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일입니다.
원통에서 인제방향으로 가는길에 앞에서
기가막힌 외제차가 가더군요
속으로 와 차좋다 했지만 이 차가 갑자기 길에 뚝! 하고 서버렸어요
시속 80Km로 가던 벤츠 s클레스가 급정거 하는거 보셨나요?
제동력 기가 막힙니다.
차량이 조금 많아 바짝 붙어 가던 저는..........
순간 인생의 파노라마가 지나가며 X됬다. 내 대물보험이 얼마더라 등등.....
저역시 브레이크를 밟아 급제동 했지만 스키드 마크가 새겨지는 끼익 소리가 길게 울려퍼지며 계속 돌진했지요 순간 아.... 저거 들이 받는것보단 핸들을 꺽거 딴거 박자!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브레이크를 밟고 있는 채로 핸들을 돌렸습니다. 우측으로...
다행이 제차도 로디우스였던지라 EBD ABS브레이크가 작동했고 진짜로 급제동하는동안
핸들로 조양이 되더군요(와 신기해 원래 급제동할때 않됩니다.)
약 15cm차이로 부딧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왠걸.. 그 벤츠 주인이 내리더니 차 뒤에 제가 박았는지 않박았는지를 엄청 인상쓰면서 살펴보고 정말 더러운 인상쓰더군요..... 저도 내렸조 당연히 제가 뒤에서 친거면 제 잘못이기 때문에
"저는 부딧히는 느낌 없었는데 혹시 제가 부딧혔나요?"
라고 물었으나 아무 대꾸없이 계속 훓어보더군요(거의 새차였습니다. 그 벤츠)
그때 문득 들었던 생각이... 아차 내차에는 내 아기와 마누라가 있구나...젠장
얼른뛰어가서 애기 괞찮냐고 묻자(아기와 아내는 뒷자리에 앉아있었음. 다행이)
18개월된 아기가보조석시트에 얼굴을 부딧혔고. 와이프도 무릎을 심하게 부딧힌
상태였습니다.
순간 야마(죄송)가 확돌고 눈깔이 뒤집히려는 찰나..... 제가공직자라 업무용제복
차림이었음.......... 복장과 대민물의가 확 떠올라 뭐라 할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사람 저한테 머랬는지 아십니까? 제가 애기랑 와이프 확인하는거 고개 쑥
빼고 보더니 약간 당황하더니
"됐으니까 그냥 가요"
라더군요.....
젠장 저는 잠깐 점심시간 이용해서 아기가 열이너무 높아 병원데려가는길에 멀쩡한 길에서 급정거한 앞차 들이받을뻔하다가 박지도 않고 애기랑 아내는 다쳤는데
됐으니까 그냥가라? 한번봐주겠다? 이런뜻으로 들리더군요 화가 솟구쳤지만
사고는 아니니 그냥 갔습니다. 그러고 나서 생각하니 억울하더군요 그거 그사람 잘못 아닌가요? 그리고 그벤츠 왜 급정거 했냐면 도로공사한다고 세워둔 빨간 물통같은거 그사람이 못보고 들이 받았어요 그래서 급정거 한건데 확 신고해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짜증나더군요
이글 읽어보시는 분들도 이럴때 어떤 사람이 잘못이 있고 보상받을수 있는지
의견을 공유하고 미리 알고 대처합시다. 있는사람이 없는사람 무시하는 느낌이 팍팍 들었
던 한명의 없는사람이 울부짓는 하소연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럴때 법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아는사람 알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