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안녕하세요 처음 판 써봄ㅋㅋ....
광주광역시 사는 슴살여자에요ㅋㅋㅋ
며칠전에 알바하다가 엄청 어이없는 일이 있어서ㅋㅋ한번써볼게요
저는 집앞에 있는 파리빵집에서 알바를합니다(시급삼처넌....하지만열쒸미일함ㅠㅠ)
원래 주말인데, 평일 하시는 언니가 아프셔서 제가 오전10시부터 알바를 봐주러 갔어요!!
근데 11시쯤인가...
어떤아주머니가 울고있는 자기 아들(외에도 두명 더!!)을 데리고 오시더니
애가 저기(철구조물)에 머리를 박아서 피가난다고...
이렇게 말씀하시고 슝~ 가시더라구요;; 많이 화가 나신것같았지만 가시길래
아...애기 많이 안아프려나...(참고로 유아교육학과ㅋㅋ...)
이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아니그런데 보시는것과같이 저기 철구조물에 머리를 박으려면
자동차와 건물 사이 비좁은 틈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왜 거기에 들어가서 머리를 박게 되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아무튼 그 아주머니께서
한~~~~~~~~~~~참 후에(3시?) 다시오시더니
"사장님 어딨어요?" 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아..사장님은 평일엔 5시 이후에 나와요~^^"
이렇게 말씀드렸더니
"애 다친거 말했어요?!?! 저희 애 지금 병원가서 꿰매고 왔거든요?!?!"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손님들도 계셨는데....
저희 가게는 동네에 조그맣게 있어서 단골손님들이 많거든요ㅠㅠ..
다 쳐다보시구....막...ㅠㅠ
그래서 사장님께 전화드려서 가게앞에있는 인테리어구조물에 아이가 다쳤다고
말씀드렸더니 사장님도 당황하셔서
아....어떡하지 만 남발하시더라구요...
그때 그 아주머니께서 전화기를 홱 낚아채시더니
"저기요, 저희 애 지금 많이 다쳤거든요??? 저거 불법아니야??? 아니 사람다니는 길에
그런 구조물을 설치하면 어떻게해요??? 3일내로 저거 당장 철거해요
돈같은거 안바랄테니까 당장 철거해요!!!!!!!!"
분명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하셨더니
"제 연락처는 알아서 뭐하시게요?? 필요없구요 그냥 철거해요 빨리"
라고 하셨지만 제가 연락처를 받아냈고 그리고 가셨습니다.
분명 돈은 필요없다고 말씀하셨고 3일후에 와서 확인한다 라고 하고 가셨습니다.
그런데 웬걸요????
그 아주머니께서 가시고 30분쯤후에 보험회사 직원들이 와서 사진찍고가셨고
저희 본사에서도 사람이 나와서 사장님과 이야기하고 가셨습니다.
이제부터는 제가 토요일에 출근해서 들은이야기인데요,
분명 3일후에 와서 확인하고 가신다던 아주머니께서는
다음날 바로 오셨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우리애는 미국에서 태어나서 파상풍 주사 이런거 안맞았기 때문에
뇌에 이상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MRI, CT (?? 잘모르겠어요..)
뭐 별거 다 찍어봐야 되니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고 하더라구요.
아니 요구하신건 괜찮은데
그 전날까진 돈 필요없으니까 철거만 하시라던 분은 어디에???
그리고 저 구조물 불법 아닌뎅^ㅠ^...
그리고 또 오전에 오셔서 사장님을 찾으셨나본데
(분명 평일엔 사장님이 5시 이후에 출근한다고 말씀드렸는데도 말이죠;;)
찔려서 안나왔다는 듯이 말씀하셨다고 하네요;;
이번엔 남편분과 함께 오셔서 가게앞에 차를 대놓고
사장님 오실때까지 남편분 차에서 대기하고 있었다고 하십니다ㅋㅋ...
흐아ㅋㅋㅋㅋ세상엔 참 별의별사람들이 많다는걸 깨달았어요ㅋㅋㅋㅋㅋㅋ
아니 솔직히 가게 오픈한 후로 거기에 머리 박았다는 사람 처음왔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 할말도 없고....ㅋㅋㅋㅋ.....
무튼...사장님께서는 배상 다 해드렸다고 하더라구요~.~
아...글이 너무 길어졌네요ㅠㅠ그림도 엉망이고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끝맺음 못하겠네요ㅋㅋ...
끝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