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ㅠㅠ. 자기소개 생략하고
음슴체로 얘기를 시작할게요
남자친구가 하나 있는데
내가 누구 사귀면서 처음으로 꿀려본 아 좀 비주얼이 잘난 남자임
뻥안치고 몸매는 비 (키 190 ) 얼굴은 옥택연 비 등등.. 아 그냥 한마디로 짐승남임
내스타일. . ..
얘는 자기가 잘난걸 암
그리고 성격은 싸가지없고 자기맘대로임
연락도 잘안함
얘가 운동하는 애라서 항상 바쁨
코치 눈치보느라 자주연락도 안함
그리고 항상 자기힘든거 투정부리기만함
내가 자기 엄마인줄 아나봄ㅋ
관심있는 얘기는 스킨십 or 나의 외박이 가능한 날짜임
진짜 나랑 자는데 목매는 놈같음
다른얘기엔 관심없음
내가 하루종일 뭐했는지, 오늘 기분은 어떤지 등등
내 생활엔 관심없음
자기 살기도 바빠보임
난 그게 너무 싫었음
걔가 아무리 내 이상형 얼굴은 옥택연 몸은 비 일지라도
나는 이제 한순간도 맘고생하고싶지가 않았음
그래서 이별통보했는데
그날도 좀 바빴나 봄, 또 문자가 띄엄띄엄 몇시간후에 오는데
'죽을래~~' 이렇게 옴ㅋㅋ 이상황이 장난인줄아는건지
이애는 항상 이런식임
내가 진지하게 얘기하면 장난으로 흘림
그리고 아무리 바빠도그렇지 여자가 헤어지자는데 답장을 몇시간간격으로
보내는 인간은 얘 뿐일거임.
자기가 잘난거 아니까 내가 감히 자길 어떻게 차겠느냐고
내가 괜히 튕기는 거라고 생각한게 분명해보이지만
난 진심 레알 헤어지고싶음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전혀 안들었음
근데 나도 참 얘한테 쩔쩔매는게 약간 있음(외모는 나의 이상형100%)
나 : 그럼 내가 뭘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데ㅡㅡ
남친 : 그냥 편하게, 친구처럼
나 : 아 그니깐 편하게 친구처럼 오늘부터 친구로 생각할게
남친 : 그래 나 혼자 너 여자친구로 생각할게
나 : 뭔데
이 뒤로 또 답장이 안왔고 바야흐로 시간은 흘러 한 3~4일 지났음
나는 이애를 완벽히 정리했음 물론 이애는 여자친구로 생각한대놓고
연락도 안했음 그래서 난 우리가 헤어진거라며 신나했음ㅋ
그리고 어제 아는남자애랑 놀러갔다옴
그런데 오늘아침 온 문자
남친 : **아, 나 폰뺏겨서 (코치한테뺏겼나봄) 문자못한거야 오해하지마- 그리고 울지마
이렇게 온거임ㅋㅋㅋㅋㅋㅋㅋ얘는 내가 자기때문에 울고짜고 하는줄로 암ㅋ헐랭
자기가 아무리 잘났어도 그건 아님
나는 시크하게 ㅋ안울었어ㅋ 라고 답장보냄
몇시간후에 전화가옴 ㅋ
난 정말 얘목소리도 잊어버렸음
나 : 누구세요?
남친 : 나 니 남자친구ㅋ
순간 .. .멍때렸음
근데 난
우리헤어졌잖아
라고 말하지못했음 .. . .. . 얘는 내가 괜히 튕기려고 헤어지자한걸로 아나본데
나 그런여자ㄴㄴ 정말 왠만하면 헤어지잔말 안하는 여자임
근데 헤어지자고 했고 지도 연락안했으면 말 다한거지
자기가 연락안한건 아프고 바쁘고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함
그래놓고 내가 아프고 바쁘고 힘든건 이해못함 , 아니 관심도 없구나ㅋㅋ
그리고 다시 아무일없었다는 듯이 얘기를 시작하다가
어제 다른남자랑 놀러갔단거 알고
자기가 연락안한 3~4일 사이에 벌써 다른남자랑 놀러를 가냐면서
화내고 삐지더니ㅡㅡ
내가 어이가없었지만 그냥 모든걸 포기하고
잘못했다고 말하니깐
갑자기 외박을 하라고함
.............................................어떻게 헤어지지?
ㅋ어떻게 벗어나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