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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개팅복도없나봐요..

흑흑ㅜ |2010.08.03 16:39
조회 809 |추천 0

네 이제 20대 중반에 들어선 한 남성입니다.

 

날씨가 많이덥죠 ㅠ

 

본론으로 들어가면 혼자서 외로움에 고독을 씹으며 이무더위를 느끼고있을때쯤 

 

아는동생(남자)이 소개팅을 시켜준다는 거였습니다.아는동생의 여자친구의 친한언니라

 

네요 저는 이쁜거 바라지도않습니다.그냥물어봤죠 어떤여자애냐고 그랬더니 착하고 괜

 

찮다길래 연락받은게 저번주목요일이여서 그럼 토요일날 만나자 했는데 이번주는 약속

 

이있다고해서 그다음주 금요일에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내내 어떤 여자일

 

까 혼자 상상하며 1주일을기다렸지요.약속장소인 금요일!! 7시에 만나기로 약속이되있

 

어서 5시부터 때빼고광내고 아주 꽃단장을 하면서 혼자 실실쪼개면서 준비를 하고있었

 

습니다.준비를 끝내고 약속시간 10분전에 약속장소에서 기다리고있었죠 그런데도 7시

 

가 되도않오길래 전화해보니까 지금 가고있다고 거의다왔다고 그러길래 그런가보다해

 

서 기다리는데  30분정도기다렸나 아는동생이랑 그여자

 

친구랑 제가 소개받기로한 그여자분이 셋이같이오더라구요.첫인상은 패션이 좀

 

튀는 스타일이라고 해야할까나 아무튼 그랬습니다.다들 저녁을 먹고왔다고해서

 

호프집에가자 해서 술집에들어갔습니다. 근데 소개녀가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아 x발 사람 x나 많네" 이러길래 약간당황을 했죠 아좀 성격이 화끈한 분이구나

 

그래서 자리에 앉았는데 앉자마자 담배를 피더라고요 그런거신경안쓰지만 그냥

 

예의상 담배하나만 피워도 될까요? 라고 물어봤음 더좋았을껄 그래서 그냥서로

 

자기소개하고 이제 한참술먹고있는데 솔직히 소개녀가 별로였습니다 처음본 사람앞에

 

서 그것도 분명히 소개팅이라는 자리인데 바닥에다 침찍찍뱉고 대화에서 기본 육두문

 

자 등장하시고 좀 짜증나있었는데 갑자기 그 제아는동생이랑그여친분이먼저간다고

 

좋은시간보내라면서 나간다는겁니다 저는 나갈꺼면 같이나가자고 하면서 붙잡는데

 

아니라고 이럴때 빠져주는게 센스라고 속으로(제발가지마)하며 기도했는데

 

결국나가더라고요 그래서 어차피 별로였던 참이라 그냥 있는술 빨리먹고 나가죠

 

하고 먹고있는데 이거먹고 2차를 가자더라고요.저도 술좀 들어가서 그냥 아직

 

시간도 이르니까 집에가서 할것도없는데 술이나좀만먹고갈까? 해서 알았다고하고

 

술값을 내고 2차를 갔습니다. 2차에서도 술좀먹다가 돈이 슬슬 오링이날 징조가..

 

제가 학생이라 저번달에 방학을 하고 알바를 시작해서 월급탈라면 이번달말에

 

타기때문에 돈이얼마없었습니다 ㅠ 그래서 이거먹고 무조건 헤어져야겠다 했는데

 

갑자기 또 노래방에 가자더군요. 그래서 "아 2차까지 샀으니까 노래방정도는 내지않을

 

까"해서 노래방에 갔는데 계산대앞에서 "만 오천원이래"이러는겁니다. 제가 솔직히

 

돈에 여유가 있으면 다내고싶죠 누군들 안그러고싶겠습니까. 근데 적어도 노래방

 

정도는 아 저랑동갑이였습니다. "니가 1차2차술샀으니까 노래방은 내가계산할께"

 

라고 할줄알았는데....그래서 노래방 까지 계산을 하니까 지갑에 만원남더라고요

 

아 그래서 "택시비는 남아서다행이다"했는데 노래방끝나고 이제 택시태워서

 

보낼라니까 택시비가 없다네요 "헐?" 제가 a형이라 좀 소심한성격이라서

 

그냥 택시비 만원줬습니다.오링...집까지 걸어갔습니다.뭐 걸어서 30분이면

 

가는 거리길래 그냥 술도먹은겸 바람이나 쐬면서 걷자 하는 기분으로 걷기는했지만

 

좀 찝찝하더군요 그냥 "에라이 내주제에 여자는 무슨 여자"하면서 가고있는데

 

문자가 오더군요 "오늘 만나서 반가웠고 너 맘에 든다고 넌 나 어땠어?"이렇게문자

 

오더군요 열은 열대로 받은상태였는데 그래도 답장은 보내줘야겠다 싶어서

 

"응 나도 오늘 반가웠어.솔직히 아직 별로 여자사귀고싶은생각없어 미안"하고 끝냈

 

네요...언젠간 좋은 여자만나겠죠 ㅠ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더위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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