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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서양변태를 만났어요 사진有

뿌잉뿌잉 |2010.07.09 22:45
조회 1,664 |추천 0

여름방학을 맞아 친구와 함께 떠난 일본여행!

 

그중 하이라이트는 숨을멎게한 도쿄타워였지용 ^.^

 

사건은 도쿄타워에서 일어났습니다.

 

 

 

도쿄타워의 아름다움에 반한 우리들은

힘들게 서로의 독사진을 찍어주고있었어요.

그때 갑자기 왠 서양 카인드맨이 말을 걸어와 친절하게 우리 둘을 사진찍어주겠다지 뭐예요? 우린 감사하다며 뿅뿅거리며 카메라를 내어주었어요.

 

그렇게 사진을 찍고 노랑머리 카인드맨과의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WoW 그놈은 서울도 3개월 살았었다며 한국을 매우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우린 순진하게 스고이스고이스고이를 외치며

그놈에게 카인드오브유를 수없이 뱉었어요.........

 

 

한참 분위기 좋게 얘기하다가....

그 노랑머리가 도쿄타워 사진이 가장 잘나오는 장소를 안다며 자길 따라오라고 했어요.

따라오라던 장소는 우리가 지나온 거리라서 의심없이 따라갔지요.

 

자. 그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이 사진입니당^__________^*

얼마나 예쁘게 나왔는지 볼까요? 홀롤ㄹ로로

 

 

 

 

보여요? 우리 보이나요?

도쿄타워 보입니까? 이쁘게 찍힌거예요?

여기가 최고의 장소얌???? ^.^

 

 

 

그때까진 우린 사진 잘 찍혔겠거니.... 했지요 뭐..

 

암튼 이 사진을 찍어주고선 잘나왔는지 확인하라면서

그 변태 우리에게 다가오려던 참에!

그놈이 길가에 세워진 턱? 같은 곳에

남자의 소중한 곳을 퍽퍽퍼거퍼ㅓㅁㄴ퍽 부딪힌거예염 ㅜㅜ

 

 

흑흑 걔 아파서 죽으려구 하더라구요 ㅜㅜ 우린 미안해서 어쩔줄을 몰랐찌요

 

 

그분께서 넘 아프다면서 앉아야겠다고 벤치를 찾아 조금 으슥한곳으로 갔어요.

 

우린 이때까지도 넘 미안하구 계속 우리 웃게해주고 하길래 카인드맨인것을 굳게 믿고 그 벤치를 찾아 같이 따라갔어요. 하앙 ㅜㅜㅜㅜㅜ

 

 

자 그래서 벤치에 앉아서 아픈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그놈이 -_-

 

"남자는 인생에 한번은 여자한테 그곳을 차이게 되어있는데, 내가 지금 다쳐보니까 넘 아프다. 그렇지만 이건 여자한테 차인게 아니니까 난 또 언젠가 다른 여자한테 차이겠찌? 그러기 싫다! 그러므로 너희가 지금 나의 이곳을 차달라 쎄게!!!!!!!1 롸잇나우 쎄게 팍팍" 이라고 하는거예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정색하고 진지하게 우리에게 부탁했어요 그 노랑서양변태사람놈...............

 

 

 

ㅠㅠㅠㅠㅠㅠ 우린 순간 소름이 돋고 무서워서 뒷걸음질 치다가

홱 돌아서 엉엉 울면서 도망나왔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

 

 

 

아악 진짜 일본에서 서양 변태를 다 만나다니 ㅠㅠㅠㅠㅠ

 

 

우린 그 서양 변태놈이 처음부터 그럴 작정으로 접근했는지

아님 그곳을 다친 후 넘 아파서 갑자기 정줄을 놓은건지 아직도 알 수 없습니다.

 

 

 

아마..... 일본에 여행와서 어리둥절한 동양 여자들을 상대로 변태짓을 하는 상습범일 가능성이 가장 크겠죠? ㅠㅠㅠㅠㅠ 엉엉 ㅜㅜ

 

 

 

사진사진 -_- 뭐가 잘나와

황인을 흑인으로 만들어놓고 도쿄타워도 이상하게 찍혔구만 ㅋㅋㅋ

 

 

 

아무튼 그날은 너무 무서워서 온몸이 부르르르 떨렸지만

그래도 이렇게 누구에게 말할수 있는 추억거리가 됐다고 생각하니까

그냥 재밌는 에피소드가 되었네용 ^.^

 

 

여러분도 변태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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