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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뻔한 날 구해준 한국인의 인심

비데 |2010.08.06 09:46
조회 1,448 |추천 0

안녕하세요. 내년이 오질 않길 기다리는 男 18 서울남 입니다. 

매일 톡을 즐겨 보며 웃긴 하는데 정말 제가 쓸줄은 몰랐네요.ㅋㅋㅋ

근데 오늘 정말 고마우신 분이있어서 톡으로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싶어서 글을쓰네요

(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 )

 

자이제 글을 쓰겠습니다. 편한 글씨체로 음씀체로 쓰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친구들에게 똥쟁이라고 불리는 한학생임 근데 겨우 한사건으로 그 별명이 지어짐 ㅋㅋ

난 더이상 그런 수모를 겪지않겠다며 조금만 그런 사태가 발생하기전에 화장실로 뛰감

ㅋㅋㅋㅋ

근데 오늘 2호선 시청 에서 학원이 끝나고 집으로 신림으로 가는 길에 친구랑 역에서 잠깐

만나 집으로 같이 가기로하고 신림역에 도착함 ㅎㅋ밤이엿음 ( pm 10시 경)

 도착하니 15분 정도가 여유가 있음

역으로 나와 (밤이였음) 신림의 유흥에 메카라 사람들을 구경함 ㅎㅎㅎㅎㅎㅎㅎㅎ

 

나와서 친구 에게 전화를 하고 끈었는데 갑자기 예고도 없이 !!!!!!

정말 예고도 없이 찾아온다는게 이럴때 쓰는거임 ㅎㅋㅋㅋ 배가 진짜 존스나 아픈거임

그래서 바로 르네xx라는

쇼핑몰  밑에 있는 화장실로 갔음 ( 뛰지도 못했음 ㅡㅡ 조금만 움지기면

바로 폭발할거 같았기때문에 조심조심 종종 걸음으로 갔음 )

아니 계단은 웰케 많은지 걸을때마다 괄약근이 열려지는데 미치는줄암

근데 대부분 쇼핑몰에는 휴지가 있기마련인데 없는거임 !!!!!!!!!!

바로앞에 포x몰이라는 곧도있었지만 거기까지 갈 체력과 정신이없었음..

 

그래서 아 .. 친구에게 전화를했는데 친구는 핸드폰이없음

몇일전에 버스 타고 창밖에서 셀카 찍다가 떨어트려서 아이폰 믹서기에 갈아버리는거

처럼 보사져 버림

아 나에겐 이제 내 말과 행동으로 휴지를 얻어야 겠구나 하는 생각하는 찰나에

화장실앞에 화장지 자판기가 있는거임 !!!!!!!!!!

오 예 쌰바 쌰바 아싸라비야 콜롬비아 난 싼다 !!

 

아 .. ㅡ_ㅡ 근데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나보고 바지에다 싸라는건지

내가 그때 학원가기 전에 육천원이있었음 ^_^ 근데 티머니 오천원 충전하고

파워에이드 하나 뽑아 먹었더니 이백원이 남은거임 ^^

 

근데 휴지 자판기로 종종걸음으로 갔더니 300\ 이라고 써있음 ^^ 장난 인줄알았음^^

백원 때문에 바지에 똥싼다는게 말이됨 ^^ ?

말도안됌^^ 그러면서 속으로 정치가이쇼핑몰욕 ^^ 다함

" 이런 나쁜x기들 지네 돈 만히쳐벌면 길거리에 화장지나 몇개꼳아놓지.. "

" 이 x 기들은 자기 네 쇼핑몰 손님들이 응아 마려우면 그냥 싸라는거임!?.. !! "

 

하지만 문제는 내가 백원이 없기 때문이였음

그때 마침 어떤 여성분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백원밖에없었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함 내가 월래 ㅋㅋㅋ을많이 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나랑 똑같은 상황이였던듯

갑자기 자판기로 가더니 " 아 씨... "  이러고 여자 화장실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 다시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연함 ㅎㅎㅎㅎㅎㅎㅎ 휴지가 없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더니 갑자기 그여성분이

" 저기요 저 죄송한데 백원짜리 하나있으시면 주시면 안될까요? "이럼

아 근데 이런 멍청한 내가 이렇게 말한거임

" ^^;ㅋ;;( 진짜 힘들었음 .. )아저도 지금 이백원밖에없어서 휴지못뽑고있는ㄷ..." 

 

이런거 임 ..!!!!!!!! 아 !!!!!!!!!!!!!!!!!!!!!!!!!!!!!!!!!!!!!!!!!! 내 백원을 보태서 같이 뽑아 나눠 쓰면 됬는데

!!!!!!!!!!! ㅠㅠ 사람은 역시 자기가 정말 힘들면 이기적이게 되는게 맞는거임 ㅜㅜ ..

 

후 ........근데 정말 웃긴건 그 상태로 5분 정도 그여자분이랑 자판기에 서있었음

백원 드리고 싶었지만 타이밍을 놓쳐서 말 건내기가 쉽지않았음 ㅜㅜ..

그치만 내 괄약근도 이미 타이밍은 놓친지 오래 ..

나오면 그냥 싸자 .. 이런 생각을 할찰라 .!!!!!!!!!!!!

정말 구세주 같이 어떤 30대 중후반 남성분이 자판기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장지를 뽑을라고 하시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백원만 달라고 할려고하는데 그 여성분도 약간 많이 급하셨던듯

그분이 먼저 말씀을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죄송한데 백원짜리 하나만 주실수있나요? "

아저씨는 무지 부자셨슴 백원짜리 오백원짜리가 많으셨음 ㅎㅎ

근데 왠지 그분만 주시고 빨리 가실거같은거임 ..ㅜㅜ

그래서 그 여자분 말 끝나자마자

"저도요 !! " 이랫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분이 백원짜리로 바꿔 드릴까요?

ㅋㅋㅋㅋㅋㅋㅋ아 ㅜ_ㅜ 전 이백원 바께업서요 ㅜ_ㅜ 빌려주시면안될까요 ㅜ_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백원을 받음 ..ㅎㅎ

그리고 화장지를 빼서 화장실 맨 끝칸 .. 휴

볼일을 보고나니 날씨가 더워서 땀도 나고

또 다시 똥쟁이가 될까라는 걱정에

내등에는 흥건히 젖어있었네요 ..

 

아무튼 그 여성분도 안전히 볼일을 보셨을거라고 생각하면서 ..

그 남성분 정말 복받으실거에요 사람 한명 살리신겁니다......

(아니 그 여성분도)...

합해서 두명 >_<

희희희흐히ㅡ히ㅡ히희히히히

근데 넘 급해서 얼굴이 생각이안나네요 ㅠㅠ 꼭 보면 백원 갚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화장지 가방에 가지고 다니세요 ㅜㅜ

불행은 예상치도 못하게 갑자기 훅 찾아오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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