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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오빠가 자꾸 날 피하는 이유는?

22 |2010.06.28 01:56
조회 1,099 |추천 0

 

 

저는 22살이고, 오빠는 31살입니다

오빠는 사정상 대학을 다시왔구, 현재는 같은과 같은반 동기지요

 

저희과는 참고로 여자가 더 부족한 과라서 여자가 쪼매 귀합니다 ㅎㅎ

 

게다가 여자중에 남자친구없는 여자는 저밖에 없지요;;

그래서 그런것인지 초반에 입학하구서 이래저래 데쉬를 좀 받았습니다

저희과에 연령대가 좀 다양한데 20살~26살의 나잇대로 고백을 받앗는데

솔직히 제 이상형은 없어서..

(근데 고백받고 최대한 예의 갖춰가며 깠는데도 사이가 어색해지네요 )

 

그리고 제가 여자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만만해 보여서 데쉬받앗다고도 생각하지않아요

이래저래 나름 매력도잇구 알바하면 연락처도 많이 묻고 소개팅 해서 아직까지 저 싫다는 남자는 못 만나봤어요.... ㅋㅋㅋㅋㅋ

 

암튼 이렇게 당당하구 자신감 넘치는 저에게도........ 호감이가는 사람이 생겼는데

그게 바로 오빠였어요

 

처음에는 살짝 불룩한 배에 재밌는 인상? 제가 남자를 좀 불편해 해서 말을 잘 못 붙이는데 오빠는 곰돌이 푸우?ㅎㅎ 같은 모습이 편해서 장난도 치고 좀 했었는데

알면 알수록 이 오빠가 성격도 불 같은 면이 있고, 오히려 더 무서운 편이더군요

조용하기도 하고, 확실히 대학을 다니기에는 나이도 좀 있으니까 뒤에서 애들 노는 걸 지켜봐주는 편이랄까?

 

아무튼 저는 오빠에게서 또래 애들에게는 없는 무언가를 봤어요...

상당히 진솔하고 정직하고, 장난스럽지않은..

 

막 미칠듯 사랑하는 건 아니지만.

오빠라는 사람이 좋아지더라구요 웃을때 눈이 마주치면 너무 귀엽기도 하궁.ㅎㅎ

 

근데 중요한 건, 어느날 부터 알수없이 오빠와 멀어지기 시작했어요

 

제가 앞에도 말했듯이 남자와는 친하게 지내는 편은 아닌데.. 오빠와도 자주 붙어다니는 건 아니고 한번씩 같은반이고 하니까 말장난이나 한번씩 하는 정도?

근데 어느날 부터 멀어지더군요

 

그게 오빠와 같이 다니는 24살 오빠가 있었는데 그 오빠에게 고백을 받고 그 오빠를 찬 이후로. 약간씩 제가 좋아하는 오빠와도 같이 멀어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그뿐만 아니라, 처음부터 제 자체를 좀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인상이 좀깐깐 ..해 보이기도 하고 첨에 봤을때는 무서웟다고?ㅎㅎ 장난이라고 생각하지만 다들 그러니까

말 붙이기 힘들게 생겻데용.. 암튼 그래서인지 오빠도 저를 불편해 하더군요

그걸 느꼇어요.ㅜ

어떤 이미지냐면 원더걸스 소희 닮앗다는 얘기 젤 많이듣거든요 ㅜㅜ 좀 까칠하게생겻잖아요

게다가 이건 오빠한테 둘이 있을때 직접 들은말인데-.-;;

저에게 어떤 기가? 느껴진다는군요........ 강한 기가...... ㅡㅡ;;

사회적으로 높은지휘에서 성공하는 그런 여성의 기가 느껴진대요

암튼 저를 사귀고 싶은 여자로서의 호감 같은건 아예 없는거 같더군요...

 

(오빠는 참고로 학교 오기전에 이회사 저회사에서 상사와의 마찰로 싸우고 좀 나온 일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욱하는 사람이었는데 자기스스로도 그걸 알고 많이 누그러뜨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항상 결혼 언제할거냐는 말에 돈이 없다며 그런 점에 자신감이 상당히 없는것 같았어요)

 

무튼 그래서 말을 점점 하루종일 안하게 될 때도 있고.. 왠지 둘이 남게 되는 상황이 오면 .....자리를 뜨고 싶어하는 것 같구요ㅜㅜ

저도 눈치가 있는데 저에게 호감이 조금이라도 잇다면 저러지는 않겠죠..

하지만! 호감이 없어도

그냥 반 동기로서, 저를 싫어하지 않는 이상 왜 자꾸 저를 피하려고 할까요?

 

게다가 단체로 잇을때는 말 잘하다가 그 무리에 제가 끼면, 갑자기 말도 없어지고 뭔가 분위기에 끼지 못하고 ,덕분에 저와 대화도 안 되고................

 

저를 싫어하는 걸까요?????? 근데...전 밉보일 짓 한적도 없고

살면서 남에게 이유없이 미움받고 살지는 않았거든요 그런 짓도 안하구요.....

그리고 오빠가 싫어할 만한 이유가. 전혀 없어요

 

왠지 싫어할만한 이유를 굳이 꼽으라면, 나라는 인간 자체를 어려워한다?? 그런 이유밖에 모르겠어요

그래서 피하는 거인가 싶기도 한데 그건 너무 과민반응인가 싶구요.........

친해질려니, 오빠가 저를 어색해 하는 기분에 저 역시 어떻게 먼저 다가가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그냥 저의 짝사랑은 이렇게 막을 내리는것인지 여름방학이 오고말았네요ㅜㅜ

 

2학기때도 또 오빠를 볼텐데

오빠와는 정말로 유일하게 반에서 멀게 느껴지는 사람이 되버렸습니다......

 오빠의 속마음은 대체 뭘까요? 정말 저라는 인간과 친해지고싶지 않은걸까요?

저는 그럼 다가가도 될까요?ㅠㅠ 사실 저도 사람에게 먼저다가가는 걸 잘 못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좋은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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