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공학 다니다가 이제는 졸업을 앞둔
20살되는 예비대학생입니다ㅋㅋㅋㅋㅋ
요즘 할짓이 없어서 뒹굴뒹굴하다가
한 5개월전에 학교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적어봐요ㅋㅋ
때는 2009년 10월쯤.... 그니까 제가 고3이었을때였죠
수능을 한달앞둔 시기여서 그런지 모든 과목의 선생님께서는
수업시간에 자습을 주셨었죠~
그래서 열심히 자습을 하다가 갑자기 배가 슬슬 아파오더니
'아 이게 신경성,스트레스성 장트러블이구나' 하고 화장실에 가기로 마음먹었죠
수업시간도중인지라 선생님께 허락을 구하구 교실밖을 나서서 화장실로 향했습니다
저희학교에는 화장실이 두군데 있는데, 일단 본관건물 맨 왼쪽에 층층마다있는 화장실,
그리구 새로 지은 정보관에 좀 깨끗한 화장실이 층층마다 있었죠
어차피 X눌 시간이 많았기때문에 좀 멀지만 깨끗한 정보관 화장실로 걸어갔습니다
일단 정보관 화장실을 가는길에 옆에 컴퓨터실이 있길래 샥 훑었더니 1학년으로 보이는 여자반 학생들이 수업을 하고있더군요ㅋㅋ 이때까지만해도...ㅋㅋㅋㅋ
그렇게 화장실에 도착해서, 좌변기가 있는칸이 총 4칸이었는데 저는 입구에서 세번째 칸에 들어가서 볼일을 보고있었죠
l o l o l 저 l o l
이렇게 세번째칸에서요~
그렇게 한참을 일을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여고생 한 세네명정도의 목소리가 왁자지껄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 소리가 가까워지더군요.......
그러더니 제가 분명히 남자화장실에 있었는데 이 여학생들이
수업시간이어서 사람이 없는줄 알구 남자화장실에 들어와서
세면대에서 수건를 빨더군요ㅋㅋㅋㅋ이것까지는 그래도 저희학교에서
애들이 많이 하니까 그러려니 했죠ㅋㅋㅋ
막 애들이 수건를 빨면서 컴퓨터 어쩌구 얘기도 하고 컴퓨터샘 얘기도 막 하길래
'아 아까 그 컴퓨터수업듣는 여자반 1학년 애들이구나~' 하고 생각하구 제 볼일을 보고있었죠. 그러가다 애들이 수건를 거의다 빨았는지 이제 목소리가 점점 조용해 지더군요ㅋㅋ그래서 '아 갔나보다' 하구 마음놓고 이제 일을 마무리 하려는데
갑자기 여학생 두명의 목소리가 크게 들리더니 화장실로 들어오는 소리가 났습니다.
그러더니 한 여학생이 밖에 나머지 애들에게 말하듯이 큰 목소리로
"너네먼저 들어가" 이렇게 말하구 두 여학생이 화장실로 들어왔습니다.
그러더니
l 1 l 2 l 저 l 4 l
1,2번 변기에 들어오는 소리가 나더군요.....
설마설마 하면서 조용히 기다리고있는데
이 여학생 두명이 남자화장실 좌변기에서 작은일을 보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깜놀해서 가만히 대기타구 있는데 갑자기 2번 여학생이 1번여학생에게
그러더군요.
" 야 남자들은 편하겠다"
그러자 1번여학생이
" 왜? "
이렇게 대답했습니다ㅋㅋ또 다시 2번 여학생이
"남자들은 서서 오줌누자나ㅋㅋ"
이렇게 말하더군요 ㅋㅋㅋ그러더니 1번여학생이...............
"아 나 그거 샤워하면서 해봤는데 막 튀기고 더러워지더라ㅋㅋ"
이렇게....정말 이렇게 말하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참아오는 웃음을 억누르며 계속 듣기로 했죠 그러더니 2번여학생이
" 아 진짜 해봤어? 나도 한번 해봐야지ㅋㅋ"
이러더니 둘다 물내리고 나가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저는 9월모의고사의 충격보다 더 큰 충격을 먹은채, 미처 처리하지못한 뒷일을 마무리하구 쓸쓸하게 화장실밖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