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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有)초딩때 기절했던사건 ㅋㅋㅋ

한밤의요가 |2010.06.10 22:31
조회 35,899 |추천 32

 

 

이일은 20살인 본인이 초등학교 5학년때 일임

 

한창 공포영화에  맛이들려있던때임

(사실무서워서 벌벌떨면서봄,꼭친구를초대해서봄,보고나면 화장실 못감,

여름인데이불로 꼭 발가락까지 빈공간없이 덮어야만 귀신의 공격을 안받을것같았음,

혹시 자다가 슬쩍 잠이깨면 어둠속에서 눈뜨면 귀신과 마주칠까봐 눈을 못뜨는

정말 초딩이었음 ㅋㅋㅋㅋ)

 

 비디오가게를 친구집 들리듯 들려

몇일후에는 내가 빌릴수 있는 나이의 공포영화들은 없는지경에 이르름 ㅋㅋㅋ

(당시초딩이지만 나의 덩치로15세 등급까지는 빌려볼수 있는 덩치였다 ㅋ)

 

 

당시 나는 친구들과 연극 놀이를 하며 전날 본 공포영화의

가장 충격적인 장면을 친구들에게 재연을 해주고 ㅋㅋㅋㅋ

집으로 향했다

(당시 5학년에 걸맞지 않게 나와 내친구들은 역할을 정해

연극놀이를 하곤했음 엄마놀이와는 차원이다른 고품격놀이였음

그중 나의 연기와 상상력은 넘버원이었음 대본없이 한시간가량 애드립연기

ㅋㅋㅋㅋ 내친구들도 대단함)

 

 

 

하여튼 그날도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집으로향했다

엄마가 일을 다니셔서 집에는 거의 나와 동생이 있었고

둘중 누가 먼저 도착할지 모르기에 우리집 문앞에있는

우유주머니에 열쇠를 넣고 다녔었다

간혹 엄마가 열쇠를 까먹고 그냥나가시는 경우에는

하루종일 기다려야했음

 

그날도 평소처럼 집앞에서 당연한듯 우유주머니에 손을넣었는데

열쇠가 없었다...

이런 ㅜㅜ

혹시나해서 물을 두드리며 엄마~~엄마~ 라고 불렀지만

역시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어쩌지 하는생각에

집앞에 서있다 문손잡이를 한번 돌려봤는데 열리는것이어따!!!

와우!!!!파안

 

근데 나의 상상력은 그때부터 시작이되었다

왜 문이 열려있지?

(엄마의 세뇌로 인해 우리는 보조키까지 항상잠궈놓고있었다

단 한번도 문을 안잠근 경우는 없었다.)

 

..........

..........

 

현관문을 활짝 열어놓고 (원래는 들어오자잠구지만)

가만히서서 잠시생각을했다

 

집안에누군가 있으면 어쩌찌??

 

 ↑대략 우리집 구조

 

 

누군가 (도둑놈) 있을 지도 모른다는 번쩍하는 생각에

난 신발을 신은상태로 (도둑이있다면 당장뛰어나가야하니깐 ㅋㅋ)

집안을 살피기로 했다 (나름 용감함 ㅋㅋ)

일단 가장 가까운 내방부터...

최대한조용히 접근한뒤 3면을 쭉 훑어보고 혹시 문뒤에 숨어있지는

않은가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문을 아주 쎄게 밀었따

쾅 하는소리가 나는것 보니 문뒤에는 아무도 없어따

그렇게 화장실 까지 점검을 마친나는 항상 그랬듯

거실겸 큰방 한가운데에 앉아서 티비를 켰다.

 

 

평소같으면 엎드려서 편하게 티비를 보겠지만

안심이 되지 않았던나는 절하듯 아주 불편한 자세로 앉아

리모컨을 켰다

이제 안심을 하려던차에

티비바로옆에 있던 장농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

너무 무서웠지만 인기척을 낼수가없었다

짧은 순간

지금도망갈까?(아냐그사이에동생이나엄마가오시면어카지?)

가만있으면(나잡혀서죽는거아니야?)

저 장농문을내가열면?(난맞아죽겠지..)

 

정말 순간 많은 생각이 났다

도둑놈이 내가 눈치챈것을 알까봐 나의 머리는 티비쪽을 향하고있었지만

눈알을 장농을 힐끄힐끔 보며

곧 눈물이 쏟아지기 직전이었지만

훌쩍대는 소리를 내면 도둑이 열받아 바로 나와버릴것만같아

티비보는척만 했따

그렇게 한5분?

 

 

갑자기 끼이익!땀찍

장농문이 확짝열리고

숨한번 제대로 못쉬고 비명조차없이...

난 기절했다

 

하체는 앉아있던자세 그대로였음 ㅋㅋㅋㅋ

 

 

 

 

 

 

 

 

 

 

 

 

 

 

알고보니 내목소리듣고 동생이 장난치려고 들어가있다가

내가 하도 조용하니깐 재미없어서 나옴

ㅋㅋㅋㅋ

동생이 놀라 나를 흔들어깨웠다

 

동생을 보고 한대 날려주고싶었지만

도둑놈이없었던거에 감사하고

문을 잠궜다 보조키까지 싸그리 ㅋㅋㅋㅋ

 

난아직 까지 너무 웃긴기억인데 막상 글재주가 없어서

써놓고보니 재미없다눈..ㅠㅠ

ㅋㅋㅋㅋ그냥 한번 웃고넘겨주세요

주책맞은 초딩이야이였어요 ^^ㅋㅋㅋㅋㅋ급마무맄ㅋㅋ

 

 

 

추천수32
반대수0
베플읽어봐봐|2010.06.14 11:10
이게 어딜봐서 기절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조의호수 공연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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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22|2010.06.10 23:45
나무장농이 그렇게 무섭더라... 우앙베플~! 미니홈피공개따윈하지않g겠g뗭g
베플|2010.06.14 17:39
본인 중딩때 일본공포영화 '착신아X'영화 한참 유행중이었슴 반친구들이랑 단체로 보고나서 전화벨소리그거 정말 무섭지않냐?ㅋㅋㅋ이러는 친구들의 말에 무섭긴 뭐가 무서워 어린애들은 안되 풉 이라며 산지 2달된 핸드폰 (알라X. 위치추적 가능한 안전한 고가의 최신폰이었슴 그땐) 의 벨소리를 착신아리로 다운받았슴.. 자고 있는데 새벽 두시에 전화 옴...... 우ㅏ지ㅜ이ㅏㅈ뷔ㅏ우뱌ㅐ조대ㅗㅓㅜ대ㅑ부쟈ㅐ두ㅐ니밍 벨소리 다운받은걸 잊은채 내가 귀신을 우습게 봐서 나 잡아가는줄알고 핸드폰을 부셔야 이 저주를 풀겠다며 벽에 대고 던짐 핸드폰 산산조각남 그날 나도 엄마한테 산산조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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