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히말라야 덕분에 꽁짜 패딩 얻은 사연

돈키호테쭌 |2010.07.25 15:15
조회 32,020 |추천 47

와우.

4연타 톡 ㅠㅠㅠㅠ

이건 부족한 내용이라 안될줄 알았는데 기쁘네요

 

기쁘게 싸이 공개도 ㅠㅠ

싸이: www.cyworld.com/junev

블로그 : http://blog.naver.com/jhjjang85

 

--------------------------------------------------------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고 즐겨쓰는 1인의 토커입니다.

 

이전에 살짝 길게 여행을 다닐 때 이야기입니다.

아프리카를 넘어서 인도에 갔다가 몸이 한방에 훅 갔었습니다.

인도에서 약을 당했는데 일주일 만에 설사로 몸속에 있는 내용물이 다 확인되더군요.

 

나중에는 물만나오고 X에서 피까지 나오는...

현지 약먹고 낫기는 했는데...일주일만에 8kg이 빠졌습니다.

해골이나 다름 없었죠

 

엎친데 덮친격으로 몸이 저항력이 너무 약해진 상태에서

고생을 많이 했더니 인도에서 네팔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폐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게 밖에서 아픈거랑 안에서 아픈거랑 차원이 다르더군요;;

라면 하나 먹을려고 면 들이마시려다가  

삐약삐약 길거리바닥에서 뒤굴뒤굴

 

기침하다

삐약삐약 뒤굴뒤굴

 

웃다가 통증땜에

삐약삐약 뒤굴뒤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웃다가도 갑자기 통증때문에 꺼억꺼억 거리면서 굴러다니는 제자신이

참...병! 신! 같더군요 ㅠㅠㅠㅠ

 

 

덕분에 네팔에서 한달반정도 체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체류했던 도시는 '포카라'라고 히말라야에 등반하기 위해 들리는 도시인데

저의 경우 폐 문제였기때문에 등반도 못하고....나 여기 왜왔니 ㅠㅠㅠ

 

딴 동네 가고 싶은데 악화될까봐 무서워서 움직이지도 못하겠고 

(병원 왈 수술하기 전에는 병명 확인불가)

 

2달반정도의 기간 의 여행 동안 극악의 인터넷 스피드에 잊혀졌던 저의 싸이월드.

 

그나마 네팔이 빨라서 거기서 싸이를 다시 시작하고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지만

저의 비루한 싸이는 외면당하는 신세를 금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상큼하게 마음을 비우고

그동안 심취해있던 싸이세계를 떠나있자

거친 친구들의 무관심 속에 저의 싸이정신세계는 슬슬 득도의 경지에 오르고 있었죠.

 

하지만그 출가 생활을 결국 견디지 못하고!!

5일만에...싸이로 복귀.........................................

 

피씨방에 가서 습관적으로 싸이를 켰는데 그곳에

반짝이는  새게시물  1  이 떠있었습니다

 

'오오오오오! 누가 나에게 글을!!!!'

 

내가 누군지는 몰라도 이 불쌍한 영혼에게 방명록을 남긴 위인에게 엄청난 사랑을 배푸리라! 결심하고 엄청나게 기대하며 싸이 방명록을 열었더니....

 

 

 

 .................................................

.................................................

.................................................

.................................................

.................................................

.................................................

빌어먹을 광고잖아!!!!!!!!!!!!!!!!!!!!!!!!!!!!

 

이전에 패션브랜드에서 대학생 활동을 하던게 있어서

모니터링을 위해 이런저런 패션 브랜드 싸이트들의 타운 홈피와 사이트에 가입을

해뒀었는데 그중 하나인 폴X, X햄의 광고.

 

누굴까 엄청 기대했는데 OTL

 

 

이러면서도 할일이 없었던 저는...

 

패딩이 필요한 이유를 타운홈피에 리플로 달라기에

반장난 반진심으로 제일 이쁜 점퍼에  

 

 

 

 "히말라야 올라가야하는데 추워요"

 

라고 리플을 달고서 이벤트를 잊고 있었습니다.

