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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의 엄청난 추억...공감200%....

. |2010.05.31 09:53
조회 107,092 |추천 59

 

고2때..

 

이 사진 제가 고2때 겪은 일을 친구가 보내준 사진인데 .. 요즘

 

인터넷에서 퍼져서 굉장히 유명한 사진이 되었더라구요 ??

 

저도 친구한테 연락받고.. 인터넷을 하는데 정말 제 가 올린사진이

 

떠돌고 있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이 사진의 비극을 몇글자 적도록 하겠습니다.

 

모의고사를 본 날에도 저희 학교는 야자를 하는 지독한 학교 였습니다.

 

하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안좋은 저는.. 친구들과..

 

순대촌에 가서 곱창과..약간의 알코올을 즐기기 위해

 

야자를 도망쳤고..

 

당시 14번이였던 저는

 

미친듯이 맞았습니다.

 

열심히 알코올을 충전하고 있는데 ,,

 

친구에게 온 멀티메일,,

 

지금 올린 사진이 멀티메일로 오더라구요 ..

 

그날 제가 엄청난 공포감에 뜬 눈으로 밤을 샜습니다.

 

당시 저희 담임 선생님께서는

 

국사 선생님이라서...

 

항상 때리시기 전에

 

국사 책을 주시며,,

 

페이지 쪽 수를 고르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47페이지라고 말하면..

 

47페이지를 펴서..

 

그 47페이지에 있는 그림에 나와 있는 사람 수대로 때리는 ... 엄청나게 무서우면서도..

 

한줄기의 희망이 있는 담임선생님의 체벌 방법이였습니다.

 

저는 그날

 

68page를 선택했고.

 

책을 폈더니

 

동학농민운동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그림이 첨부되어 있더라구요 .

 

 

 

사진에 나와있는

 

우리 나라를 위해

 

애쓰신 동학농민운동에 참전하신 훌륭한 조상님들 .

 

감사합니다.

 

그대들을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진에는 수백명이 있었지만

 

담임선생님께서 디스카운트를 해주셔서

 

30대만 맞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개혁을 위해 애쓰신 당신들을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저는 지금

 

4년전 담임선생님의 영향으로

 

호주에 유학을 왔고...

 

지금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 어학연수 를 담당하는

 

유학원에서 일하고 있답니다. ㅎㅎㅎ

 

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ㅎㅎ

 

 

 

추천수59
반대수0
베플-|2010.05.31 10:00
고등학교 때 맨날 맞고 혼나고 어서 대학가고 사회생활 하고싶어했지만 성인이 된 지금은 돈 몇억을 주고서라도 그 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돌아가고싶다. ㅠㅠ - 얼떨결에 기말고사기간 시험준비하다가 베플알림~ http://www.cyworld.com/01026460226 (아주아주 약간의 댄스정보 + 홍익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과 댄스 소모임 Kaiser 만세!)
베플이런CBR|2010.06.03 09:24
어디서 주워먹은 이미지 몇 개 짜집어서 판에 소설쓰는것 까지는 이해하겠어. 근데 유학원 광고까지 해제끼면 죽는다 진짜 이런 병맛같은 판에 소중한 내 땡땡이를 희생하다니! PS. 유학원 드립 치기 전에 우리 말은 똑바로 알자. 저희 나라 - > 우리 나라 싸잡아서 우리까지 낮추지 마라.
베플...|2010.06.03 12:31
학교다닐때 공포의 날은 오늘이 24일이면 내번호는 2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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