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속초해수욕장 모텔에서 혼자 친구들 기다리며..

|2010.07.23 03:04
조회 1,684 |추천 2

ㅇ ㅏ 진심 무서웠씀 ㅠㅠㅠ

지금은 친구들 와서

함께 잇으니 다행 ㅋㅋㅋㅋㅋ

 

 

어제

친구들이랑 속초 해수욕장에 놀러와으뮤..

 

 

원래는 오늘

집에갔어야 했씀

 

근뎅

 

제 남자친구가 군인이라서

요기 바로옆에

고성에 있는 화진포 콘도(군인콘도)에 있슴(공익ㄴㄴ 상근ㄴㄴ 군인 ㅇㅋㅇㅋㅋ)

 

 

근데 계단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병원에 입원하게 된거임ㅠㅠㅠㅠ으엉

우리웅이 ㅋㅋㅋ 그렇슴 난 곰신ㅋ

 

 

 

 

근데 면회 5시까지 가야 하는데

바다에서 놀기 시작한게 3시 이구

난 속초 웅이는 강릉..

그리고 입실도 오늘 아침에서야 확정 된거라

거의 면회는 포기하구잇엇씀ㅠㅠ

 

 

 

 

그런데

애들하고 저녁 빠웨(바이더웨잉)에서 대충 먹고 가려는데

어머님께 전화왔뜸 !

 

 

웅이 구급차로 갑자기 실려가서

생필품도 못챙겨갓는데

어머님이 일도 있으시고

강릉까지 오시기 힘드시다구

 

나보구 거기서 하룻밤 더자구

낼 면회 가는게 어떻겠냐구 제안을 해주심

하루의 여행으로 거지가  된 나에게

물질적 지원도 아끼지 않으셧음 흑흑 깊은감사드림

 

 

ㅋㅋ그래성 2명의 친구가 나를 위해

하룻밤더 바다에 남기로 햇뜸 꺅

 

 

우린 여자 셋이서

민박보단 좀 싼 빠웨 바로 위 모텔에서

쉬기로햇뚬

 

 

 

 

여기까진 좋았움

 

보고싶던 웅이 내일이면 볼수잇단

생각에 기대에 부풀어

잇엇다구 !!! ㅜ_ㅜ 하악

 

 

 

근데 깜박 잠든사이에

나의 공포의 밤 시작..

 

 

 

 

 

 

 

ㅠ ㅠ

 

 

 

 

 

 

 

내가 잠든 사이에

바다로 놀러 나간 친구 둘

 

그건 그렇다침ㅋ

 

 

 

근데 잘자고 있던 나를 깨운건

전설의고향

할머니

' 내 네년놈들에게 저주를 내리겠다 !!!!!!!!' 소리에

 

화들짝 놀래서 깻듬... ㅠ ㅠㅠㅠㅠㅠㅠㅠㅠ

허걱

티비에서는 저주 내리겟다면서

무서운 할머니가 날 노려보는것임 ㅠㅠㅠㅠ흐긓

진짜 개무섭

ㅎㄷㄷㅜㅜ엉엉

 

ㅇㅇ그림예술ㅇㅇㅋ

 

 

 

악 당장 채널 돌리고

주위를 둘러봣으나

아무도 없쑴 .......크리티컬공포감10000배증가.......

 

 

불이라도 키려고 전등 스위치 막 누르는데

키뽑아서 가서

정등도 안켜짐..............

100000000000증가

 

 

 

ㅋ기달 ㅋ

갠차늠 난 친구들에게 전화할꺼니까 !

어서와서 날 달래조 칭구들앙 ㅎ

 

 

 

 

 

ㅜㅜ 

ㅋㅋㅋㅋ

내폰

어딧닝?ㅋㅋㅋ

 

 

 

 

 

 

 

 

친구가 문자쓴다그

내꺼 까지 들고간거...

 

 

ㅠㅠㅠ아씨밤나좀살려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힝

나의 선택은

네톤 sos

 

 

 

아까 먼저간 친구에게

부탁해서

문자로

애들보고 빨리 와달라고 보내달라했뜸...

