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일년차 새댁입니다..
결혼 일년지나면서 참 많은 것들이 변화되었습니다..
성격이 욱하는 성격이 좀 있고 다혈질에 정말 제가 봐도 좀 이상하다 싶을때가 있습니다..
근데 결혼전엔 한번도 누군가에게 욕하거나 꼬집거나 그런적 없었는대요
유독 욕하는걸 싫어했어요 저하테 욕하는게 아니라도
지나가는 사람에게나 기타등등 욕하는 소리만 들어도 정말 치가 떨리게 싫었습니다..
근데 그런제가 신랑에게 욕을 하네요 때리고 꼬집고..
차암 기가 찹니다... 어떻게 제일 존경하고 의지하고 살아야되는 남편을...
신랑 또래예요 나이도 30대 초반이고
제가 보는 신랑에대해 말하자면
세상 근심없고 모든것에 관심없으며 이래도 흥 저래도흥
싸울수가 없게 만들고 관심조차 없어요...
친구들도 인정합니다.. 한가지 뭔가를 시키면 석달열흘이 가도 안해놓고
중간중간 체그해야되며
제가 보는 신랑는 정말 딱 세상에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물론 신랑은 아니라고 합니다..근데 전 그렇게 보여요 ㅠㅠ
신랑 ab형 저 b형...
전 그날할일은 꼭해야되며 더러운거 못보며
빠릇하다고 해야하나요? 암튼요
정말 세상일에 관심없고 이래도흥저래도흥
뭐하나 시키면( 중간체크안하면)하지도 않고
느린신랑이 너무너무 화나고 열받고
전빨리빨리 신랑은 느릿느릿.. 정말 안맞아요
그런대 고집은 얼마나 센지 한마디를 안지고(물론 저도 안져요 싸울땐)
문제는 정말 피터지게 많이싸웠어요
겨우 일년됐는대 전 말이 안통하니 욕나가고 때리고 꼬집고
말하는대 관심없는 신랑 내말에 귀를 귀울여달라고
(그나마 자극적인말해야 내말들어줌)
그러니 우린 점점 파국으로 치닫네요
전 정말 욕하기 싫어요 정말이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저 욕먹을꺼 알고 올리는거예여
일년됐는대 이혼할수없잖아요
어떻게해야 고쳐질수 있을찌
정말 심각하네요...
이혼을 해줘야 하나 점점 변해가는 저도 싫고
신랑도싫고 신랑도 변해가는거 같고
제가 욕하고 막그러니까 신랑도 욕을 가끔합니다..
저때문인거 알아요...그래서 더 맘이 아파요
정말 많이 참으려고 제 허벅지 꼬집으면서
신랑한마디에 저도 모르게 또 욕이 나가고 있네요
연애처음 아니고요
신랑이 세번째고 처음엔 오래사권오빠고 (7년) 그리고 두번째는 또래(1년)
정말 심하게 싸워도 한번도 욕한적 한번도 손올린적 없었어요..
도와주세요 저 상담소도 찾아가려고해요
이런적이 있거나 고치신분들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