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
뭐라 딱히 새로운 인사가 없네요
심심할땐 톡을 달고 사는 스물네살 男입니다ㅋㅋㅋ
얼마전에 있었던 특별한 하루를 이야기해볼까 이렇게 몇자 끄적입니다(__)ㅋㅋㅋ
그럼 시작하기 앞서
저도 요즘 유행을 따르기 위해
음체를 쓰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몇일 전이었음
단체 레프팅 예약때문에
시설과 숙박장소 등등 알아보러 한탄강 갔음
오랜만에 외출이라 기분 업되서 차에서 룰루랄라 떠들면서 갔음
가는길에 뭔가 어디서 본듯한??ㅋㅋㅋ
번지점프를 해야될것만 같은 다리를 지나가는 거임
그냥 무심결에
"우와!!!!!! 여기 번지해야될거 같애!!!!!!!! 하고싶다!!!!!!!!!!" 이랬음
근데 같이 간 사람들 덥석 물어주신거임
너 안하기만 해보라고
평소에 그렇게 번지해보고싶었고
연예인들 그 위에서 왜그렇게 안내려가고 갈등하는지 이해가 안되었던 나는
있으면 무조건 한다고 못할거 같냐고
막 큰소리 뻥뻥쳤음..
도착해서 매운탕먹고 레프팅하고 숙소보기위해 숙소찾아 가는데
이게 왠일...
지나가는 다리위에 번지대가 있는거임
이렇게.............
앗싸! 하는마음 반 걱정되는 마음 반으로 여기 번지있다고
나 오늘 진짜 할거라며
이제 옆사람들 같이 뛰자고 하나하나 미끼던지기 시작함
숙소 다보고
넌 이제 죽었다며 사람들이 나를 끌고 번지대쪽으로 감
번지대 옆에 주차를 하고
번지하러 다리를 반쯤 걸어가는데
심장은 이미 터졌음 어쩜 그렇게 긴장이 되던지
은근슬쩍 두려운 마음에
"에이~ 안하는것 같은데??? 사람 없자나~~"했음
근데 같이 간 동생 하는말..
"오빠~ 저기 사무실있고 아까 내가 사람있는거 봤어~~!!"
"여기 써있네 4층으로 올라오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언제 다 봐둔거임?
근데 내 지갑에 현금이 없던거임 그래서 현금 없다고 하니까
사람들 각자 다 자기 지갑열고 여기여기 하면서 현금 빌려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부터 이렇게 적극적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쨋든 4층 올라갔음
서약서같은거 작성하고 다리에 번지를 위한 안전장치를 묶기 시작함
덤덤한 마음으로 사진 몇방 찍고
번지대앞으로 갔음
어??? 생각보다 별로 안무섭잖아?
별로 안높네?
에이~
이런생각들 하기 시작함
그런생각하면서 번지대 앞에 섯음
그때까지만해도 못뛰던 연예인들 생각하며
에이~ 역시 방송이어서 그랬구만 하며
준비됐냐는 말에 됐다고 뛸수 있다고 자신만만하게 대답하고
드디어 카운트가 시작됨
"쓰리~ 투~ 원~ 번지~~~~!!"
"번지~~~~!!!!"
응??????????????????????????????????????????????
내발 왜 안움직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무서운데 마음은 이미 뛰었는데 왜 안움직이고 여기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실패하고 나니까
그때부터 두렵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연옌들도 이랬겠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만만하던 내모습은 어디간채
교관한테 이거 안 다치냐고 어떻게 뛰는게 쉽냐고
안절부절 질문공세
교관은 딱 한마디었음
"여러생각 말고 그냥 뛰세요 죽을거 같죠? 절대 안죽으니까 걍 뛰세요"
저 사람 왜 내마음 다 읽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어주면 안되냐는 말에 교관은 시크하게
제가 밀거 같으면 여기 왜 오셨냐고
제발로 뛰려고 오신거니까 뛰어보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마음 다잡고
그래 설마 죽기야 하겠어 하는 심정으로 눈딱감고 드디어 뛰어내림
뛰어 내림과 동시에
우와~~~~~~~~ 이래서 번지하나????
정말 하늘은 나는 듯한기분
자유로드롭 페러세일링 등등 높이 올라가는거 정말 쨉도 안됨
그렇게 내 인생 첫번째 번지는 끝났음
내려왔는데 사람들 너 정말 대박이라며 박수 쳐줬음
근데 사람들 상태 왜이럼????????
나보다 더 긴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랑 친한사람 뛰는거 본거 처음이라며 땀이 너무 나서 옷이 다젖었다며..ㅋㅋㅋㅋㅋ
그리고 같이간 한분 왈
"나......체한거 같애..........."
헉............체까지?????????????????????
가는길에 약국 편의점 들러서 약이랑 바늘사서 손따고 난리도 아니었음 ㅋㅋㅋㅋ
암튼 내가 뛸수 있었던건
밑에서 기다려주고 힘을 줬던 함께간 내사람들과
위에서 계속 기다려주시며 용기주시던 교관님 덕분임
감사함!!
뭐 이렇게 두서없는 글이 끝이낫네요..ㅋㅋㅋ
이제 인증샷 나갑니다!
끝까지 읽어 주신분들 감사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진찍어놓은거 봐...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