 

 

 

 

근데 돌아온 답장은

나보고 바다로 나오라고했다는거....

ㅠㅠ

무서웠씀

진심 무서워서

쪼그리고 앉아서

얼렁오기만을 바랫는뎅

시간이가도 오진안크......

 

 

 

 

 

그래 결심했어!

바다로 찾으러 나가는거얌 !!!!!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다시 모텔 못들어올까바(열쇠친구2이들고감)

문열고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ㅋ 용자가아니라ㅋ

ㅄ 악

ㅋㅋ 진짜 큰일 낼뻔

 

 

 

 

 

그래서 바다로 나가는뎅

술먹고있는사람들 사이로

혼자 투다다닥 ..ㅠㅠㅠㅠㅠㅠㅠ흑

 

 

 

어찌됏든

5분정도 걸어서 바다 도착했음ㅎ

 

 

 

 

 

 

 

 

어딧는지

대충 바다를 쭉 둘러 보앗으나

 

 

 

새벽 2시

사람 2명

바다에서 찾기

해봣음?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ㅅㅂ 렌즈도 빼서 난 뵈는게 없엇움,,

지금 앞에 있는 모니터도

거북이처럼 목빼고 봐야 돼는데..

그게

말이돼냐고

ㅠㅠㅠㅠㅠ흑

흐흑

마중도 안나와주그

에잇퉷

 

 

 

눈물을 머금고 걍 난

모텔로 돌아 왔는데

내가 분명

문 쪼금 열고 나간게

대문이 확 열려 있는거임!!!!

 

 

 

 

 

ㅇㅅ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좃댓따!

헐 안에 누가 잇나?

요러고 나 문짝 뒤에서

일단 방상태 살핌 ㅋㅋㅋㅋ

진짜 두근두근

 

 

 

짐이 털린건가?

안에 강도?

뭐지????

 

 

난 혼자 이런저런 생각 다하며

만약에 사태에 대비해

함부로 방에 들어 가지 않았뜸

 

 

 

 

불을 킬수 없으므로

일단 화장실 안에 누가잇나

눈 크게 뜨고 확인

방문 뒤에 숨어잇나

방문 팍 치고 다시 복도로 튀어나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쒸

 

 

그래염

아무일 없었씀

 

 

 

 

나혼자 생쇼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난 티비 최대한 밝은 패떳 ..

사실 딴거 틀고 싶엇지만

아까 채널 막 돌려놓은거에서

다시 돌릴 용기가 없엇서ㅜㅜ

 

 

 

암튼 고렇게 틀어놓고

어두운

방안에서

컴퓨터만 바라보며

이시키들

들어오기만 해봐

이를갈며 기다렸뚬

 

 

 

 

ㅠ_ㅠ

제발와줘오늘이가기전에..ㅋ

 

 

 

 

에휴

좀전에 들어왔는데

진짜 다 필요없고

와줘서 졸라 미워서

생까그 모니터만 봣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친구 1

즐겁게 들어오며

 

친구1 : 잉 뭐야 왜 안잣어

친구2 : ㅅㅂㄳㅅ햑 (기억 안남)

 

잠시 친구들 씻는 타임 - 침묵

 

 

 

화장실에서

나오자마자

난 소리침

 

" 너네 왜 전설의 고향 틀고 나갔어?!!!!!!!!!!!!! ㅡ ㅡ "

 

 

 

 

 

근데 난

 

진짜 무서워서 공포에 떨었던 그한을

담아 소리지른건데

 

 

 

 

친구1 : 뭐양 ~!!

전설의 고향 끝났어?

내가 볼라궁 했는뎅 *^^*헤헤헤헤헤

ㅎ ㅔ

 

 

 

 

 

ㅋㅋㅋㅋ

ㅋㅋ

ㅋ개냔

 

 

 

. . .

ㅅㅂㅋㅋㅋ

 

끈앗어

이녕아 넌주것따

내가 너를 오늘 아주 끈내주겟슴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