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사는 21살 여자이무니다 ![]()
제가 19금을 언제, 어떤 계기로 접하게 되었는 지 써보려고 합니다.
안궁금해도 읽어줘여 ![]()
긴 이야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저 밑에 줄쳐진 곳 부터 읽으시면 됩니당
이야기에 앞서 오빠 소개 (이 이야기의 중요 -핵심- 인물) ,
저에겐 저보다 6살 많은.. 아직 철이 덜 든 오빠가 한 놈명 있습니다
이 망할 오빠는 절 보기만 하면 갈구며
(ex : "야!" -오빠
"왜
?" - 나
"뭘봐 이뇬아 ㅋㅋㅋㅋㅋㅋ
" - 오빠
" 불렀으니까 보잖아
" - 나
"ㅄ
" - 오빠
"
뭐임?" - 나
"ㅋㅋㅋㅋ(웃으며 문닫고 방으로 들어감)" - 오빠
유치해 죽겠죠?...하......
................
뭐 무튼 늘 이런 식임....^^ 사이좋은 남매들 볼 때면 진짜 부러워 죽겠음..
내 핸드폰에는 우리 오빠 이름 대신 '성격파탄자'로 저장되어 있음^^;)
자기는 먹을거 사오면 주지도 않으면서
제가 먹을거 사서 들어오면 무차별로 뺏어가는............
그런....... 아주 간지 폭풍!!!!!!!남자예여....^^
뭐 무튼 소개는 저게 끝이구요ㅡㅡ
적으려던 이야기 시작해볼게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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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중 3, 즉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저희집엔 저희 남매가 그토록 바라던 컴퓨터가 생겼지요 ![]()
악마의 물건임 이건..
컴퓨터는 사자마자 오빠 방으로 들어갔고..
매번 컴퓨터 한번만 시켜달라고 졸라도 안된다며
절 내쫓고 문 잠그기 바쁘던 오빠..![]()
울고불고 짜증내던 저는 오빠가 컴퓨터 시켜줄 기미를 전~혀 안보이기에
오빠가 학교 가서 아직 집에 안왔을 때
오빠방에 몰래 들어가 모니터 버튼만 딸깍 딸깍 누르며
'어 이거 왜 안켜져ㅠㅠ고장났나봐 아빠ㅠㅠㅠ
' 를 계속 외치다가
아무리 해도 켜질 것 같지 않아서 컴퓨터 하기를 포기하고 있었죠
전원도 켤 줄 모르던 초등학교 3학년 꼬마.... ㅠㅠ 이 때 까지만 해도 참 순수했음..
근데 학교다녀온 오빠가 집에와서 컴퓨터를 켜면 잘만 켜지는 겁니다..읭
?
전 오빠가 컴퓨터 하는 걸 몰래 지켜보다가
컴퓨터는 본체를 이용해서 켜는 것이다! 라는 중대한 사실을 알아내고
다음날 오빠가 학교갔을 때 몰래 컴퓨터를 켜 보았습니다. ![]()
와우 *_*켜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잡아보는 마우스에 심장이 두근두근
ㅋㅋㅋㅋㅋㅋㅋ 모든 게 신기했음.
어 근데 바탕화면에 뭔가가 여러개 있네요
이름을 보니 ....
미소녀..., 옆집 누나..., 서양 거유(거유가 뭐징? 하던 순수한 어린시절이 있었지...)......
러시아 미녀...
어린 저는 뭣도 모르고 이건 뭘까? 하고 옆집 누나 ...avi 파일을 더블클릭 해 봤어요
오빠가 컴퓨터 하는 걸 뒤에서 몇 번 지켜본 적이 있기에
더블클릭 하면 뭔가가 켜진다는 것을 알게 됨
우리 옆집에 언니가 있었나
? 하는 마음으로 켠 건데
............................켜자마자 살들의 전쟁이 시작됐어요
.........
어린 나이에 전 ............................적잖은 충격을 먹었죠
시선은 살들의 파티가 일어나고 있는 컴퓨터 화면에 고정..
정신은 멍~
멍 때리며 이게 뭐지 싶어서 한참을 바라보다가 안좋은 것이라는 확신이 들자마자
아빠를 불렀죠
"아~~~~~~!!!!!!빠!!!!!!!!!일로와봐!!!!오빠가 컴퓨터에 이상한 거 받아놨어!!!!!!
"
아빠가 옵니다
"뭔데?"
"이거 봐봐ㅠㅠ"
전 아까 그 15분~20분 정도 되는 동영상을 말 없이 더블클릭 해 주고
문을 닫고 나왔습니다.
