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매점에서 떠먹는 요플레를 사먹었어(매일유업 아침에 사과)
난 이 요플레 덕후라 진짜 자주사먹었는데
한숟갈 먹고 사과조각 찾으려고 뒤적 거렸는데 요플레안에 까만게 들어있는거야..ㄷㄷㄷ
그래서 응?? 이건뭐지?? 싶어서 건졌는데 뭔가 벌레같아
물로 씻어보니까 날개도 있는것같고 벌레같아서
우선 사진을 찍고 본사에 전화를 걸었어
그랬더니 우선 미안하다면서 본사직원이 와서 확인하겠대
유통기한 (7월11일까지였음)이랑 구입처 구입시기 확인하고 문제의 제품이랑 벌레 보관하고 있으래
제품이랑 이물질 확인해야 한다고
내 생각에도 본사직원이 와서 봐야 벌레인지 아닌지 확인도 하고 나중에 제품관리에 신경쓰겠구나 싶어서
보관해놓고 있겠다고 했지.
그래서 학교에 5시까지 있을거니까 5시에 오시라고 했어
(그때 시각은 1시30정도)
그리고 난 5시까지 쭉 기다렸지..
그런데 5시가 다되어도 아무 연락이 없는거야....
난 집에가야하는데...그래서 다시 본사에 전화를 걸어서 본사직원분 언제오시냐고 했더니
아직 연락 안갔냐면서 다시 확인해보고 연락주겠대..
잠시후 연락이 왔는데 자기가 연락을 늦게받아서 지금 경기도래
그래서 내일 확인해도 되냐는거야...
그러더니 내일 문제의 요플레랑 벌레 가지고 다시 만나쟤
순간 너무 어이없고 화가나서
지금 비오는데 이거들고 집갔다가 다시 오라는 말씀이시냐 면서
오실필요 없다고 그냥 버리겠다고 했어..
그랬더니 죄송하다고 음료수(?) 이런거 보내드리겠대..
나 참... 내가무슨 신고해서 뭐 받으려고 이러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회사쪽 잘못이니 그쪽에서 5시에 와야하는거 아닌가?
나보고 포장뜯은 요플레 (양도 겁나 많아서 들고다니기도 힘듬)랑 벌레를 집에 가져가서 하루동안 보관했다가
다시 가져오라고??이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돼?????
난 상담원분한테 5시에 학교로 오시라고 얘기까지 해놨는데
4시쯤 연락한것도 아니고 1시30분쯤이면 시간도 충분했다고 생각해
컴플레인건 소비자한테 자기 바쁘다고 문제의 제품 들고갔다가 내일 다시 보자고 하는게 어딨어?
그리고 몸은 괜찮으세요 아픈데 없으세요 하는데 요플레 한숟갈 먹었다고 막 아프고 그러진 않잖아..
당연히 몸은 멀쩡한데요 이랬지...
난 5시에 올줄알고 그동안 벌레랑 딱 한숟갈 먹은 요플레랑 보관하면서 불편하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무리 본인이 출장가서 경기도라 오늘 못온다고 하지만
그럼 다른 직원이라도 보냈어야 정상 아닌가?
매일유업 본사에 직원이 그사람 한명만 있는것도 아니고..
지금도 너무 화나......
지금까지 다른 기업 제품에서도 이물질 나오거나 그런적 있어서 컴플레인 건적 몇번 있었는데 이런식의 대접은 처음이야
대부분 사진 보내달라고하거나 스케줄 맞춰서 와서 확인하고 죄송하다고 사과하는게 정상인데 이건뭐... 컴플레인 건 소비자가 죄짓는 기분이야..
문제의 사진이야. 뚜껑에 붙어있는 검은색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