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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와 의의

이우용 |2010.06.03 13:02
조회 194 |추천 0


 


민주당에 승리를 축하한다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


진보진영, 한나라당 견제세력이 마땅치 않기에 표를 던진거라는 것을 명심하고


정부와 여당의 뻘짓을 막는데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생각이다.


 


1. 북풍-보수결집-선거승리 라는 구시대적 냉전선거 승리공식이 깨졌다. 그만큼 국민은 배울만큼 배웠고 속을만큼 속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쟁과 색깔론을 앞에우는 수구꼴통들의 미미하나 반성이 이루어질듯하다.


 


2. 정부정책에 반감이 투표로 이어졌다. 부자감세, 사대강대신 균형발전, 환경보호, 복지등의 부의 재분배에 대한 열망이다.


 


3. 범야권 단일화가 빛을 보았다. 앞으로 야당은 당의 색과 상관없이 이명박에 맞서 싸우면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4. 진보성향의 교육감이 강세를 보였다. 전교조-빨갱이-주사파 사상교육-교육에 악영향 이라는 냉전시대 교육논리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났다. 참교육이 실천되고 끝이 없는 경쟁구도, 재산에 따른 아이들의 양극화에서 벗어나길 희망한다.


 


5. 젊은층의 투표율, 전체 투표율이 비약적으로 높아졌다. 물론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50%중반대는 현대 지방선거(대권도 아닌)에서는 나오기 힘든 수치다. 특히 젊은이들이 키보드정치에서 밖으로 나오는 정치로 이어졌다는 것이 괄목할만하다.


 


하지만


기초단체장, 의원선거에서 연설을 해보고 느꼈다.


정말 도저히 의원감이라할 수 없는 천지라는 것을. 무식한것은 용서할 수 있으나 그들의 권위적이고 치사한 모습들에 학을뗐다.


그만큼 갈곳이 멀다. 절반의 승리로 받아들이고 겸손하게 지속적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좋은 정치인, 진실로 참한 정치인은 0.1%다. 단지 조금이라도 덜 병맛인 정치인을 뽑는것이 우리가 할일이며 살기위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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