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 내년 3월달에 군대갑니다 ㅋㅋ
사랑하니까 남들이 뭐라하든 군대...기다릴 수 있어요
그럴 생각이였어요 사람 앞 날 모른다지만 암튼 중요한건 지금이고 지금 서로 사랑하니까
고딩때부터 사겨온 우리.... 오래도 사겼죠
그런데 오늘 둘이 술한잔하는데 청천벽력같은 소릴 들었네요
군대 갔다와서 미국으로 2년 유학을 떠나는데 심란해서 자세한건 못들었고
FBI 뭐 그런 공부하고 암튼 대충 그렇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잠깐눈물좀닦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학마다 꼬박 꼬박 올거고 사실상 반년은 미국에 있고 반년은 한국에 있는 셈이라고
믿을 만한 모습만 보여줄거라고 앞으로 그랬듯이 그때까지 자기 믿고 사랑해달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유학 합치면 4~5년은 제옆에 온전히 있진 않다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미국가서 공부하자는데 현실적으로 그건 힘들구요.그래서 거절했구요
너 그렇게 창창한 미래 설계하는 모습 멋있다고 난 니 앞길 가로 막을 생각 없다고
근데 현실적으로 널 기다려줄 자신은 없다고 정리하고 가라고 했죠.....
그래도 기다려달래네요 제발....이럼서 갔다와서 결혼하자고 난 너 떵떵거리게 살게 해줄거라고 저 책임질 자신 있다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착잡하네요
아직 저희 둘 다 어리고 앞날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지만........
아 정말 비도오고 꿀꿀하네요..........