온듯 하다 ㅎㅎ 고마워 선경아 ^^

 

버기(Buggy)운전석에 앉아서~

 

특히 선경이가 그렇게 운전해보고 싶다고 했었다.

태양광 각도가 작살 난다. ㅎㅎ

 

후진하는 모습을 찍고 싶어했던 선경이~

차는 움직이지 않고 있음 ㅎㅎ

 


이때 산 식빵은 이렇게 사진을 찍고 요기 있었던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그냥 왔다지…ㅎㅎ

 

은표야? 맘에 들어? 안든다고 말할거 같아 ㅎㅎ

 

이렇게 섬을 둘러보는 중에 섬에서 가장 높은 지점까지 올라왔다.

이곳 이름이 있었는데 까먹었다. 분명한 것은 무슨 힐이다. 힐은 하나밖에 없었다. ^^:

보다시피 선셋을 보기위해 찍기위해 이미 사람들이 많이 대기중이였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와인과 맥주 안주들도 팔고 있었다.

그 옆에 천체 망원경도 있었고, 멀리 있는 바다를 볼수 있는 망원경도 있었고..

 

우리는 아직 해가 이쁘게 질 시간이 안되어서 가까운 다른 곳을 이동.

이쁜 야자수 길 가운데서 점프~!

 

이 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캣츠아이비치(Cats Eye Beach)전경과 리프뷰(Reef View)호텔이 보인다.

바닷물이 많이 빠져서 산호초들도 보이는 구나 ^^

 

산호초들이 보이는가??

 

우리가 오늘 낮에 했던 패러세일링~~^^: 멋있군 ㅎㅎ

 

드디어 선셋(Sun Set)촬영 시작!

내가 몸을 날려서 바닥에 엎드려서 선경이를 촬영했다. ^^

나 이뻐 선경아? ㅎㅎ 잘 나왔네 ^^

 

포즈 좋고, 바람 좋고, 표정 좋고 ^^

 

역시나 이곳에서도 선경이가 우리 둘 사진을 찍어준다고 난리 ㅎㅎ

여튼 고마워 선경아 ㅎㅎ

 

난 이 장면을 보면서 왜 사람들은 일출과 일몰을 좋아할까라는…

쓸데없는 생각을 했었다. ^^: ㅎㅎ

 

해가 지고 있다…

꿈같은 이 곳의 시간이 점점 끝나감을 알리는 것과도 같기에 아쉬움이 커었다.

 

그냥 이쁘길래 찰칵!

 

석양을 배경으로 다시 역광 촬영!

 

곧 어둠이 내려지고, 이 곳을 떠나가는 것을 아쉬워해서

계속 두리번 거리며 머리 속에 기억하기 위한 몸부림을 했었었다.

 

아침부터 햇살이 강한 바다에서 노느라 이미 익을대로 익은 내 피부..

그래도 괜찮아~ 즐겁게, 열심히 놀았던 흔적이니~

아프지 않아~

(굉장히 아팠음…ㅜㅠ)

 

마지막 밤이라 야경도 구경할 겸 호텔 꼭대기에 올라 야경 촬영 감행~!

그리고, 오후 9시부터 시작하는 바(bar)에서의 피아노 공연!

아름다운 선율을 즐기면 산책도 하고, 버기(Buggy)를 타고 야간 산책주행도 했으며~

그렇게 정말 아쉬웠기에 잠을 들기도 아쉬었었다.

그~ 래~ 서~

 

선경이 못자게 계속 괴롭혔었다. ^^: ㅋㅋㅋㅋ

 

이상 둘째 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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