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뒷담까는거까지 좋다 이거야....
근데....니가 니손으로....
남인척... 마누라 비난하는건...
정말 치졸하고 더러운 짓 아니냐?
너님이랑랑 같이사는 마누라가 불쌍하다 진짜
안녕하세요 울산에 32살남이고 와이프랑은 2살차에 결혼2년차입니다.
이런곳이 아니면 도저히 하소연하고 털어놓을때가 없습니다.
와이프 욕한다고 그러면 왜결혼했냐 이런소리말구 본문자체에서 해결책 및 의견 제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애시절>
1. 늘 차를 가지고 집앞까지 가도 늘 항상 5분정도 늦게 나옵니다. 집도착 10분전에 다왔다고 미리전화해도 마찬가지.. 6년연애동안 여자가 먼저 나와있었던건 딱 3번정도?
2. 운전면허 .. 따라고 죽어라 말해도 안땁니다. 훗날 일요일날 차타고 가는데 운전연습차량이 보이자.. 어? 일요일도 하네? 이럽니다. 머 알아보지도 않았단 소리겠죠.. 그이후로도 물론 안따고 현재 임신중입니다. 애놓고 딸꺼라는데..글쎄요.. 5년이나 끌었던일을..과연.. 내팔자엔 명절등 장거리 운전에 너무 졸음이 와도 와이프한테 잠깐 맡기고 눈좀 붙일수 있는 팔자는 없나봅니다. 그리고 회식이나 중요한 자리에서 술한잔 마시고 와이프가 운전 해서 집에오는 그런 다정하고 멋진 와이프도 내팔자엔 없나봅니다.
내가 편할려고 따라고 하는것도 있지만. 더운여름날 애기업고 버스타고 댕기는 새댁들 보면 안스러워서 그러는게 큽니다. 그리고 아무리 여자라도 운전도 하고 사회생활에 적극적인 여성이 전 매력있다 생각하니깐요.
3. 새차샀을때 - 자기 안목으로 음악좀 구워죠~ 이 또한 한번도 해준적없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훗날에 그거가지고 머라그러면 자기가 지는것 같아서 자존심상해서 못해주겠답니다. (솔직히 CD나 구울줄 아는지 의심스럽습니다.)
<결혼후>
1. 저랑 여름휴가가 달랐는데.. 저 휴가 끝날즈음 갑자기 노트북이 고장났습니다. 회사에서 인터넷 하기가 좀 그러니..담주부턴 자기가 휴가니 노트북 원격지원받아서 좀 고쳐놓고 아이폰4 예약판매 하는 신뢰할만한 사이트 좀 알아놓으랬더니. 임산부한테 그런걸 시키냐느니..그러면 저는 우리일이자나.내일이 아니라 우리일이니깐 여건되는 사람이 좀 하자고 하면 컴터전자파가 어쩌고 저쩌고 갑자기 IT 전문가가 됩니다. 울집노트북,, 12인치 L사 울트라슬림 초절전 노트북입니다. 그게 46인치 LCD 티비보다 전자파가 많이 나오나요?? 여하튼 일주일 동안 그거 두 건 시킨게 그렇게 무리한걸 요구한건가요?
집에서 티비는 엄청 잘봅니다. 항상 떠오르는 모습이 쇼파에 누워서 티비 보는겁니다.그것도 막장드라마랑 막장케이블방송.. 자기 나름의 태교방법인가 봅니다.
2. 초복/중복/말복 다 지나도록 닭한번 삶아줄 생각 안합니다. 머 별로 불평도 안했습니다.
근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할줄 모른답니다. 성향이 할줄 모르면 끝입니다. 해볼려 시도 안합니다. 결혼 2년동안 아침식사 먹은건 열손가락에 꼽습니다.
그리고 와이셔츠 한번도 다려준 적없습니다.. 제가 정장을 자주해야하는 직업은 아니지만(설계직)..적어도 회의가 있는 월요일만큼이라도 깨끗하게 입고 싶습니다.
다른 새신랑들은 전부 깔끔하게 입고 오는거 보면 정말 눈물이 날려고 할때도 있습니다. 내가 전생에 먼그리 잘못을 했는지..이런 생각까지 듭니다
와이셔츠좀 다려달라 그러면..오빠가 더 잘하니깐 오빠가 좀 해 이럽니다. 자긴 잘 못하겠다고.. 그래서 이때까지 제가 쭉 다렸습니다. 저라도 안하면..세탁기에서 나와서 구깃구깃해진 와이셔츠.. 제가 다릴때까지 그렇게 계속 있으니깐요.
3. 각종이벤트날 - 난 사람 감동시키고 놀래키는거 조아해서 아무리 작은 이벤트라도 급하게 준비해서 합니다. 썬루프에 줄로 선물매달아서 썬루프열면서 하늘에서 선물이 떨어지네. 이게 그나마 젤 약소한 이벤트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와이프.. 머살껀데? 사러가자. 완전 매력없습니다. 사람감동시키는거 조금만 사소한거 신경쓰면 되는것인데..그게 사람마다 틀린가봅니다.
그리고 여행계획/보험가입/재테크 거의 까막눈입니다. 제가 해놓으면 그거가지고 난리난리부리는게 취미입니다. 태아보험도 알아보다가 모르겠다고 저한테 떠넘깁니다.
한번은 올가을 피크닉계획은 자기가 해봐래이~ 했다가 시일 다가와서야 바빠서 몬했다고 합니다. (회사에서 자기 옷 쇼핑이랑.다른사람미니홈피에 글은 잘남기던데). 그래서 가을 피크닉 못갔습니다. 호텔예약/항공예약 이런거 못하겠답니다 어려워서..
심지어 엠피쓰리 음악도 저보고 바꿔달라합니다. 그런건 자기가좀해 하다가 임신이후에 저나름 p2p사이트에서 태교음악 열심히 선별해서 담아주면 머합니까. 드라마를 더좋아하는데...
다행히 저라도 그런스탈이 아니어서..다행인지 모르겠지만..저도 인간인지라 때로는 지치고..남이 차려놓은 밥상 먹고싶을때도 있습니다.
4.가사분담 - 솔직히 50:50은 아닌거 저도 인정합니다. 이말에 째째하게 태클걸면 저도 째째하지만 소득도 똑같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와이프 월 150조금넘고 저 그거 2배 -20 정돕니다. 제가 요리에 흥미가 없다뿐이지..빨래개기/널기,설거지,밥하기,물끓이기,손세탁 다합니다. 그외 힘좀 써야되는건 전부 제몫인 건 당연하다 생각하구요. 머 맞벌이라 이정돈 남자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머 줄줄이 열거하면 끝도 없을꺼 같아서.. 이정도만 적으면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감이 오실꺼라 믿고.. 도저히 제 혼자 힘으론 감당안되서 도움구해봅니다.
미래의 아이는 엄마의 정보력과 아빠의 경제력으로 진로가 결정된다는데... (이말도 와이프에게 누누히 강조함) 우리아이,, 엄마의 더딘 정보력때문에 빠리빠리 똑똑한 맘들의 아이한테 혜택 다뺏기고 만날 남보다 뒤쳐지는건 아닐런지 걱정되 미치겠습니다.
그래서 저라도 영어과외도 받고있고 틈틈이 직장다니는와중에 학업도 더할려고 사방팔방 알아봅니다. 스펙키우기위해. 좀 더 나은 삶의 질과 자기만족을 위해.
그러나 우리 와이프 .. 정보검색력 엄청 후달립니다. 기계치에 게으르고 핑계,변명을 벗삼아 사니 정말 이를 우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