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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생의 sad life story......

내동생언니 |2010.06.18 03:46
조회 341 |추천 3

안녕하세요

다들

시작을 어떻게 하냐고 망설이지만

나에게 그런건 없으니까 그냥 패스하고 쓰겠습니다.

 

그냥 동생이 요즘 겪은

슬픈 이야기들이 있어서

공유하고자 글을 쓰게됐어요

 

그냥 쓸땐 편하게 음체쓸게요

유행이라서 쓰는 건 결코아님.

 

 이봐요 거기 자네

뒤로 누르지말고 좀만 읽어줘...

시험버리고 열심히썻음...엉엉

 

 

 

 

 

1 <이건 건너뛰어도 됨 나만웃긴듯

 

 

몇일 전

 

동생이 버스타서 카드를 찍고

 

지갑을 넣으려다가 백원짜리를 흘렷음

 

그 망할 것같지만 소중한 동생같은 백원짜리가

 

떼구르르르르르르굴러서

 

뒷문 근처에 서잇는 아저씨 발옆에서 멈춤

 

아저씨가 그 백원짜리를 발견햇음

 

그러고는 주우려고 허리를 숙였다고 함

 

 

 

그래서 동생이 그걸보고

 

'아 주워주시나보다

뭐라고 얘기하지 감사하다고 해야겠지'

 

하면서 받으려고 다가가서 손을 뻗고 있었음

 

근데 아저씨가 갑자기

 

 

 

뒷주머니에서 자기 지갑을 꺼내서 그 백원을 고스란히 넣엇다고함

 

눈앞에서 백원 뺏김

 

감사하단 멘트준비하던 내동생

 

당황해서 손 가지런히두고 다른자리 앉음

 

 

바로옆에있는데 어떻게 지갑에 돈을넣지..

 

아직도 어이가없음

 

동생 바로 눈 앞에서 백원뜯겼음

진짜 슬픈스토리 하..

 

 

 

 

 

 

2

동생이

 

세탁을 잘못해서

 

(내눈엔)러블리한 흰 블라우스에 다른 색깔이 물들었음

 

그래서 그걸 빼려고 세탁소에 갓음

 

맨 처음 세탁소에선

 

이걸 빼려면 2만원어치 약물값이 드는데

 

고작 몇천원 받고 못해주겠다고 뺀찌를 먹었다고 함

(동생이 이렇게 말해서 이렇게 씀)

 

그래서 다른 세탁소로 갔다고 함

 

거기엔 할아버지 한분만 계셧었음

 

할아버지가 동생에게

 

여긴 내가 운영하는게 아니고

 

내 아들이 하는거니까 아들이 올때까지 잠시만 기다리라고 말했다고 함

 

그래서 동생 알았다고 대답하고 기다림

 

근데 할아버지가 말걸었다고 함

 

 

"블라우스가 많이 물들었다"면서

 

"이런건 젖었을때 갖고 왔어야 잘빠지는데 왜이리 늦게갖고왓냐"구 하셨음

 

 

그래서 동생이

 

"아 어제 빨래를 너무 늦게 돌려서 세탁소가 다 닫혀있어서 이제야 가져왔어요"

 

라고 대답했음

 

 

 

그러자 할아버지가

 

"밥먹었니^^?" 라고 물어보심

 

그래서 동생이 "네^^ 밥먹었는데요." 라고 대답했다고 함

 

 

 

 

 

 

 

그러자 할아버지가 갑자기

 

 

정색하고 화를내면서

  

 

"블라우스가 이지경이 됐는데 밥이 넘어가냐!!!!!!!!!!!!!!!!!!!!!!!!!"

 

고 소리질렀다고 함

 

 

 

동생 당황해서 블라우스 그냥 들고 집에 옴..

 

 

 

 

이것도 정말 쌔드스토리..

 

블라우스는 집에서 락스로 해결함.

그게 더 슬픔..

 

 

 

 

 

 

3

 

고등학생때 이야기임

 

여고였음

 

주변에서 여고 이거 하나뿐임

 

좀 더 나가야 다른 여고들 있음

 

그리고 사람이 많아서 근처에서 유명했음

 

여튼 이 여고의 겨울교복은 말로못함

 

치마가 초록체크라서 초록개구리로 불렸음 (몇명만일수도있음 난 그 중 한명임)

 

근데 동생 졸업할때 교복 바꼇다고함

 

 

 

 

여튼 이 초록개구리를 입고 집에 돌아오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동생 옆에 트럭이 멈췄다고 함

 

동생이 길을 물어보려는 줄 알고 긴장하고 있었음

 

어딜 물어볼지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트럭 운전사 아저씨가 동생을 훑어보며 하는말이

 .

 .

 .

 .

 .

 .

 

 

"얘 너 남자니 여자니????????????"

 .

 ...

 .....

 .....

 ...

다시 말하지만 내동생은

 

초록개구리라 불리는

 

초록체크치마교복입고있었음

 

 

그냥 머리가 조금 짧았을 뿐임

 

그냥 중2때 얘랑 같이 다니면

애들이 남친생겻냐고 문자왔었을 뿐임

 

 

 

 

동생 당황해서

 

"아하하..여자요.."

 

하고 집에 왔다고 함.

 

 

그게 얼마나 궁금했으면

가던 길을 멈추고 물어봤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간간히 이걸로 놀림..

 

 

 

전 아까 위에 두개 얘기 듣고 온몸으로 웃다가

벽에 머리박아서 시험공부 못하고 있음..

 

이 얘기 너무웃겨서 톡노리고 그림도 그리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나란녀잔

 

중2때?중3때?여튼 중딩때

 

미술시간에 그림그려서 검사맡으러 갔더니

 

미술선생님이

"이딴게그림이냐!!!!!"며 바닥으로 던졌음

 

내 그림 바닥에 흩어져 흩어져 흩어져~요♪

 

진짜 실화임

그런 미술실력을 지닌 소유자라서 그림 참았음

 

 

그리고 얼마전에 내가 겪은 sadstory..

 

얼마전에 두시간밖에 못자서

 

버스에서 곯아떨어졌는데

 

431x번임

 

운전사아저씨쪽에

 

그니까 두명씩앉는곳 바로 앞에

 

손잡이 봉 하나있는데

 

거기다 머리박으면서 자다가

 

꿈에서 어떤 물건이 나한테 떨어지는 꿈을 꾸게 됨.

 

그 물건 잡아서 나 살겠다고 

 

물건 부둥켜 앉다가

 

그 자세로 벌떡일어났음

 

나 쪽팔려서 다시 앉은다음에

 

생각하니까 너무 쪽팔려서

 

"내가 왜그랬지"라고 말하면서 박수쳤음

(아이구!하면서 박수치듯이..)

 

 

 

 

그러고 더 민망해져서 조용히 자는척했음..

 

 

내 대각선에 앉아있던 남자분이

나계속 힐끗봣던거같은데

나 아는사람이어서 그렇게 봤을지 모르겠지만(렌즈빼서난누군지모름..)

그냥 잊어줬으면 좋겠음...

 

여기까지임

읽어주셔서 감사

자고 일어나면 톡 되어있겠지란 기대따윈

고히 접고 그냥 자러가겠음..

 

솔직히 내 개그코드가

다들 이상하다고 말해서 기대는 안함 ㅋ

 

그럼 다들 좋은하루 되세요 ♥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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