한 10분 흘렀을 까요...
.....?
지금 쯤이면 아빠가 문을 열고 화를 내면서 나와야 될 타이밍인데...
왜 안나오지?................
좀 더 기다렸습니다.
?.....왜 안나오지?......
......인내심이 바닥난 저는 문을 두드리며 아빠를 불렀습니다
"아빠!!!!!!! 왜 안나와!!!!
"
한참 후, 헛기침을 하며 아빠가 나옵니다.
(지금은 이해할 수 있음....-_-......아빠도 남자니까......
ㅎ...화면의 언니는 참 이뻤지?..................하하하하-_-)
갑자기 나오자 마자 표정관리 들어가는 아빠...-_-
"xx 이놈의 자식을 그냥!
" - 아빠
저는 오빠가 혼날 것을 상상하며 신나서 제 방에 들어가서 인형을 가지고 놀았지요
그리고 한참 뒤 오빠는 집으로 왔고, 아버지에게 엄청난 꾸중을 들은 후
폴더를 하나 만들어서 거기에 야동들을 넣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알게 됐냐구요?...
.......그 이후에 전 타락했거든요....-_-
살들의 전쟁을 보고 난 이후에 잠 잘 때도 머릿 속에 그게 떠오르고
-_-......................................밥 먹다가도 떠오르고...
처음엔 혐오감 -> 두번째는 그게 뭐였지? 다시 한번 볼까?
라는 호기심
-> 세번째는 실행..
오빠가 학교가면 전 어느덧 오빠방으로 달려가서 야동을 찾기 시작했음.......![]()
어느덧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를 수 있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한가지 미스가 있었음
.......
야동이 내문서에 있었는데
보통 내문서에서 보면 최근 본 문서에 뭐 봤나 뜨잖아여?
ex)스튜어디스..., 뒷집 누나..., 송아지와 뜨거운...(이건 뭔지 궁금해서 안볼 수 없었음)
등등..-_-;;
전 그걸 지울 줄을 몰라서-_-.........매번 기록을 남겨놓고 있었음;;-_-
오빠가 의심의 눈초리를 저한테 보내는데도
전 그 눈초리가 뭘 의미하는 지 몰라서 그냥 외면했을 뿐임.
(오빠가 신작 받아 놓으면 읭? 이건 뭐지? 하고 다 봄ㅋㅋㅋㅋㅋㅋㅋ)
얼마 후 우연치 않게 시작을 눌러서 이것저것 보던 저는
최근 열어본 문서 라는 게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내가 봤던 동영상들의 목록이 쫙 뜨는 걸 볼 수 있었음 엄청난 충격이었음...
오빠는 철두철미해서 기록을 남겨놓지 않았는데 난.......................
..............................................휴.....^^
뭐 무튼 오빠 덕에
동 서양 막론하고 영상물은 다 접해본 것 같네여^^^^
덕분에 초 6때 애들이 성에 눈을 떠서
그때 막 자기들 끼리 뭐 대단한 이야기 하는 것 처럼 하는 거 보면서
속으론 'ㅉㅉ 어린 것들' 이라고 무시하며 겉으론
'난 아무 것도 몰라요' 의 표정을 지을 수 있었드랬죠 ㅋ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지금은 안봅니다. *-_-*.......
어디선가 주워들었던 말인데
'야동을 한 번도 안보는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보는 사람은 없다.'
이거 제 이야기 같네요
........참..........여러모로 타락한 초딩 시절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중학교 들어가선 제가 친구들이 모르는 것을 가르치기도 했고.........![]()
남자애들에게 유용한 사이트도 알려주고......돈독한 우정을 쌓을 수 있었죠
(지금은 연락 안되지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여 지금은 안보니까 ![]()
아 이거 어떻게 마무리 해야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오....오빠.............................
아직도 가끔 오빠 컴퓨터 보면 영상들이 많던데.....
아무리 이젠 컴터를 혼자 쓴다 하더라도.....너무 뒷정리를 안하는 거 아님?......
요즘 심지어 컴퓨터 켜져있어서 모니터 눌러서 왜 켜놨지? 하고 보면
ㅇ...야동 받고 있더라....-_-.............
이젠 나도 성인이고 오빠도 성인이고 하니까 터치는 안하겠는데....
엄마가 보면 어쩌려구.....휴.....![]()
뭐 이 이야기의 교훈.......? 이자 끝맺음은..... : 여자도 야동을 보긴 봅니다.
이거임....
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야기 읽어주신 분들 ㄳ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