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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좀 들어주실래요? ㅠ

슬픈뇨쟈 |2010.06.21 10:05
조회 101 |추천 0

아... 처음에 어떻게 시작해야돼나요? ㅠ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에서 하이스쿨을 다니고있는 파릇파릇...하지는 못하지만 아직 고민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은 십대 여자아이랍니다 ㅠㅠ 나이어리다고무시하지 말아주세요 ㅠ

 

다름이 아니라 제가 요즘에 친구들일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해서 톡커님들께 좋은 어드바이스를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적는데요... 저한테는 심각한 거니까 읽고난다음에 심한 독설이라던지.. 이렇게 우울하고 지루하게 긴글은 못읽으신다던지 하시는 분은 조용히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시는게...ㅠㅠ

 

말하기 앞서서 말이 너무 많았나요? ㅠㅠ 그랫다면 죄송하구요 지금 시작할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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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쯤에 저는 저희 부모님따라서 호주에 왔어요..

가기 싫다고 울고불고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영어도 꽤 현지인들과 불편하지않을정도로 하게됐네요..ㅎ

 

그래도 처음에 랭귀지 스쿨같은곳 안가고 바로 현지인들만 있는 학교를 다녀서 동양인인 저한테는 학교를 다니면서 아픔이 굉장히 많았답니다 ㅠ

 

동양인은 저 한명밖에 없었어요 더군다나 영어를 하나도 못해서... 처음에는 진짜 YES,

NO, I DON'T KNOW 이런 말밖에 못했어요.. 처음에는 그런 제가 신기했는지 많이 다가 오더라구요 근데 시간이 갈수록 영어라고는 몇마디밖에 못하는 저가 재미없었나봐요 그래서 점점 애들이 저를 무시를 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그때도 친구들이랑 트러블이 좀 많이 있었는데 그때 기억때문에 지금도 호주애들이랑은 친구를 잘 못하고 있어요...

 

하지만 문제는 이게 아니라 제가 한국인이 조금 있는 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부터인데요 처음에는 제가 호주와서 1년동안 한국인이랑은 접촉해본적이없어서 (부모님빼구요) 한국인들이 돼게 반가웠어요 그래서 되게 잘해주고 했는데 잘해 준다는뜻이 뭐냐하면 말도 되게 음... 착하게 한다고 해야되나? 예를 들어서 응.. 그래.. 고마워^^ 이런 식으로요... 근데 저는 그게 되게 낯을 많이가려서 처음에는 말도 되게 이쁘게 하고 그러는데 친구사이에 좀 친해지면 .... 여러분들도 아시다 시피 말투도 되게 많이 변하잖아요.. 웃기지마, 재밋냐? 이런식으로요... 나쁜뜻으로 그러는게 아니라 제딴에는 뭐랄까... 친함의 뜻으로? 게다가 여기 한국애들도 그런식으로 말해요...

그래서 저는 제가 말하고 행동하는게 괜찮은줄 알았어요.. 그런데 체육시간에 저랑 한국인친구 A 랑 저희랑 또 친하게 지내는 친구 B(한국인은 아니예요) 랑 노는데 그날에 과학 시험이랑 음악시험이랑 일본어 시험이랑 막 겹치는 거예요.. 게다가 그날은 빨간날 이어서 기분이 돼게 안좋았거든요.. 그리고 그 A랑 B가 저만 빼고 둘이서 체육복 안가져왔다고 쌤한테 거짓말 치고 과학 공부를 하기로 했어요..(제가 말했다싶이 과학시험이있어서...) 그래서 왠지 심통이나서 A한테 막 "헐 어떻게 너랑 B 랑만 과학 공부를 할수있어? ㅠ 진짜 실망이야 ㅠㅠ 난 니가 싫어 ㅠ" 이러고

B 한테는 " I hate you B(친구이름)! How could you do that just without me? i'll hate you forever!! ㅠ(난 니가 싫어 어쩜 나만빼고 그럴수있니? 난 널 영원히 싫어할꺼야ㅠ)" 이러면서 장난치구 놀았거든요..제딴에는 장난이었어요 ㅠㅠ 진심으로 웃으면서 그렇게 말했는데 B 는 그냥 제가 장난인줄알고 쏘리 이러면서 넘어갔는데 A 는 너 왜 아침부터 나한테 짜증내고 지랄이냐면서 저한테 뭐라고 하면서 멀어져 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헐;;; 이게 아닌데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 저한테 말도 안하고 무시를 하는거예요.. 전혀 심각한 표정으로 말한것도 아니었는데..