뭐 뻥은 아니었습니다. 히말라야 앞에 있었고 돈없어서 얇은 옷입고 다녀서 추웠으니

 

 

그러고서 이벤트를 참여한 기억조차 잊어버리고서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그날의 실망은 저를 더욱더 깊은 도인의 경지에 이르르게 만들었고

 

자그만치 10일만에 싸이에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제 몸상태에 관련한 정보를 수집하려 컴퓨터를 켠 김에 싸이를 켰더니

 

방명록과 쪽지가 몇개 와 있었습니다.

 

 

작성자 폴X, X햄!

빌어먹을!!!!!!!! 또 광고냐!!!!!!!!!!!!!!!!!!!

분노를 하며 글을 읽어보니 억 내용이 좀 달랐습니다.

 

이건 뭥미????????????????????????

 

잊고있었던 이벤트.....

 

허걱...당첨자 명단에 제 이름이 있었습니다.

 

아예 잊고 있던 이벤트였는데;;

 

일주일간의 득도기간 덕분에 타운홈피 관리자님도 급하셨는지 쪽지를 몇개나 보내셨

더군요.

 

기분이 갑자기 급 좋아지더군요!!

앗싸 추워죽겠는데 공짜 패딩으로 따땃한 밤을 보내겠구나!!

 

"제가 지금 네팔에 있는데

혹시 국제배송도 되나요?"

 

쪽지를 보냈더니...

이벤트 담당자 잠수.............................

설마 늦게 확인했다고 안주는거냐?

 

 

 

 

 

 

장난친거였는데

진짜 진지하게 회의도 했나봐요 ㅋㅋㅋㅋㅋㅋ

 

이거 전에 쪽지 하나를 받았는데

 

"헉...히말라야에 계시다는 게 진짜였어요?라는 내용도 왔더군요.

하긴 제가 이벤트 담당자였다면 황당했을 것 같다는ㅋㅋㅋㅋ

 

결국 한국주소로 배송을 했죠.

몸상태가 악화되서 결국 겨울시즌 막바지에 한국에 돌아가게 되었는데

집에 도착해있는 패딩덕분에 따땃한 겨울을 보냈습니다.

 

TV 모프로에서 유재석이 자주 입고 나오더군요ㅋ 땡잡은 기분이었습니다.

 

이런 심심한 글 추천하면 제 이벤트 운이 넘어간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군대에서 3000 :1 경쟁률의 이벤트 추첨에 되서 휴가도 나왔던 저입니다.

이벤트에서 상품 한번 받아보고 싶은 분들은 추천!!!

 

톡되면 싸이공개하고 이벤트로 받은 패딩 사진올려봅니다

 

 

 

 

요놈이 공짜로 얻은 그놈

 

 


아프리카에서 길거리 공연자가 된 사연

 
해외 한복판에서 길거리 장사해보기

 

-NEW-

 한복입고 화성에서 춤추기

 

추천수47
반대수0
베플오늘왜이래|2010.07.29 09:02
이건뭐지 무표정으로 스트롤바만 드륵드륵 내린 1人 아, 톡되신건 축하드리는데 패딩 사진은 안올리셔도됩니다^^;; ------------------------------------------------------------------------------------- 잉 삼계탕 한뚝배기 하고왔더니 베플이네욤 ㅋㅋ 어제이어서 비록 동감수가 저질스럽지만 아직 베플이긴하니... 베플내려가기전에 집 뚞딲 http://www.cyworld.com/01087651127 잉여오라버니싸이주소 누가좀 데꾸가주세요 ^^^^* http://www.cyworld.com/wjdrbdl
베플낚임.|2010.07.29 11:43
http://pann.nate.com/b202312960 ->>아프리카가서 길거리공연한사연,,, 어제 올라왔던 판에 주인공이네요~ 어젠 아프리카~ 오늘은 히말라야~ 당신 뭐하는분임?

이미지확대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