 이런 비슷한일이 전에도 있었는데 그때는 제가 완전 긴 편지 써가지고 그거 다 오해라고( 지금 일이랑 정말 비슷한일이 A랑 또 있었어요) 그렇게 편지를 써서 화해 한적이있었거든요 근데 그때도 편지주고 거희 한달뒤에야 화 풀었어요..

예전에는 그게 다 오해를 만든 제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돼게 노력했는데 이번에는 상처좀 많이 받았어요... 제가 그렇게 무시를 당할만큼 상처되는 말을했는지.... 그리고 다른거는 다 괜찮아요.. 저한테 왜그랬냐고 욕해도 되고 다 돼는데 무시만큼은 하지 않았으면 했어요. 왜냐햐면 전에 친구들이랑도 문제있을때 제 옛 친구들이 다 그런 식으로 절 대하더라구요...그리고 지금 A가 또 그런식으로 저를 대하니까 자꾸 예전 악몽이떠올라서... 그래서 저는 사람들이 절 무시하는게 욕하는것보다 더 싫었어요..

 B 말에 의하면 A 는 제가 자기를 귀찮게 해서 저를무시하는거라는데 제가 귀찮게해서 그렇게 무시하는 정도라면 제가 그렇게 우습고 만만한가... 하는 우울한생각에 지금껏 여태 사과도 안하고 있어요.. 저희 언니한테 그렇게 말하니까 저희 언니는 너 진짜 친구복 없다고.... 그거는 니가 잘못한게 아니라 걔네가 좀 이상한거라고 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게다가 지금 B 랑도 관계가 조금 안좋아지고 있어서 너무 우울하네요...

어제는 제가 문자를 보내서 나 너무 힘들다고... 내말 들어줄 사람이 한명도 없고 너무 우울 하고 되는게 없다고 그냥 죽어버리고 싶다고 말하니까 B 가 넌 너무 그런 문제를 심각하고 부정적인쪽으로면 생각한다면서.. 니가 말하는것들은 다 니 생각일뿐이라면서.. 그리고 니가 죽고 싶으면 그건 니 선택권이니까 나는 어떻게 널 막지는 못한다면서 그러더라구요... 이친구는 또 가치관이 달라서 모든걸 제가 선택하고  알아내기를 바라거든요... 근데 제눈에는 그게 또 왠지 저한테 별로 신경쓰지 않는거 같아서 또 마음이 좀 그러네요..ㅠ

 

제가 뭘잘못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돼는지 톡커님들이 좀 따끔하게 충고좀 해주세요... 친구들 말로는 제가 자꾸 걔들을 BORTHER 하고 ANNOYING 하게 한다는데...

자꾸 너무 우울해지고 나쁜 상상만 하게돼네요... 본의는 아니었지만 걔네를 귀찮게 하고 짜증나게 했다면 돼게 미안한데 또 한편으로는 날 이해 못하는건가 하고 좀 실망스럽기도도 하고.... 학교도 안가고싶네요..ㅠㅠ 이런게 십대의 고민인가요? ㅠㅠ 아니면 제가 너무 일을 심각하게 받아드리는건가요? 저도 제가 만약에 3~4살만 어렸다면 그때는 어떻게 했을까 생각을 해보니까 그때는 아마도 서로 틱틱거리다가도 화해했을꺼같은데 저는 지금 뭐하고있는지... 좀 한심하네요 ㅠㅠ 계속이러다가 진짜 진심 이상한 충동을 느낄거 같아서 인생의 선배님들께 조언좀 구해요...ㅠㅠ 좀 도와주세요 ㅠㅠ

 

그리고 이렇게 길고 보잘것없는 고민들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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